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키나와 여행을 계획하고 있다면, 유이레일 이용 방법을 미리 알아두는 것이 좋다. 보통은 츄라우미 수족관을 가거나 멀리 이동하려면 렌트카를 주로 빌리지만, 뚜벅이 여행자이거나 나의 경우처럼 렌트카+뚜벅이 일정이었다면 알아두면 좋은 정보!
특히나 2025년 3월 28일부터 카드 결제도 가능해져서 더 편리하게 이용이 가능해졌다. ✅한국 트래블카드도 사용가능한 지 직접 경험해보고 온 후기를 자세히 풀어보려고 한다!
직접 경험해 본 후기 START!
1. 유이레일 노선도



✅유이레일이란?
오키나와 나하 공항과 시내 주요 지역을 연결하는 모노레일로, 렌트카 없이 다니기에는 매우 편리한 교통수단이다.
나하 공항에서 국제 거리가 있는 미에바시역까지는 모노 레일로 단 16분 밖에 걸리지 않는 매우 가까운 거리이다. 유이레일을 이용하면 공항에서 시내 접근성이 매우 좋고 편리하다.

보통 5-10분 사이로 자주 오고, 짐을 놓을 공간도 있어 캐리어를 가지고 타기에도 불편함은 없었다.
2. 유이레일 티켓 구매 방법

유이레일을 이용하려면 먼저 승차권(티켓) 구매가 필요하다. (물론 이제 이 글의 목적인.. 카드도 가능해졌다. 티켓 출력이 필요한 사람이 참고하면 됨.)


티켓은 자동 발매기에서 구매하면 되는데, 각 유이레일 역의 개찰구 근처에 위치해 있다. 결제수단은 현금(엔화)
- 출발지~목적지까지의 운임을 확인 (구글 지도, 개찰구 운임표 등 활용)
- 발매기 화면 오른쪽 상단에 있는 '한국어' 버튼 선택
- 운임에 해당하는 승차권을 터치하고 인원 수에 따라 버튼 누르기 (화면 왼쪽 실제 버튼을 꾹 눌러야 함ㅋㅋ)
- 현금 넣으면 카드 발매 완료!
✅확인 할 것
- 큰 돈 깨기 좋다고 해서 10,000엔 넣어봤는데 자꾸만 뱉더라 (이유는 모름). 1,000엔 짜리 넣으니 바로 OK.
- 인원 수 선택은 화면 밖 왼쪽에 실제 눌리는 버튼으로 눌러야 한다! 특이함..ㅋ

이렇게 생긴 표가 출력됨. 맨 밑에 것은 영수증. 위에 작은 두 개가 티켓. 탑승할 때는 개찰기 오른쪽 화면에 큐알코드를 스캔하면 된다. 탈 때 내릴 때 모두 찍어야하니 잘 가지고 있자.
3. 2025년 3월 28일부터 카드로 탑승 가능!

사실상 가장 중요한 부분. 기존에는 유이레일에서 카드로 탑승이 불가능했지만, 2025년 3월28일부터 가능해졌다. 일본의 다른 도시들처럼 카드로 개찰구를 통과할 수 있게 되었다. visa나 mastercard 등 와이파이모양🛜이 있는 컨택리스 카드로 탑승이 가능한데, 요즘 여행할 때 많이 발급받아 쓰는 트래블월렛이나 토스뱅크카드 등 카드 뒤에 🛜요 모양이 있으면 가능한 것 ! (없으면 재발급 필요)
실제로 개찰기 앞에 위와 같은 스티커가 붙어 있었다. 우리 도착하자마자 이런 럭키가!

위쪽이 티켓 큐알코드 찍는 곳. 아래 쪽 와이파이 모양 있는 곳이 일반 카드 대는 곳. 얼마 안 된 따끈한 소식이라 될 지 안 될 지 궁금했는데 너무나도 잘 됐다!! 따로 티켓을 안 뽑아도 되니 너무 편함. 마찬가지로 내릴 때도 태그하면 됨. 인식 잘 된다.
컨택리스 카드가 있다면, 유이레일 탑승을 편하게 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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