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는 어느 날 훌쩍 떠나는 게 맛이지
전혀 계획되어있지 않은 여행을 일주일만에 항공권, 호텔 뚝딱뚝딱 예약하고
모든 게 좋다- 하며 다 내려놓고 떠남 ㅎㅎㅎㅎㅎ
할 일(ㅜㅜ)많지만 최고 급하고 무서운 거는 해결했기때문에 너무다행이다... 하면서 공항으로 가는 길
제주가는 날 서울 날씨. 장난아님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여름이 다시 컴백한 줄 알았다. 햇빛좋고 살짝 시원한 날씨. 저녁때 산책하기 좋았을 듯.
저녁뱅기는 첨이라 엄-청 여유있게 도착함. 보러 갈 것도 있고 배도 파서 롯데백화점으로!!
김포공항 많이 와봤지만, 롯데몰 가보는 건 첨이다.
지하철통로랑 연결되어 있어서 찾기 쉽고, 무엇보다 가깝다 ㅎㅎㅎ
김포공항은 먹을 거 없으니 여기서 밥먹고 가는 게 좋겠다 싶어, 내 사랑 갓덴스시를 가려했는데
줄 매우매우매우 김 ㅠㅠ 먹었다간 제주도 못가게생겨서 맞은편에 있는 딘타이펑으로 합의봄(혼자)
새우완탕면인데 새우어딨어? 하는 사진. 씹다 보면 어딘가에 있다 ㅎㅎㅎ 맑은 국물이라 뜨시게 마시기 좋았음.
샤오롱바오는 또 물량 다되서 찔라면 30분이라기에 포기 ㅠ_ㅠ
요건 비빔면. 요런 메뉴들이 그나마 빨리 나와줬다. 이거는 그 마늘을 잔뜩 넣은 양념치킨소스맛이었음 ㅋㅋㅋ 정확함....
샤오롱바오 안녕..........
갓덴도 안녕........
나는 제주로 떠난다 우후후후.
어쩌다보니 21년10월, 22년10월에 가게되는 제주.
밤비행은 첨이라, 가면서 지는 노을도 보고, 달도 만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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