붓처스컷 판교 아브뉴프랑 샘플러로 여러 부위 맛보기! 맥앤치즈 맛집

 

판교 현백에 볼일이 있어서 가는 길에 맛있는 저녁먹으러 붓처스컷 판교 아브뉴프랑점으로 갔다. 여러모로 6월6일을 기념하는 중. 매일이 기념일 인 듯 ㅋㅋ

 

지하에 주차하고 2층으로 고고! 오후3시부터 5시까지는 브레이크타임인데 (카카오맵에도 그리 안내되어 있음.) 저녁예약하려고 전화해보니 주말은 브레이크타임 없다길래 3시에 고고했다 ! 

 

저녁은 5시부터 예약 풀이라 문앞 한자리 남았다길래 ; 냉큼 고고. 

 

 

고급진실내 ㅎ_ㅎ 스테이크집은 에어컨이 안쎄서 긴팔 긴바지가 살짝 더운감은 있었음. 우리 포함 딱 두팀이 아~주 여유롭게 식사했다. 주말 3시에 오면 한산하게 식사할 수 있네. 이건 꿀팁인가 아닌가 

 

 

미리 전화드리고 온 거라 두자리로 자리 만들어주신 듯 했다.

 

 

메뉴는 요렇게. 오늘은 샘플러를 시켜서 다양한 부위를 맛보기로 했다 : ) 붓처스컷 샘플러는 프라임 뉴욕 스트립, 프라임 안심, 프라임 립아이 요렇게 구성되고 450g이다. 한우는 아님!

 

한우 포터하우스는 750g부터 여서,,, 다음엔 배 많이 고플 때 와서 포터하우스 먹어보기로하고~ 여기에 +랍스터테일 추가하고 시저샐러드랑 오빠의 최애인ㅋㅋ 맥앤치즈 추가! 드디어 먹어보는 맥앤치즈~

 

 

주류는 패스,, 술이 증말 안땡기는 피곤한 날이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저 고기로 영양보충하고만 싶었음. 

 

 

노무 귀여운 소그려진 냅킨

 

 

아, 제로슈가 콜라도 하나 추가했는데 이거 진짜 ㅋㅋㅋㅋㅋ 시키길 너무 잘함! 시원~

 

 

식전빵이 먼저 나온다. 포카치아 종류랑 엄청 부드러운 버터빵 느낌의 빵 두 종류. 포카치아 맛있다.. 희희

 

사실 빵에 버터는 치트키지 ㅜ_ㅜ 배부르니까 빵은 맛만 보고 빠이빠이~

 

 

시저샐러드♥ 통베이컨, 선드라이토마토, 완~전반숙 계란까지 미쳐따. 너무 맛있음 ㅠ_ㅠ 입맛 돋우기 너무 좋타아

 

 

치즈누룽지 한 조각 올려먹으면 게임 끝 ㅋㅋㅋ 내가 좋아하는 것만 다 모아놨네! 

 

 

잊어먹을까바 불러주자마자 써뒀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 다 똑같아서 모양보고는 모르겠어혀.... 왼쪽부터 립아이, 안심, 채끝등심! 

 

 

기본 간이 좀 쎈편이라 소금만 찍어먹는 나는 소스 없이 먹다가, 마지막에 느끼해질 때 쯤 홀그레인머스타드랑 홀스래디쉬를 넘 잘먹었다. 상큼매콤해서 싹 잡아줌.

 

 

굽기는 무조건 미디움레어! 안심 먼저 먹어봤는데, 녹아서 사라져버리네? 감동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립아이는 생각보다 기름졌고, 채끝은 탄탄한 질감이었다. 안심 대만세!! 내가 좋아하는 부위를 찾았따. 히잉 너무 맛있어! 

 

 

글구 오빠의 최애 맥앤치즈 영접 ㅋㅋㅋㅋ 내가 생각한 맥앤치즈는 어어어엄청꾸덕한 체다치즈+마카로니 가 끝이라고 생각했는데, 붓처스컷 맥앤치즈는 안에 토핑이 다양하게 그득그득 들어가있고, 소스도 완전 크리미해서 진짜 잘 만든 까르보나라 먹는 느낌이었달까. 나는 몇 입 덜어먹고 오빠가 다 먹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좋아하는 거 먹는 거 보는게 또 이렇게 뿌듯하네~ 

 

담에 기념할 일 있으면, 또 가야지 φ(゜▽゜*)♪