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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볼만한 곳들/여기어때

당일치기 남양주(포천) 여행! 국립수목원(광릉수목원) / 동이호박오리 / 동이손만두

by zerominnim 2021. 9.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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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전에는 광릉수목원으로 불렸던 국립수목원에

다녀왔어요 : )

 

 

답답해서 찾은 초록초록하고 넓은 이 곳이 참 좋더라구요!

 

 

 

 

 

 

 

 

예약을 미리 하고 가시는 걸 심히 추천합니다

 

입장인원 제한도 있고, 그 인원이 썩 많은 편이 아니라

일주일~이주일 전에는 하시길 추천해요.

가장 가까이 있는 주차장은 예약자가 아니면 주차불가!

 

 

운영시간

4~10월은 9:00~18:00 / 입장마감 17:00 (수목원안에 박물관들도 이때 입장마감이에요)

11월~3월은 9:00~17:00 / 입장마감 16:00

1,2,12월에는 매주 일요일이 휴원이고

월요일 휴무, 명절당일 휴무이니 참고하세요 !

 

 

 

 

입구에요. 예약하면 QR코드가 문자로 오는데

그걸 입장할 때 찍고 들어가면 끝! 

 

인원수만큼 찍지 않아도 맨 앞사람이 한번 찍고나서

천천히 따라 들어가면 됩니다.

 

매표소도 바로 앞에 있으나 굳이 갈 필요 없네요!

 

그치만 그 앞에 있는 지도 챙겨들고 출발!

 

 

 

 

전날까지도 비가 주룩주룩 왔어서

예약을 취소해야하나 생각했는데, 왠걸

 

이날만 또 햇빛이 쨍하고 떠주는거 있죠.

역시나, 럭키(❁´◡`❁)

 

 

 

 

가만히 있으면 시원하고

좀 걸으면 살짝 땀이 나는 정도의 날씨.

 

구름모양도 새털구름-

벌써 가을이 왔나봅니다 : )

 

 

 

중간에 요렇게 지도도 있어요.

 

길 잃기 딱 좋게 넓~은 수목원 ㅎㅎ

한적하게 걷다 쉬다 하기엔 참 좋아요

 

이 날 마감 가까운 시간때쯤 (3시)

입장했더니 사람이 정말 띄엄띄엄있어서

너무 좋더라구요 ╰(*°▽°*)╯

 

 

 

요 우주과학관(?) 같이 생긴 돔들은 

온실 같은 거였눈데.. 입장 마감시간 (17:00)이 지나서

안에는 구경을 못했어요.

 

또 와야할 이유가 이렇게 생겨버렸네에~

 

 

 

물론 못 들어간 곳..ㅎ

 

문 앞에 있는 꼬마도 아쉬운가봅니다..

 

 

 

담번엔 일찍와서 실내도 구경해보겠어요 !

 


 

 

그리고 미리 예약한 저녁을 먹으러 갑니다!

 

 

 

호박 안에 쏙 들어있는 오리요리라서

미리예약은 필수에요!

 

수목원에서 매우 가까워서 하루 일정으로

가기에 딱입니다.

 

저희는 전날 미리 시간까지 예약 해뒀답니다 ㅎㅎ

 

사실 여기가려고 수목원을 간건가.....

 

 

 

식탁 위 기본 반찬 세팅~

 

호박오리랑 먹기 좋은 장아찌들이 나오네요!

 

 

 

 

금방 무쳐 갖다주신 부추무침!! 

 

요건 오리랑 넘 잘어울리쥬

 

 

 

수저를 뜨거운 물에 넣어서 주시더라구요 (?)

 

착실하게 소독하시는 서타일,,

 

 

 

 

그리고 식탁에 주전자가 두개 올려져 있는데요

 

이 둘중에 어떤 것이 물일까

하다가 큰 주전자로 먹어보즈아

하고 따라서 마셨거든요 

 

작은 주전자는 뭐게요...?

 

 

 

조로록...?

 

'사장님 소스 좀 주세요'

했는데

 

'그 옆에 주전자가 소스입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하마터면 노란 물 마실뻔 했자나여

 

 

 

 

요렇게~ 미리 주문해놓은 호박오리가 등장!

 

가져와서 바로 앞에서 컷팅해주십니다

 

 

 

 

김이 모락모락나는 오리~~~~

훈제 오리 향이 훅 나더라구요,,,?

 

제 입맛에는 호박이 엄청 맛있어씁니다

 

구황작물러버는 호박으로 배를 채우지

 

 

 

 

호박이 엄청 촉촉하니 잘 익었는데

 

완전 달고 퍽퍽한 제가 선호하는 맛이더라구요!

 

 

 

 

호박만 먹고 있으니까 

고기도 좀 먹어... 라는 앞에 분ㅋㅋ

 

호박을 빠트릴 순 없쥐!

 

 

 

 

요거는 호박오리를 다 먹고나면 주시는 오리탕!!!

 

우와 오리탕 진짜 오랜만에 먹어봐요.

 

 

호박오리가 3~4인분이라던데,,,

잘 먹는 사람이랑 먹으면 2인양이에요 안남아요

오리탕에 밥까지도 먹는다구요 ㅋㅋㅋㅋㅋ

 

 

 

 

밥은 한 공기만 부탁드렸어요, 

 

공깃밥이랑 김치를 가져다주셔서

마지막에 밥으로 식사 마무리 하시는 분들에겐 딱일듯 ,,,

 

 

 

자글자글 보글보글

 

 

매운 양념을 마지막에 툭툭 넣으셨는지

칼칼하니 매운 맛이 나서 속이 다 후련~

 

맥주 못 마신 대신 오리탕을 잘 마셨습미다╰(*°▽°*)╯

 

 

 

옆에 있던 반찬까지 앞에 두고 상차려주기 ㅋㅋㅋㅋㅋ

 

엄청 배부르게 잘 먹고 나왔습니다 ㅎㅎㅎ

 

그리고 요 바로 옆에는 동이손만두도 있는데요!!

같은 주차장 사용하고 바로 보여요 ㅎㅎ

 

만두를 포장하러 가봅니다~~

 

 

 

Mandupojang 은 7개에 8,000원입니다

ㅋㅋ

 

외국인을 위한 영어라기보단

그냥 구색맞추는 영어가 쓰여 있는 

이색적인 간판...

 

 

 

 

포장할만큼 카운터에서 주문하면 옆에서 바로 내어주세요.

 

다음날 다시 쪄서 먹을 예정이었어서

덜 찐 만두로 포장해왔습니다.!!

 

 

 

 

그리고 담날 찜통에 쪄먹기!!

 

생각보다 왕만두고 

진짜 손만두 모양새여요!!

 

 

 

 

그리고 이 만두는 무조건 먹어야합니다...

 

완전 집 만두 맛인데, 속이 꾸와악 차있어서

찐맛탱...

 

 

동이호박오리보단 동이손만두 강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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