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행궁 정지영커피로스터즈 & 행리단길 맛집 낭만셰프

요즘 하늘 보는 맛에~

 

그냥 누워서 하늘만 봐도

기분이 좋아짐~

 

 

여기는 방화수류정.

 

 

이미 너무나도 유명한 그 곳 ㅎㅎ

 

돗자리 가지고 나와 앉아있거나

피크닉세트를 가지고와서 사진찍는

그룹이 넘쳐난다

 

 

하늘 바라보면서 힐링~

 

하다가 넘 더워서 빠꾸.
ㅋㅋㅋ

 

요즘 낮은 또 왜케 더운지

긴 팔이 야속함 ㅜ

 

여기는 정지영커피로스터즈.

 

 

행궁동을 걸어서 돌아다니다 보면

어? 또?

어?


하게 된다.

 

 

왜냐면 이주변에만 4개거든ㅋㅋㅋㅋ

 

 

 

내가 방문한 곳은

방화수류정이랑 가까운 화홍문점.

 

여기가 자리들이 (그나마) 한적하고

군데군데 예쁘더라

 

 

유리창도 활짝열려 밖에도 앉을 수 있음!

 

메뉴판이 어딨나 한참 찾았는데

오른쪽으로 고개 휙 돌리면
벽에 붙어있음.ㅋㅋㅋ

 

아포가토(6.0)랑 흑임자라떼(6.5) 주문

 

 

 

여기저기서 사진도 찍어보고 ㅋㅋ

 

내가 넘 더워해서 우린 실내중의 실내에 앉음.

햇빛저리가..........

 

 

 

아포카토는 아이스크림, 커피 둘 다 괜찮아서 완맛.

흑임자라떼는 툇마루를 기대하지만 않는다면 맛있는 맛.

 

 

 

강릉가고싶다고.....

 

 

 

그리고 다시 나와서 걷기 ㅎ.ㅎ

열기구도 구경하고~
(저거 위아래로만 움직임ㅋ)

날이 좋은데 바람도 조금씩 불어서
연날리기 딱 좋은 날이었다.

창룡문 옆쪽으로는 연날리기 핫스폿임.

한 두시간 사진도 찍고 산책도 하고
땀도 빼고 (╯▽╰ )

이른 저녁먹으러 !

원래는 운멜로 가려했는데
대기거니까 2시간이나 기다려야한대서 포기.

근데 왠걸, 운멜로보다 훨 맛있는 곳
찾음. 럭키걸!

 

여기는 '낭만셰프'

요즘 자꾸 바깥 간판 찍는 거 까묵음..

.

 

역시 행리단길에 위치해있다.
SIMA랑 좀 더 가꾸운 편

걷다가 맘에드는 메뉴 있음 들어가자!
했는데,

파스타 먹고픈 오빠와 매콤한 게 땡기는 내 입맛의
음식이 모두 있었음! 대합격 ㅎ.ㅎ

 

 

한식베이스의 식당 같은 퓨전식당.

파스타랑 덮밥 종류가 있었다.

 

 

 

 

참나물 오일 파스타 (9.9) & 매콤목살덮밥 (6.5)

 

 

 

그리고 맥주 ㅎㅎ

여기는 330ml 짜리 작은 병맥주만 있당.

 

 

매콤목살덮밥은 불향이 남.

옆에 있는 숙주도 아삭해서 맛나다맛나.

그치만 내가 원한 매콤함(?)이 없어서
와사비가 있나 여쭤봤는데, 있다고 갖다주심 예!

와사비 얹어서 먹으니까 3배는 더 맛있음.

 

그리고 이건 진짜 진짜 꼭 먹어야할.
운멜로 대신 오기 너무 잘했다 싶은
참나물 오일 파스타.

워낙에 알료올료를 좋아하기도 하지만,

여긴 퓨전이어서

참나물 그리고 소스에 콩이 보이는 걸로 봐선
된장이 좀 들어간 것 같기도하고.

정확히는 모르겠으나
확실한 건!

맛있다 엄청.

 

 

참나물 향도 세지 않아 좋고,


무엇보다도 오일 파스타 ㅜ
소스 찐맛탱 ㅜ

 

 

참을 수 없어서 호가든 하나 더 주문함 ㅎ0ㅎ

 

오늘 더웠으니까~

먹어도 되지. 암.

 

 

근데 이거 나만 몰랐나

 

호가든 마시는 방법이 있더라.

좀 따른 다음에 휘휘 돌려서 향을 입히는 거라고.

 

 

맥주는 그냥 먹으면 되는 건줄 알았쬬?

 

 

이제 호가든은 빙빙 돌리기 기억하기!

 

 

 

밥 먹고 나와 해가 저물어가는 화성을 

다시 한 번 걷기.

 

야경이 너무 예쁜 곳이다 😍

 

자주자주 와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