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도 나의 또간집! 판교역 가까이에 있다. 알파돔 타워라는 곳에 있네요 정확히는.
메뉴판.
2인 기준: 육수 2가지 고르고, 고기 두 가지, 면류에서 두 가지, 그리고 세트에 따라서 또 1인 1선택하면 된다. 세트별로 금액이 다름!
소고기1, 양고기1 해서 각각 A세트(디너기준 29) B세트(디너기준 31) 하나씩 골랐다. 육수에 담가먹는 재료차이여서 하나씩 골라도 됨!
나머지는 피쉬볼, 수제고기완자, 버섯모듬, 두부모듬, 납작당면, 라면 이렇게 선택함.
요 작은 망이 정말 유용하다!
나는 맥주 한 잔, 운전하는 오빠는 콜라 한 잔.
요즘 콜라 시키면 캔에 당첨있는데 ㅋㅋㅋ 계속 다음 기회에만 나옴. 실제로 당첨이 되긴 하나요...
아, 탕은 우육이랑 토마토로 골랐다. 맵지 않은 걸로 먹고 싶어서 마라는 안함. 이렇게 먹으니 진짜 훠궈가 아니라 샤브샤브가 맞네!
우육은 잘 끓은 삼계탕 육수맛 같기도하고, 토마토탕은 진심 집에서 끓여먹고 싶을 만큼 상큼하니 맛났다. 의외의 발견! 토마토탕 어린이들도 잘 먹을 듯.
기본찬으로 피클.
소스는 셀프바 가서 원하는 대로 만들어 먹으면 된다.
이렇게 보니 이제 또 훠궈 같기도 (?)
매운 거 안 먹겠다고 순한 육수만 시켜놓고, 소스는 나도 모르게 잔뜩 맵게 만들어 와버림 ;;;;; 기본으로 가져다 주신 간장 소스가 더 맛있었다 ^_ㅜ
야채모듬은 기본 포함!
납작당면과 버섯모듬. 오빠가 참 좋아하는... 라면ㅋㅋㅋㅋㅋㅋ 취향존중!
수제 고기완자. 아 이거 진짜 맛있음. 꼭 드셔요.
두부모듬이랑 피쉬볼. 오늘 선택이 다 좋네!
담에 와도 이렇게 골라야지 ㅋㅋ 다 맛있었다.
고기도 때깔 좋음. 오빠랑 나는 양고기가 더 맛있었다고 했다.
고수가 없길래 부탁드렸더니 가져다 주셨다. 희희
매운 소스에 고수 담가서 ㅋㅋㅋㅋㅋ 후하후하. 매운 맛을 봐버림.
요 집게랑 작은 채 둘 다 너무 유용함!
딱 샤브샤브 용이네.
잘 건져먹을 수 있습니당
빨리 건지면 좋은 샤브샤브 고기는 채에 올려서 담그기~ 집게로 집고 했더니 잡은 부분이 잘 안 익길래 채로 했는데 훨씬 잘 됨!!
도구를 잘 사용하자
훠궈는 국물 안 먹는다는데, 한국인은 국물요리잖아요..?
이 맛있는 육수를 안 먹을 수가 없음. 둘 다 너무 맛있어서 배부른데도 계속 냠냠.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 또 가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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