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남대 예약방법 / 미예약자 버스 소요시간

청남대는 대통령 전용별장으로

2003년 4월 18일 노무현정부때

일반인에게 개방되었죠?

현재는 대통령 별장이 아니라 관광지로 충북에서 관리한다고 해요.

🎈월요일은 휴무, 신정/구정/추석 당일 휴무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12월, 1월은 오후 5시까지

https://chnam.chungbuk.go.kr

청남대

미리 예약은 요기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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밑에 지방에 볼일이 있어 갔다가

올라오는 길에 생각난 청남대!

매번 가보자고 얘기가 나오다가 번뜩 생각이나서

날 좋으니 가보자~ 하고 들르게 되었어요.

미리 사전예약은 못했고,

예약을 안하면 청남대 주차장 (입구 바로앞) 에 못가유.

일차로라서 매우 막히는 데

가다보면 미예약차량은 돌려보냅니다.

'혹시모르니 차로 청남대 앞까지 가보자!' 하지 마시길..

미예약자는 문의매표소에 차를 대고

현재 증차한 상태인 시내버스를 타고 들어가야함.

(물론 시내버스이므로 버스비 냅니다. 카드찍구요.)

문의 매표소 = 문의 파출소 앞

소요시간은 약 20분 (막히면 30분언저리)

앞에서도 말했지만 1차로라서 막히면 버스여도 답없..

미예약자는 차 두고 가세요....

아니 미리 예약하세요..

그게 편해요 ㅋㅋㅋㅋ

입장료는 성인기준 5천원.

위에 사진 참고하시길~!

11월 14일까지 가을국화전시중이어서

사람이 더더욱 많아요!

버스 시간표도 이렇게 있지만,

이대로 못움직인다고 합니다ㅋㅋㅋ

차가 무지 매우 막히거든요.

그냥 기다리는 게 속편합니다.

주말 오후 1시 기준으로 앞버스가 가고 20분 지나니 오더라구요.

다행히도 운이 좋아서 다 앉아서 왔다갔다함.!!

요렇게 매표를 하고 지도를 보면서
기다려봅니당

입장권은 버스 타기 전에 톡 끊어서 가져가시니
잘 챙겨두세요

요것도 잘 정리되어 있으니

궁금하신 부분 한번 읽어보시길!

시내버스를 2-30분 타고 들어가야 진짜 청남대 입구가 나와요!

날씨도 너무 좋고 가는 길 자체가 예뻐서

가을을 제대로 만끽할 수 있는 곳이 아닐까싶습니다~~~

버스 정류장 바로 앞에 있는 별관에 가서

역사 한번 스윽 읽어보고

대통령 흉내내기도 해봅니다 ㅋㅋ

다들 한 번씩 앉아서 사진 찍어가시더라구요.

전화 받는 흉내도 한번내보구 ㅋㅋ

그리고 요렇게 이제 입구로

국화향기가 엄청나요!

아마 마스크를 안썼다면 훨씬 좋았을거에요.

국화향을 따라 가면 국화 전시장이 나옵니다 : )

꽃밭이다~~~~~

너무 예쁘게 잘 꾸며놨죠?

군데군데가 다 포토존 ㅎㅎ

어른 분들이 특히 좋아하시더라구요!

청남대는 엄청 넓어서 다 둘러보려면 정말 하루 잡아도 모자랄 거 같아요.

걷는 데 다리가 쑤십니다 ㅋㅋㅋㅋㅋㅋㅋ

보고싶은 몇 군데만 둘러보고 담에 또오자 다짐했어요. ㅎㅎ

여기 오각정은 꼭꼭 가세요!!

오각정 뒤로 보이는 대청호 뷰가 장난아니에요...
액자 안에 들어간기분~~~!

요렇게 음악분수 뒤쪽으로는

전시관이 있더라구요.

대통령 기념관인데 그림들이 걸려있고

특별전도 해요.

청남대 둘러보면서 좋았던 건

나무들이 곧고 엄청 크다는 거에요!

속이 다 후련한 나무뷰!

베르사유 궁전 갔을 때가 떠오르더라구요 👸

각 잡고 줄서있는 메타세콰이어!!

너무 보기 좋아요.

오르락내리락 경사가 있어서

조금만 올라가도 탁 트인 뷰가 보이는 것도 참 좋더라구요.

다보고 돌아나오려면 또 미리 줄을 서야죠!

처음 들어왔던데로 다시오면 의무실, 매점 등이 있으니

첨 관광 시작하실 때 물이나 간식 같은 것 사기 좋을 듯 합니다.

들어올 때랑 마찬가지로 한 20분 기다리니 버스가 왔어요.

그나마 나올땐 차가 덜 막혀서 20분 컷!

담번엔 꼭 예약해서 한 번 더 다녀올까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