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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들고 먹고 마시자/제가 한 번 먹어봤습니다

두정동 이화 / 수왕초장집

by zerominnim 2022. 4.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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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정동에 친구들 만나러 갔던 어느 금요일 저녁

 

천안도 오랜만인데, 두정동은 더더오랜만이었는데

이렇게나 많이 바꼈다니 @_@

 

길거리 구경하면서

두정동 나와바리 친구따라 맛집으로 꼬고

 

 

 

생긴지 얼마 안 된 신상 주점이라고~~

중국음식 있는 곳!

 

<이화>

 

 

중국음식 스탈의 식당가면 주는 땡콩과 짜사이

 

난 요 땡콩이 좋드라

 

 

기름좔좔 튀긴 알새우튀김도 조오치

 

맥주에 과자 땡기네

 

 

술은 고량주+토닉으로~

하이볼 먹으려다가 고량주에 토닉도 있길래 주문해봄!

 

 

레몬 한조각도 넣어주심.

고량주는 향 덜 진한게 나을 거 같다며

추천해 주신걸로 선택!

 

무난무난한 맛이다.

 

 

요거. 연태고량주처럼 꽃향이 엄청난 느낌은 아님.

 

34도니까 홀짝홀짝 마셔야지 

 

 

 

유린기.

요거 진짜 와아아아아아안맛!!!

고기도 부드럽고 큼직큼직

양념 쏙쏙 잘배어있고

적당하게 매운고추까지 환상임.

 

고수먹을 줄 아는 고수는 고수를 부탁하면 고수를 갖다주심

 

 

 

 

요거는 마라관자 였던 듯.

관자 진짜 미쳐따리 부드럽고 비린내 하나두 안남.

 

소스는 완전 마라크림 ㅜㅜ

적당하게 매워서 뭐든 다 찍어먹게 되는 마성의 소스임.

 

 

 

마라관자시키면 마늘빵도 같이주심!

요거 찍어먹어도 맛나고

알새우튀김 찍어먹어도 맛나고

 

그냥 소스가 다했담~~~~

 

 

관자가 너무 적지 않나아 싶다면~~

 

소스 안에 숨어있는 분모자를 캐내면 🐷

 

요거 진짜 센스만점 메뉴 아니냐!! 굿굿

 

 




요거슨 이화에서 밀고 있는 (?) 고량주라고 

맛보기 한잔씩 돌리셨다.

 

연태 고량같은 꽃향인데 꽃향이 진짜 대박

연태 고량의 몇 배 느낌이다~~!!

 

 


 

 

 

그리고 2차는 가볍게(?) 회지~

 

<수왕 초장집>

 

 

난 첨 왔는데, 요거 체인이란다.

이렇게 한 판으로 나와는 게 유명한

 

사실 입이 떡 벌어지는 한상 느낌은 아님ㅋ

(친구가 새우는 비렸다고 ㅠ)

 

미역국은 셀프로 있으니

2차로 가면 따뜻한 국물도 한 번 먹을 수 있어서 조오타~!

 

 

간단히 상차림도 되는데

중요한 건 빨리나옴 ㅋ 짱짱

 

묵은지는 맛있어서 회랑 같이 잘 먹었다~~~

 

이거 아마 도미였던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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