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어트는 평생의 숙제라고 많이들 얘기한다
나에게는 끝나지 않는 숙제 ㅠ_ㅠ
성공하는 거 같다가도 다시 돌아옴
내가 실패하는 이유는 딱 하나
식단이다
늘 먹는 거에 무너지는데
어느 시점이 되면 합리화를 하면서
맛있는 걸 찾아 먹기 시작한다 ㅋㅋㅋ
이쯤 되면 양도 늘어서 삼시세끼를 호화롭게 한정식을 먹게 되는데
이 굴레를(?) 벗어나려고 찾은 나만의 방법
아침식사 거르지 않기, 되도록이면 건강한 자연식으로
아침에 늦잠을 자면서 아침식사를 건너뛰고 애매하게 아점을 먹기 시작하면
엄청난 양을 먹는다. 식사부터 시작해서 간식까지.
그래서 아침을 굶었더니 배가 고파서 나중에 더 먹는 기이한 현상.
정해진 시간에 양질의 영양분을 섭취하는 게 중요한 데 버릇 들이기는 쉽지 않다.
달고 짜고 매운 자극적인 것들에서 벗어나 자연식에 맛을 들이면
너무 행복하게 식단조절이 가능해진다.
세상에 가공식품아닌데 맛있는 게 이렇게 많았다!!
요즘 아침식으로 애용하는 건 바로
시리얼과 두유!
배가 좀 고프면 반숙으로 삶은 계란 2알 함께 먹으면 아주 딱이다
아침 시간에 여유가 있을 땐 과일도 좀 곁들여보고.
[제가 한번 해볼게요 리-뷰] - 브라솔 브라운라이스소울 코코넛맛 단호박맛
최근에 다노샵에서 브라솔을 구입해 맛 별로 먹어보는 중,
브라솔 코코넛 맛은 아몬드브리즈랑 잘 어울린다 =)
단호박, 자색고구마는 두유랑 잘 어울렸는데 본연의 맛이 강하지 않아
어떤 것에도 잘 어울림 !!
그래서 종종 아보카도 스무디를 만들어서 스무디에 브라솔을 먹었다.
너무 맛있어서 일주일 내내 만들어먹음 ㅎㅎ
[건강하고 맛있는 식단] - 아보카도 스무디 아보카도 주스 이렇게하면 맛보장
아보카도 스무디를 만드는 방법은 꽤 간단하다.
맛도 좋고!
예전에 하노이의 주스 집에서 사먹었던
진한 아보카도의 맛을 느낄 수 있다.
한국에서는 보기 드물어서 어디서파나 찾아다녔는데 우리집이 맛집일세?
아보카도 스무디는 브라솔 바나나 맛이랑 아주 찰떡이다
왜, 바나나랑 아보카도 갈아서 아바주스 파는 거 있잖아
말 안해도 환상의 짝꿍이지 머
사실 아보카도 스무디만 떠 먹어도 진짜 맛있다.
이건 주말 아침용 ㅎㅎㅎ
딱 봐도 시간적 여유가 있어보이지 않습니까
스무디 만들고, 계란 반숙으로 삶고, 사과랑 바나나 까지 먹어주면
정말 기분 좋은 배부름과 뿌듯함이 밀려오는 아침식이다.
[여유로운 먹보의 내맘대로 해먹기] - 계란 삶는 시간 계란 반숙 삶는 법
사과 옆에 갈색은 땅콩잼 (칼로리 낮은 제품)
과일에 찍어먹으면 왜 이제 알았지 싶은 꿀맛
요건 노브랜드에서 구매해 온 블루베리 그래놀라 씨리얼에 총각네 무가당 두유 조합
간편하고 배부른 조합은 이게 최고인 듯.
두유에 시리얼 말고 냉동 블루베리, 아마씨, 햄프씨드, 아몬드 등등 뿌려주면
적당히 불어서 오트밀 먹는 느낌이다 ㅋㅋ 맛은 훨씬 좋지
씨리얼 단 맛이 있긴 한데
먹는 거에 너무 제한을 두면 스트레스 받아서
식단조절 유지가 어렵다
적정 선에서는 허용해주고 유동적으로 !
이렇게 먹어야 기분도 좋고 오래 지속할 수 있다.
완전 습관화 시키기가 가능해 지는 거지.
시리얼에 빠져 있는 건 이탈리아 통밀 토스트,
[제가 한번 해볼게요 리-뷰] - FETTE BISCOTTATE 이탈리아 과자 다이어트 과자
요즘 토마토가 맛이 좋더라
보기만 해도 상큼한 아침 사진 ㅎㅎ
이렇게 아침을 먹으면
건강식을 했다는 뿌듯함과 기분 좋은 배부름이
하루종일 기분 좋게 한다.
덩달아 화장실 잘 가는건 기본이 되고 뱃속이 편안함
그래서 그런지 요즘 피부도 좋아져서 1석5조는 되는 듯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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