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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들고 먹고 마시자/제가 한 번 먹어봤습니다170

연말 모임 장소로 딱인 철판요리 더쉐프인젤코바 연말이라 여기저기 모임마다 같이 식사하는 자리가 많아지고 있다 : ) 이번에 다녀온 곳은 서판교에 위치한 '더쉐프인젤코바' 철판요리를 하는 곳이다. 요리와 식사가 가능한 테이블이 4개 정도 보였고, 한 테이블당 6명 정도씩 앉을 수 있어보였다. 연말에는 4인 이상부터 예약을 받는다고도 하시니 미리 전화해서 예약하는 것을 추천한다 : ) 주차는 가게 주변에 했는데, 썩 공간이 넓진않다. 그래서 차 한대로 이동함! 우선 샐러드와 스프가 한 그릇씩 나온다. 자리에 앉아서 천천히 애피타이저를 먹고 있으면 야채부터 구워주시기 시작한다! 소스도 야채용, 해산물용, 고기용이 따로 세 가지 나오는데 각 재료들이랑 너무 찰떡임. 우리가 예약한 메뉴는 야채 - 새우,관자,도미살 - 전복과 랍스터 - 안심스테이크 순으로 나.. 2022. 12. 26.
이천 돌솥밥 시골밥상 주관적이며 솔직한 후기 / 시몬스테라스 시몬스테라스를 가기 전에, 점심을 먹으러 들린 곳. 믿고 먹는 카맵 평점인데,,, 결론부터 말하자면 대실망. *주관적인 내 의견임. 이 식당을 추천하는 글도 아님. 네비찍고 가면 길 안쪽으로 안내해준다. 천천히 간판보고 들어감! 귀여운 냥이 세마리가 반겨줌. 완전 아가들임 ㅠ_ㅠ 너무귀여웡..... 기본 시골밥상에 반찬이 달라지면서 가격이 높아진다. 어느 블로그 글에서 게장은 추천하지 않기에 갈치시골밥상 2인으로 주문. 5만원의 값어치를 하는 식탁을 기대해본다 !! (사실 차라리 시골밥상 시킬걸 후회했음;_;) 홍어는 어차피 못먹응께 젤 비싼 라인이니 나름의 기대를 했더라는. 기본 반찬들. 샐러드랑 멸치볶음? 내려 놓으실 때 부터 어? 했다. 반찬이 해놓은 지 좀 되보이는 녀석들..... 손가락으로 가리.. 2022. 12. 22.
등산 후에 먹는 꿀맛 보리밥 광교산 아래 시골농원 오랜만에 시원~하게 등산 한 번 해주고 점심 먹으러 간 시골농원! 근처에 있는 ㅍㅍ농원만 주로 가다가 평점도 좋고 주차장이랑 더 가깝길래 가봤다. 결론부터 말하자면 앞으론 여기로 갈 듯 o(* ̄▽ ̄*)ブ 네비 찍고 가면 반딧불이 화장실에서부터 한 2km? 걸어가긴 좀 멀고, 혹시나 이쪽으로 하산했다면, 밥 먹고 나서 앞 정류장에서 13번 타고 반딧불이 화장실앞 공영주차장까지 내려오면 될 듯하다. 골목 안쪽에 있으니 천천히 잘 보고 들어가야 함! 아닌가 싶지만, 이 노란 대문이 맞다 입구 ㅋㅋ 누가 봐도 가정집 ㅋㅋㅋㅋ 아닌 줄 알고 대문 앞을 기웃기웃 했다지....... 심지어 어머님이 집 앞에서 마당 정리하고 계셔서 입간판 없었으면 돌아갔을 뻔 했다 ㅋㅋㅋ 왼쪽은 신발 벗고 들어가는 곳, 오른쪽은 신발.. 2022. 12. 12.
서울에서 찾은 태국맛집 공심채쌀국수 전문점 콘타이 쌀국수 킬러가 이번에는 태국식 쌀국수집을 다녀왔다! 태국이랑 베트남 어디가 쌀국수 원조죠? 하면서 들어가주기. 점심시간 치고는 애매한 3시반쯤 이었는데도 두팀 대기 후 입장! 맛집이네 맛집 요기는 공심채쌀국수 전문점이라고. 쌀국수도 공심채도 둘 다 좋아좋아. 만나기 힘든 공심채까지 있다니 \( ̄︶ ̄*\)) 소스에 대한 간단한 설명! 검은색이 뭘말하는지는 모르겠다만, 홍고추청고추 파박 들어가있는게 피쉬소스! 액젓 냄새가 나니 알아보기 쉽다 ㅋㅋ 진짜진짜 맛있음 ㅠ_ㅠ 이것이 타국의 맛.... 메뉴판 전부 찍어옴 ㅎㅎㅎㅎㅎ 메뉴가 많은데, 돼지등뼈 쌀국수랑 어묵쌀국수가 안됐다. 재료가 없다나 ㅠ_ㅠ 돼지등뼈궁금했는데 아쉽. 벽 전체가 태국느낌나라구 ㅋㅋㅋ 시원한 배경이 여름같다 토마토소고기쌀국수! (14,9.. 2022. 12. 7.
