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봉산 등산 후 칼칼함과 바삭함으로 해산~~~

 

도봉산에서 거의 산악훈련급의 등산을 마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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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봉산 신선대 휴식포함 4시간 반 코스! / 주차장정보

 

이른 저녁을 먹기 위해 방문한 식당!

 

 

등산전에 주차장 찾으면서 간판만 보고 우리가 갈 식당이라고 정해버림

 

우리콩 손두부~

 

 

길따라 쭈욱 내려와서 도봉산주차장 지나 골목 안쪽으로 있음!

 

 

가게 분위기가 약간 겉은 식당인데 안은 야외스럽다 (?)

지붕만 쳐놓은 야시장 너낌.

 

 

두부집답게 두부메뉴 잔뜩~ 

 

하산하는 길에 "아~ 부대찌개 먹고싶다" 하면서 내려왔는데

세상에나 여기 두부부대찌개 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세상에나 또 딱맞게 잘왔지모야?

 

 

주류도 사리도 요로코롬 있으니 참고

우리 쪽 식탁에서는 안보여서 못시켰잖아 아쉽게시리.

 

 

주문하면 주시는 기본찬들!

 

 

반찬은 셀프바에 있으니 마스크 꼭꼭 하고가서 더 덜어먹음 됩니당~

 

여기 겉절이 엄청 맛있음. 

콩나물도 간이 삼삼하니 맛있음. 맛집임!!

 

 

오매불망~ 두부부대찌개 등장~

당면 센스 어쩔거양

 

두부가 숭덩숭덩 수제두부같이 생겨서 

"와 오빠 이거 직접 만든 두분가봐! " 했는데 

옆에서 듣던 점원 분이 맞다고. 만드신다고.

 

아 여기 손두부집이었지!

 

 

 

두부부대찌개가 끓는 동안 해물파전 한접시!

 

꼭 등산하고 나면 칼칼한 국물이랑

기름 좔좔흐르는 전이 그르케 먹고싶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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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이때두 청국장에 김치전 하나 뚝딱했쥐.

 

 

파랑 해물 진짜 낭낭하게 들어있움...

바삭하게 어쩜 이르케 잘 튀기셨눈지 

 

아차차 전이지 ^_^ 바삭하고 기름지고 간도 딱 맞아서

순삭감이다

 

 

 

쭉쭉 찢어서 간장 콕 찍어 먹으면

 

아이고 오늘 등산 잘했다~

소리가 절로 나옴 ^^!

 

 

 

이제 바글바글 끓은 부대찌개 먹어 볼 시간~~~

 

 

버섯, 파, 김치, 호박 까지 야채 푸짐하고!

소세지도 두종류에 다진고기까지 ㅋㅋ 이름값 제대로 하는 부대찌개임!

 

두부는 건져가지고 기본찬인 겉절이 탁 올려먹으면 

두부김치도 완성 ㅠㅠ

김장할 때 옆에서 뜨끈한 밥에 김치 올려먹는 그 맛임 ㅜㅜ

 

열심히 운동하고 먹는 밥맛은 🍯맛!