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켓컬리에서 재입고알림까지 걸었다가 사는데 성공한
베러미 버섯크림 닭가슴살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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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먹기 전인데도 무슨 맛인지 기대가 되버리는데
혹시나 닭가슴살이니까 어색한 맛이면 어쩌지.. 했지만?!
이거 저 재주문 의사 200%
크림파스타에 제격 아니겠습니까.
살짝 렌지에 돌렸는데 크림소스가 막 생겨요
크림파스타 냄새나구요
간도 적당하게 완벽 크림소스 재현 ㅠ_ㅠ 기쁨의 눈물을 흘리며
이 소스가 맛있어서 오늘 파스타 성공에도 한 몫 한듯!!
찬양은 이쯤하고, 레시피 들어갑니다 -
총각네 무가당 두유 + 베러미 버섯 크림 닭가슴살
준비!
닭가슴살은 살짝 해동해서 잘게 잘게 깍둑썰기 했어요.
무가당 두유는 거의 요리할 때만 쓰네..?ㅋㅋㅋㅋㅋㅋ
내사랑 크림파스타,,
브로콜리는 살짝 데친 것을 사용하면 되구요
(끓는 물에 소금 살짝 넣어 30초 세시오)
양파, 새송이버섯을 브로콜리랑 비슷한 크기로 썰어 준비했습니다
마늘도 편으로 썰어 준비하면 좋은데 없어서 다진걸로 대체!
뭐든 괜찮아요 ㅎ.ㅎ
매운 홍고추도 살짝 썰어 느끼한 맛 잡을 준비!
치즈도 낙낙하게 2장 준비합니다
아, 2인분기준이에요 (손이 커서 세명도 먹을 수 있는 건 비밀)
먼저, 물 낙낙히 끓이구요.
끓는 물에 면 넣어서 10~11분 데치자구요.
제가 사용한 면은 요것입니다.
넓직한게 크림파스타에 제격이에요.
1. 팬에 기름 살짝 두르고 마늘-양파 넣어 볶기. 이때 소금 반꼬집 살짝, 후추러버는 후추도 몰래 갉갉
2. 버섯이랑 데친 브로콜리도 합류해서 같이 볶기. 이때도 소금 반꼬집 살짝
3. 이 정도 색이면 딱 좋아요. 사실 색 안 봐도 냄새부터가 쉐프의 집인가 싶음.
4. 썰어둔 닭가슴살도 들어가렴. 같이 볶아주는 데 이때부턴 환상적인 냄새가 납니다.
5. 두유를 부어 진정시키고
6. 치즈 두장도 얼른 넣어 소스를 완성시켜요.
7. 삶아둔 면을 넣고, 소스가 배이도록 섞으며 같이 볶아줘요, 홍고추도 홍홍
이 때 면수를 추가하여 뻑뻑해지지 않도록 합니다.
면수에도 간이 되어있고 야채에도 간을 했기 때문에 아, 닭가슴살도 양념되어있어서 따로 소금은 추가하지 않아요.
짜잔-
완성입니다! 너무쉽져
면은 꼭, 100원짜리 동전만큼만 넣으세요
소스를 다 꿀꺽꿀꺽하기 때문이죠 ^_^.. 사진찍다 면이 내 소스 다먹었어
노브랜드 피클 맛이 괜찮아요,
많이 자극적이지 않고 오독오독
같이 곁들여서 와앙!
홍고추의 매콤한 맛까지 추가되서 행복한 맛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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