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트밀
: 귀리를 볶은 다음 거칠게 부수거나 납작하게 누른 식품, 또는 이것으로 죽처럼 조리한 음식
: 궁합음식 - 사과 (오트밀에 부족한 비타민과 섭취 시의 단맛을 보충해 준다.)
: 식이섬유소가 풍부하여 다이어트에 좋다. 탄수화물 함량이 높으므로 과잉 섭취는 피하기
: 나트륨에 대해 길항작용 갖는 칼륨 함량이 많아 고혈압, 동맥경화, 심장병, 신장에 부담 주는 것을 방지할 수 있다.
오트밀 좋은거, 다들 아시죠?
음료 종류에 개어 먹으면 죽처럼 불어서 포만감이 가득!
마트에 가보니 여러 종류의 오트밀이 있더라구요
유명한 퀘이커를 사볼까하다가 첨가물이 있어서 제외하고
귀리 100% 인 것으로만 보다가
양이 좀 적은 걸로 선택했어요.
혹시 입맛에 안 맞으면 어쩌나 싶어 작은걸로 데려왔는데
담번엔 국산 두보식품것으로 대용량 구매해도 되겠어요ㅎㅎ 취향저격
총 용량이 495g 이니까 총량의 1/5당 탄수화물이 하루권장량의 21%네요
한 번 먹을때 총량의 한 1/10도 안되요. 열번 더먹겠어요
그러니 한 끼당 탄수화물은 하루권장량의 10% 이하로 떨어지겠죠?
열량은 200kcal에 훨씬 못미치겠구요
비교적 단백질함량이 높은 게 신기하고 좋네요
엄청나게 많이 먹을 거 아니니까 탄수화물 걱정은 잠시 내려두자구요 (엄청 많이 먹을 맛은 아닐거에요^_^;)
하루 한끼, 아침 정도는 건강하게 오트밀 식사, 괜찮을 거 같애요
요거 되게 특이하게 앞면 중간에 지퍼백이 달려 있네요?
살짝 뜯어서 벌려주면 되게 쌀 포대 스럽게 곡물이 보여요 ㅋㅋ
봉지가 되게 미국스럽게(?) 얇으니까 터지지 않게
조심조심 다뤄야 할 듯
근데 오트밀만 먹으면 종이를 씹는 맛이다 라는 평이 자자하더라구요.
궁금해서 한 꼬집 먹어봤는데 뭐 나쁘진 않았어요!
생각보다 덜 거칠어서 먹을만해요
종이 씹는 맛이라는 게 어떤건지도 알아버렸고 ㅋㅋㅋ
냄새는 딱 그거, 네이처밸리에서 나오는 오트밀바 냄새!!
아 이게 오트밀 냄새였구나~ 싶음
그것도 사과+시나몬 맛이 괜찮았던 거 같은데 역시 궁합이 좋네여
자 여기에 무난하게 우유를 부어봅니다.
많이도 말고 딱 오트밀이 젖을 정도만!! 부어줘요.
그럼 쫙 우유를 빨아들여서 죽처럼 변합니다.
오른쪽 사진이 우유 부어두고 10분 뒤인데
우유는 어디갔냐 안보임!
그냥 먹기에는 우유맛은 안나고 곡물 특유의 냄새가 감해서
그릭요거트 1스푼 + 냉동블루베리 + 아몬드를 섞어줬어요.
여기서 아몬드가 신의 한 수 !!!
단 맛 보다 고소함이랑 딱 잘 맞는 오트밀이네요
아침에 바쁠 때 오트밀에 우유나 두유 부어두고 호다닥 10분만에 준비하고
먹고 나가면 딱!! 이더라구요 ㅋㅋㅋㅋ 맛도 있고 포만감도 제법
이번엔 맛 비교를 위해 ㅋㅋㅋ 그릭요거트와 아몬드브리즈를 각각 넣어서
먹어보겠습니다. 토핑이고 뭐고 뿌릴 시간 없다!
음료만 넣을거다! 했을 때 어떤 게 제일 나은 지 봅시다
딱 봐도 오른쪽이 불었죠 ㅋㅋ 음료 쫙 빨아들이는 거 너무 신기함
음료에 젖으면 오트밀이 엄청 부드러워져요
1 그릭요거트 + 오트밀 맛 = 크림치즈에 건더기 들어간 느낌, 확실함! 이렇게 꾸덕 찐득한 맛 너무 좋아
2 아몬드 브리즈 오리지널 + 오트밀 맛 = 조금 단 오트밀 ㅋㅋㅋㅋㅋㅋㅋ
피코크 그릭요거트가 덜 꾸덕해서 실망하고 있었는데
오트밀이 살려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건강하고 맛있는 식단] - PEACOCK 그릭요거트 맛 다이어트 간식
개인적 순위는
그릭요거트+오트밀 > 우유+오트밀 = 아몬드브리즈+오트밀
되시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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