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좋은 토요일 >_<
신기하게 사진 찍으러는 꼭 서울숲 근처로 가게되는 우리 커플. 또서울숲 가서 사진 셀렉하고 찍고~ 점심 먹으러 피키니키 라자냐 고고!
작년 가을에 갔을 때는 매장에 사람이 너어무 많아서 않지 못하고, 포장해서 서울숲 벤치에 앉아 먹었었다 : ) 포장도 시간 꽤 걸렸던 걸로 기억 ㅋㅋ 그때의 포스팅은 요기에 ▼
2022.10.20 - [가볼만한 곳들/여기어때] - 오디티모드 성수 / 피키니키 라자냐
성수동 참 주차 복잡시린데 서울숲 / 피키니키 / 오디티모드 스튜디오 / 노모어피자 쪽에서 그나마 가까운 주차장은 요기 추천. "뚝섬유수지 공영주차장" 5분당 150원이고 1일 주차권 없어서 시간으로 주차료 계산한다 ! 경형, 저공해 자동차는 50% 감면혜택 적용되는 주차장이다. 이 주차장에서 피키니키 라자냐까지 걸어서 8분정도 걸렸다. 옆에 있는 사전정산기에서 결제하고 출차하면 됨.
암턴간에 오늘은 왠일루 텅텅 빈 피키니키!!! 얼떨떨해하면서 들어갔다 ㅎㅎ 안쪽에 있는 자리로 안내해주시는데 우리 빼고 두 팀 정도가 식사중이셔서 여유롭게 사진 찍을 수 있었다 ( ̄︶ ̄)
요런 바자리도 있는데, 여기가 주문하는 곳 바로 앞쪽이어서 아마 안쪽 자리가 다 차면 이쪽으로 안내해주시는 듯 하다. 사람 많은 날에는 요 자리도 꽉꽉 찬다.
메뉴는 라자냐, 수프와 파스타, 샐러드가 있음. 설명을 읽어도 뭔지 잘 모르겠다면 !
요렇게 음식 샘플을 보면 됨. 확실히 요런것이 직관적으로 딱 와닿음! 그래도 어려우면 직원분께 여쭤보자 ㅎㅎㅎ 우리는 하우스 라구 라나쟈와 클래식 토마토 수프 주문! (수프에 빵 찍어먹는거 하고파서 수프 시켜보았당)
음료와 생맥주에 와인까지 완비...! ㅋㅋ
자리에 후추랑 핫소스 있고, 할라피뇨랑 피클을 가져다 먹음 된다. 저 Ligo라고 써있는 핫소스도 0칼로리이길래 스리라차를 대체할 수 있을까 !! 하면숴 먹어봤는데,,,, 안됨 ㅠㅠ 너무 시다 으헝. 핫소스아니고 비네거소스가같아.....
※ 요즘 닭표스리라차 구하기 어려운 이유 ㅠ_ㅠ ↓↓↓
요거는 클래식 토마토 수프. 빵과 수프가 함께 나온다.
안에 요렇게 소라과자 같이 생긴 파스타(이름은 꼰낄리에 라고 한다)가 조금 들어있다. 수프위에 뿌려진 바질 오일과 요 파스타 건져먹는 맛이 좋았음! 그치만 내 입맛에는 넘나 간이 센 것.... 빵 찍어먹으니 좀 나았으나 빵은 또 너무 달았다는고ㅋㅋㅋ
요거는 말해뭐해~ 시그니처 하우스 라구 라자냐!
요렇게 귀엽게 생긴 나이프도 주시는데 고걸로 찹찹 썰어주면 된다. 라자냐 곱게도 썰었다 !
요 메뉴는 진짜 말모말모. 간도 적당하고 라자냐 씹히는 맛도 좋고 라구소스 낭낭해서 좋다. 요거는 입맛에 너무 맞아서 올 때마다 먹는 메뉴 ~( ̄▽ ̄)~*
라자냐와 수프 덜어온 피클과 할라피뇨까지 야무지게 잘 먹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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