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하면 두부 하얀순두부가 땡길 때 두부 맛집 초당애

겨울바다가 보고싶어서 강릉행~ 강릉하면 커피, 두부가 바로 생각나니까 강릉 도착하자마자 두부먹으러 간다아 ! 

순두부짬뽕은 저번에 먹어봤구, 하얀 순두부가 먹고싶어서 찾은 "초당애" 

 

매주 화요일은 휴일이니 참고. 아침 7시부터 아침식사도 가능한 집이네!  되게 경양식집스러운 분위기인데 두부집임 ㅋㅋ

건물 옆으로 주차장이 있고, 만차 시에는 다리 건너 있는 호수 무료주차장 이용하면 됨! 멀지 않은 곳에 주차공간이 넓게 있어서 다행이다. 개인적으로 초당두부거리보다 나은 듯. 

메뉴는 역시 두부! 순두부 백반(9,0) 두개를 주문했다. 추가메뉴로 오징어 순대, 두부구이 도 있더라. 

깔끔한 반찬. 역시 반찬은 새로 한 게 ^_^.. 고추 장아찌를 특이하게 된장에 버무리셨는데, 맛있었다.

부족한 반찬은 셀프코너 이용! 

가게가 전반적으로 넓고 테이블 사이 간격이 넓어서 쾌적함. 어쩌다 보니 호수 뷰 : ) 주말 12시쯤 도착하니 대기가 3팀 정도 있었다. 

커다란 대접에 나온 순두부 ㅎㅎ 이 하얀 비주얼이 어찌나 땡겼던지 ㅠ_ㅠ! 마트에 파는 순두부로는 해결이 안된다 ㅋㅋ

부드러운 두부도 두분데, 하얀 두부국(?)이 진짜 고소했다. 약하게 간해도 잘 먹는 나에게는 딱 좋은 맛이었고, 오빠는 살짝 싱겁다고 했다. 간장도 주시고 반찬도 짭쪼름한 것들이 나오니 같이 먹기에 딱 좋은 정도. 

요거는 조금 주시는 비지. 엄마가 해주는 비지국과 다른 비주얼과 맛에 신기했음. 

된찌도 무난무난하게 맛이 괜찮았다. 두부에는 짭쪼롬한 반찬이 딱이지!

그러고 SNS이벤트로 받은 모두부 반모 >_< 블로그에 사진 올리는 게 취민데 이럴때 요렇게 써먹다니. 두부도 따뜻하니 부드러워 너무 맛있었음. 

진짜 맛집에서만 올라간다는 나의 엄지척 ㅋㅋㅋ 오늘도 맛있게 잘 먹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