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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볼만한 곳들/여기어때

분천역 사계절 내내 산타마을 / 산타육칼 / 커피방앗간

by zerominnim 2020. 10.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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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화에서는 할 게 뭐가 있을까

어디를 가보면 좋을까

지나는 길에 어디 한 군데 들러보고 싶은데

 

해서 레이더망에 딱! 걸린 곳이

바로 분천역 산타마을 입니다 *_*

 

 

 

 

금강산도 식후경!

둘러보기 전에 간단히 점심으로

육개장 칼국수를 먹으러

꽤 맛집으로 유명한 것 같은 곳으로

들어가 보았어요.

 

 

 

 

 

가마솥 육개장 칼국수가 이 집의 시그니처 아니겠습니까 ㅎㅎ

미리 앞치마 두르고 

대기해봅니다

 

 

 

 

 

먼저 찹쌀동동주 반되가 나왔는데요

와 이거

엄청 쎕니다

맛도 쎄고 많이 먹으면 훅 갑니다!!

조금조금씩 맛만 봤어요 ㅎㅎ

맛이 넘 써서 사이다 타서 한모금 먹어봤네요.

 

 

 

 

 

주문한 육칼이랑

아이들을 위한 잔치국수인데요

잔치국수도 의외로 엄청 맛납니다 ㅎㅎㅎ

 

육칼은 적당히 얼큰하고

면이 꼭 진짜 뽑은 면처럼 생겼어요!

면이 쫄깃하고 맛있어서 

생각보다 국물 < 면 이었어요!

 

 

 

 

왜 김치맛 보면 그 식당의 맛을 알 수 있잖아요 ?? (내피셜)

동동주랑 함께 나왔을 때부터 아 이집은 맛있겠구나 했는데

역시나 김치가 너무 맛나서 리필을 3번이나 해서

공깃밥까지 먹어버렸네요 >_<

아참, 육칼에 밥은 기본으로 나와요 !

 

 


 

 

 

 

 

이제 배가 부르니 구경을 가봐야죠?

 

분천역은 실제로 사용되고 있는 역인데요!

관광열차나 무궁화호가 서는 것 같아요.

 

저는 폐쇄된 역을 재탄생 시킨줄알았는데 아니더라구요!

 

 

 

 

산타빌리지 지도입니다!

* 현재는 레일바이크나 산타슬라이드는 운영하지 않고 있었어요 *

 

 

 

 

우체국도 사진관도 있어서 구경하는 재미가 쏠쏠!

아이들이 진짜 좋아했구요

어른이인 저도 신나게 구경을 다녔어요 ㅎ

 

 

 

 

산타마을 분천역에는 동해산타열차, 협곡열차V-train이 정차합니다.

저희가 구경갔을 시간에는 V-train이 정차해 있었고

열차에서 손님들이 내려 간단히 구경하고 있는 중이었어요 ㅎㅎ

 

V-train 은 o-train, 서해금빛열차 같은 관광열차의 한 종류에요!

 

http://www.letskorail.com/ebizprd/EbizPrdTrainOtrainIntro_vW_htm54120.do

 

V-train

승차권 발매 승차권 발매 승차권 홈페이지, 스마트폰 앱, WTIM(역전산단말기), ATIM(승차권자동발매기) 등 일반승차권 발매 방법과 동일 운임요금 분천~철암 8,400원 (영주~철암 11,700원) 기타사항 기�

www.letskorail.com

 

 

 

 

위쪽을 한바퀴 구경하고 아래로 내려오면 있는

알파카 먹이주기 체험!

요기요기 또 그냥 지나칠 수 없죠 

 

 

 

 

엇 눈마주침.. 나는 밥 없는데..

 

 

너무나도 귀엽게 미용을 한 알파카들이

먹이를 기다리고 있어요 ㅎㅎㅎㅎ

 

 

이미 어린이들로 앞은 복작복작

 

 

 

이렇게 생긴 자판기가 있어서 

천원짜리 지폐를 넣으면 종이컵에 사료가 담겨져 나와요 !

 

그걸 손바닥에 놓고 먹이주기 체험하는 어린이들 ㅎㅎㅎ

 

 

 


 

 

 

 

그리고 앞쪽에 있는 카페

커피 방앗간으로 갔어요!

 

야외에 자리가 있어 

앉아서 쉬기 딱 좋겠더라구요

 

외관도 아기자기하고 예쁘게 잘 꾸며놓으셨어요

 

 

 

사장님이 직접 만드신

대추차를 강력 추천해주셔서!

한잔 해봤는데

진-짜 진하더라구요 

 

cafe & bakery 카페디안

 

cafe & bakery 카페디안

안녕하세요 - :^) 오늘은 낮부터 보슬보슬 비가 내렸죠. 이런 날은 실내에 앉아 따뜻한 음료 한잔 호로록하며 빗소리 듣기 너무 좋아요. 비 오는 모습을 바라보며 커피한잔 하기 괜찮았던 성남에

azero627.tistory.com

 

 

여기서 만났던 그 식사대용 대추차가 떠올랐다는.. ㅋㅋㅋㅋ

 

 

 

 

옆쪽에서는 산타빵을 굽고계셨어요 >_<

 

붕어빵기계가 산타할부지 모양이네요

 

 

 

 

카페에는 이렇게 열차시각표도 있어요.

역앞 카페 느낌나죠?

예전에는 버스도 이렇게 시간표 보고 다니고 그랬었는데

어플이 다하는 요즘

시간표 보니 괜시리 반갑네요 ^_^

 

 

 

 

 

커피콩빵이랑 산타빵까지해서

음료를 시켜봤어요 ㅎㅎ

 

 

 

요 산타빵 모양도 귀여운데

맛도 있어서 아가들은 두 개씩이나 먹었네요!

안에 옥수수알갱이가 있어 씹는 맛도 좋아요 ㅎㅎ

 

 

우연히 지나가다 들른 분천역

동네 분들도 다들 너무 좋으시고 친절해서

기분이 정말 좋아지는 곳이었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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