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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들고 먹고 마시자/제가 한 번 먹어봤습니다

구워먹는 닭갈비 맛집 한근숯불닭갈비 수지신봉점

by zerominnim 2024. 1.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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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봉동에는 하천가로 맛집이 쭉 이어져있는데, 그 중에서도 나만의 또간집. 한근숯불닭갈비를 소개해본다 ! 

 

 

얼마 전에 생긴 추어탕집도 다음 번에 가봐야지. 다리 아래쪽이라 지하1층이라고 표시되는 천 옆으로 난 길 위쪽으로 있다. 지도 찾아보면서 안건데 여기는 체인이더라. 딴 데서는 안가봤는데 일단 신봉점은 맛집임! 

 

 

들어가는 입구에 귀여운 하트돌 발견! 불금이라 그런지(?) 저번에 왔을 때 보다 자리가 꽤 많이 차있었다. 

 

 

닭갈비 2인분을 소금맛으로 주문했다. 우리는 대부분 오리지널, 기본을 좋아하는 편. 역시 고기에는 소금이지~ 가야 물밀면이랑 된찌에 밥까지 야무지게 주문! 그리고 불금(오빠랑 의견이 착 맞아서 소,맥도 주문함. 오늘은 즐겨보자!)보낼 준비.

 

 

기본으로 주시는 소스인데, 가운데 타르타르 같은 소스고 맛있다. 오른쪽은 마늘소스인데 새콤함. 이 소스가 내 최애 !

 

 

기본 찬인 김치랑 마늘쫑장아찌. 요것도 새콤해서 손이 간다. 

 

 

의외의 깻잎 인생샷.

 

 

추운 겨울날이라 그런지 따끈한 숯불이 너무 반갑다. 따또태~~~ 

 

 

콸콸콸. 소맥부터 한 잔 말아주기! 요즘 보고 있는 장사천재 백사장 생각나네. 

 

 

첫 판은 사장님이 잘라서 올려주신다. 다리살을 넓적하게 편 것 같은 고기가 요렇게 5덩이 나온다. (2인분기준) 

 

 

추가 야채는 셀프. 셀프존에는 김치랑 마늘쫑 가운데거는 뭔지 모르겠는데 없넹. 그리고 된장! 이건 필요한 사람이 가져다먹으면 되나부다. 깻잎은 다 먹어 갈때쯤 친절한 사장님이 말 안했는데두 따로 더 가져다주셨다. 

 

 

매운 청양고추 먹고파서 따로 부탁드렸더니 내어주심! 가위로 쫑쫑 잘라서 쌈에 같이 싸 먹었다. 요즘 얼큰한 청양고추 잘 없던데 얼크~~~은 했음! 깻잎도 그렇구 청양고추도 그렇구 야채들이 퀄리티가 좋다. 

 

 

 

보글보글 된찌까지 등장. 밥이 먹고 싶었나보다 ㅋㅋ 공깃밥 따로 추가해서 밥 말아 먹었다. 된장찌개는 좀 묽은 편. 된장국느낌? 그냥저냥이었당.

 

 

 

꼬기가 젤 맛있음! 닭갈비 잘 구워져서 촉촉한데 고소하고 바삭하다. 맛있엉. 

 

 

이거는 오빠 픽 ㅋㅋ 면러버의 밀면 먹방 구경함. 난 차가워서 한입두 안먹음 ,, 

 

 

깻잎에 청양고추+된장 올려 쌈 준비 ! 

 

 

요이땅!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신나게 소맥 제조하시는 님. 아주 맛있게 잘 마시더만요

 

 

뼈에 붙은 고기까지 야무지게 발라먹어주면 닭갈비 먹방 끝 ! 

 

 

요기 참 맛있구나. 따봉 하나 드립니다 ! 다음에 또 또 와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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