1977년부터 이어진 깊은 맛 청국닭도리탕이 있는 소나무집 말그대로 한식이 땡길 때 가면 좋은 곳에 다녀왔다! "소나무집" 네비를 찍고 가다보면 나오는 작은 골목길로 들어가면 나온다. 주택가 안에 있는데, 이름 그대로 소나무가 앞에 한그루 있는 집이다 ㅎㅎ 할머니네 집에 놀러온 기분임. 77년도 개업이니 벌써 45은 된 집이다. 이 간판도 단 이후 또 5년이 지났나봄. 엄청나네! 모든 식재료가 국내산이라고 하니 더더욱 믿음직 스러움 : ) 휴무는 둘째, 넷째 일요일. 예약은 하고 가자! 진짜 할머니 댁에 간 기분 ㅎㅎ 각 방마다 테이블이 몇개씩 있는 구조의 식당이다. 예약을 하고 가서 비워진 자리가 하나 있었다. 들어가서 보니 포장주문도 해가시는 분들을 볼 수 있었다. (11월 말이지만 햇살이 따뜻한 요즘, 너무 좋다-) 조리과정에 시간이 필요하므로, 예약하고 .. 2022. 11. 21.
양꼬치에 중국식 요리까지 먹고싶다면 여기로 일품향 양꼬치 금요일이 되기만을 기다리는 요즘. 좋아하는 사람들과 맛있는 요리에 술 한잔하는게 낙이 되어버렸다 ㅋㅋㅋ 이번 주도 역시 맛있는 것을 찾아헤맴 ㅎㅎㅎ 늘 가던 양꼬치집이 있는데 이 날따라 대기가 어마어마해서 포기하고 주변 탐색하다가 새로 생긴 이 곳을 발견함 ヾ(•ω•`)o 메뉴판 다 찍으라고 한장씩 쫙쫙 펼쳐주는 천사친구 ㅋㅋㅋㅋㅋㅋㅋ 주변에서 내 소소한 블로그에 도움을 이렇게들 주다니 감사할 따름임 ㅋㅋ 요리메뉴가 일단 맛나보이는 게 너무 많아서 눈 돌아간드아..... 무조건 요리하나 시키기로 하고 일단 양꼬치 주문! 꼬치류는 2인분부터 주문가능하니 참고! 기본으로 나오는 소금땅콩과 숙주나물, 너무너무 좋아한다. 이 녀석들만으로도 일단 맥주한병 가능함 ! ! 숙주는 새콤해서 완벽한 애피타이저임 ㅎㅎ 훌.. 2022. 11. 21.
곱창대창 장난아닌 야탑역 금정황소곱창 남도술상에서 약간 실망하고 (가성비너무떨어짐 흑) 다음 타겟(?)을 찾아서 나옴 ㅎㅎ 따끈한 국물이 먹고팠는데, 곱창도 땡겼음. 근데 마침 눈 앞에 요기가 뿅 나타남! 돌아다니다 찾는 맛집은 더 신나는 편~ 딴데는 없고, 야탑에만 있다! 기본찬에 대파김치 나오는데, 짱 맛있다. 곱창먹다 느끼함 다날려줌 ㅠ_ㅠ 소스도 마늘기름 나오는데, 기름 갱장히 좋아하는 사람으로써 넘 만족임. 곱창도 마늘기름에 찍어먹음 더 맛있어진다구! 단호박샐러드도 넘좋짱좋 주문할 때 김치말이국수 시키려했더니, 기본으로 조금 나오니까 드셔보시고 추가주문하라고 알려주시는 점원분 친절하셔라. 미안한데 남도술상이랑 자꾸 비교되네 ^_^;ㅎㅎ 탕 먹고싶은 마음도 충족되고, 김치말이국수는 시원함. 역시 원하던 맛임니다! 근데 시원하다 못해 .. 2022. 11. 11.
홍어삼합말고 톳문어쌈 먹으러 야탑역 남도술상 날씨 뭐야~ 너무 좋아! 가을날을 온 몸으로 만끽하고 싶어서 등산을 선택했다! 역시 잘한선택. 요즘 체력은 딸리고 몸은 쳐지는데 등산은 또 가고싶단말이지. 타협점으로 찾은 곳이 청.계.산! 자주 가보기도 했고, 가까운 편이니까. 첨으로 대중교통타고 가봤는데 신분당선 짱이다. 만만세! 근데 밤에는 오지게 추웠음 ! ! 하산해서 야탑역쪽으로 이~동~ 급 해조류가 먹고팠는데 파는 곳이 많지 않다.. 딱 두군데 있었고 사실 여기말고 딴 데 가보고팠는데 세꼬시가 나온대서 포기. 세꼬시.. 하 아직 도전대상임. 여기는 계절메뉴 전문이고 '톳'이 있길래 한 번 가봤다. 평일은 3시부터 자정까지. 토요일은 1시부터 11시까지, 일요일 공휴일은 1시부터 10시까지 영업시간이 독특하다 (?) 메뉴가 정말정말 많았는데..... 2022. 11. 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