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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여행 후기

오키나와 여행, 환전 현금 준비? 수수료 없이 현금 인출하는 방법

by 친절한A 2025. 4.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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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은 카드 결제가 가능한 곳이 많지만, 대중교통 요금 지불, 작은 식당 등 아직 현금만 받는 곳들이 더러 있다. 그래서 꼭 현금을 어느 정도 소지하는 게 도움이 될 수 있는데

어느 정도 필요한 지도 모르겠고

많이 환전하자니 남으면 아깝고,

수수료도 신경쓰인다면?

오늘 수수료 없이 적은 양의 현금만 출금할 수 있는 방법을 적어보려 한다.   

 


1. 오키나와 여행 전 준비_ 카드 발급

 

✅해외 출금이 가능한 카드가 있으면 준비 완료. 

✅요즘 많이 발급받아 사용하는 토스체크카드, 트래블 월렛 등의 카드가 있다.

 

이 카드들의 장점은 환전수수료/재환전수수료가 없다는 것! (지금 기준으로는 확인 필요) 한창 트래블월렛을 잘 쓰다가 토스는 해외결제 수수료도 무료범위가 커서 토스뱅크체크카드로 갈아탔다. 엔화 결제 시 부족할 때 자동 충전 기능도 꽤 편리하다. 

 

카드 발급 시에는 🛜와이파이 모양이 있으면 OK! 기존 카드에 와이파이 모양이 없어 재발급 받았다.

  


2. 수수료 없이 출금하기_ 세븐뱅크 ATM

오키나와 공항 세븐 ATM

그럼 카드를 들고 어디로 가야하느냐! 일본 현지에 도착해서 바로 세븐뱅크의 세븐ATM기를 찾으면 된다. 

나의 경우 오키나와 공항에 있는 ATM (국제선입국장, 1층)에서 현금을 찾고 렌트카를 찾으러 가려했는데, 줄이 너무너무 길어서 포기 ㅠ ㅠ 

 

✅ATM은 시내 곳곳에 많으니 당장 필요한 게 아니라면 다른 지점으로 가도 무방하다.

 

  • 토스체크카드(마스터) + 세븐 ATM 현금 인출은 수수료가 무료이다.
  • 트래블월렛(비자) + 이온ATM 에서 현금 인출 수수료가 무료.

 


3. 한국어 출금 방법, 현금 인출 팁

렌터카 회사 바로 앞에 있던 세븐일레븐. 편의점 안에 ATM기가 있다. 

 

먼저, 카드를 넣으면 언어를 선택할 수 있는 창이 뜬다. '한국어'설정 해주면 편하게 출금을 할 수 있다.

 

출금 가능 단위는 1,000엔의 배수. 이 부분이 세븐 뱅크를 추천하는 또 다른 이유인데, 세븐뱅크는 1,000엔 부터 출금이 가능해서 현금을 많이 뽑아 남는 걸 방지할 수 있다! 필요한 만큼 조금씩 뽑아서 쓰는 것도 좋은 팁. 

그리고 출금 금액 선택 시 큰 권종 보다는 작은 권종을 선호한다면 ➡️10,000JPY 대신 1,000JPY x 10으로 출금하기!

 

이 날의 환율은 무려 9.8943 ㅠㅠ 정말 많이 돌아왔구나.... 그치만 4%의 환전 수수료가 무료였으니 다행!

 

이렇게 출금한 현금은 오키나와 고속도로 톨게이트 비용과 cash only인 상황에서 잘 썼다. 카드 되는 곳이 많아 현금 쓸 일이 많지 않았어서 10,000엔만 출금했어도 됐겠다 싶었음. 

 

마지막으로 천엔은 두 가지 권종이 있어서 신기했는데, 위에 권종이 이번 신권이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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