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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들고 먹고 마시자/제가 한 번 먹어봤습니다

아웃백 채끝살 스테이크와 투움바파스타 그리고 신스틸러 부쉬맨브레드

by zerominnim 2020. 5.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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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_
오늘은 오랜만에 만나는 지인들과 오랜만에 아웃백을 다녀왔어요.

수원영통 지점을 다녀왔는데, 건물 주차장 찾기가 꽤 버거웠습니다(뻘뻘) 왜냐하면 전 아웃백이라면 당연히 단독주택모양(?)이라고 생각했거든요. 지붕이 있는 단독 건물요. 근데 영통점은 주상복합건물에 있었고.. 아웃백 간판은 잘 안보이고.. 잠시 혼란이왔습니다ㅋㅋ 카카오내비 기준 도착이라고 해주는 데가 정확히 입구 앞이었는데 말입니다 ㅋㅋㅋㅋㅋ

 

 

한스가 보이는 골목이라면 맞구요. 그 맞은편에 있는 2층으로 올라가는 입구 맞습니다. 입구 오른쪽 위에 작게 써있어요. 아웃백스테이크하우스가 ㅋㅋ

평일 오후 7시반기준 저녁식사하시는 분들로 꽉찼고 대기도 30분이 있었더랍니다 WoW 영업은 10시까지구요. 9시 반 넘어가니 다들 가시고 저희만 남아 있어서 슬쩍 일어났습니다 하하

 

 

 

아웃백하면 생각나는 부쉬맨브레드 입니다. 아웃백 스테이크 하우스지만 빵이 먼저 떠올라요.
아웃백=부쉬맨 본식 나오기전에 두 개 정도는 먹어주잖아요 그죠?

사진에는 안 담겼지만 여러 소스를 부탁드릴 수 있어요. 저는 초코소스와 블루치즈소스를 부탁드렸어요 그게젤맛있어요. 라즈베리소스나 안 단 버터도 있었던 거 같아요 과거기억에.(혹쉬 모르니 직원분께 여쭤보기)

 

 

개인 식사도구와 함께 손소독젤을 주시더라구요. :^)

위생면에서는 좋지만 쓰레기가 나와서 한편으로는 좀 그렇습니다(?) 저는 화장실가서 물과 비누로 닦는 감성이라서 쫄래쫄래 다녀왔어요. 입구 바깥으로 나가서 복도 끝쪽에 있습니다(이상TMI)

 

 

 

에이드는 딸기, 오렌지, 아사이베리, 자몽, 레몬 정도 있었던 거 같아요. (내 음료 티내기)

워크맨 볼 때는 에이드 종류가 갱장히 많았던 거 같은데 좀 줄었나봅니다 제가 대강 외운걸 보면ㅎ.ㅎ 키위가 없어서 아쉬웠어요.

 

 

 

아이, 양송이스프 안 먹으면 서운하죠, 그쵸? 옥수수랑 양송이 있었어요. 스프는 양송이지! 요기에 부쉬맨을 폭 빠트려 먹으면 그게 또 얼마나 꿀맛이랍니까^ㅠ^

학생시절에 아웃백은 무적권 런치에 가서 스프는 모조리 모아 샐러드로 변경하고 치킨텐더를 추가해 올리는 아웃백룰을 어기지 않았었는데..(진짜 옛날얘기네요 엉엉) 이제 스프가 좋아요.

 

 

오늘의 메인! 채끝등심 스테이크 (420g) 입니다. 달링포인트스트립이 이 친구의 정식 이름입니당. 양이 꽤 많다 했는데 어디선가 보니 for three 네요.

이 스테끼는 치즈에 불쇼 해주시는 게 특징이에요!! 그래서 사이드 치즈는 안바꾸시는걸 추천- 친절하게 찍을타이밍과 포인트까지 알려쥬십니다ㅋㅋㅋ 치즈랑 먹으려고 나머지 사이드인 더운야채를 빼고 튀긴감자로 바꿨는데 써비스로 더운야채도 제공해 주셨대요 >_< 주문이 너무 고기와 탄수화물 위주였는지 영양소 배려해주신듯 (ㅋㅋ)

 

 

믿고 가는 메뉴. 투움바파스타 입니다. 이거 아니면 아웃백에 갈 이유가 없지않느냐!! 세상 제일 맛있어요 ㅠ.ㅠ 엉엉 집에서 이 맛 내보려고 부단히 면을 삶았더랬죠 ㅎㅎ 느끼하지 않은 크림파스타에 새우와 버섯이 통통하게 있어요.

 

 

투움바파스타는 먹다보면 크림파스타 특징인게 잘 말라서 퍽퍽해져요. 그래서 소스리필을 한번씩 더 부탁드리곤 하는데 그럼 소스만 따로 준비해다가 저렇게 부어주십니다^_^

 

아웃백 완전 친절해서 놀란게 식사 중간에 오셔서 맛이 어떤지 식사에 대해 물어주세요. 스테끼를 미듐레어로 주문했는데 얘는 거의 걍 웰던급이었어요 ㅠㅠ 그래서 좀 많이 익은 것 같다고 말씀드렸더니 다시 준비해주시겠다 하시더라구요. 요리사같은 분이 나오셔서!! 이미 좀 먹었으니 그냥 먹을게요 했더니 이왕 드실거 맛있게 드셔야 하지않겠냐며 재요리 해다주셨어요.. 감사하더라구요

 

 

 

달링포인트스트립은 뜨거운 판위에 나오기 때문에 더 요리가 되서 많이 익을 수 있다 하시긴 했지만서도 넘나 많이 익긴 했거든요. 새로 해다주신 스테끼는 바로 찬 그릇으로 옮겼습니다 ㅋㅋ 사실 부분부분 익은 정도가 달라서 미듐인 부분도 있긴 했지만 훨-씬 괜찮았어요. 

결제는 KT할인이 되서 사용했습니다. VIP기준 15%였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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