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득 근교로 나들이가 가고파져서
훌쩍 양평으로 떠남!
날이 넘 더워서;;;;
두물머리는 담에 가기로 하고
실내로 갈 수 있는 구하우스 고고
월,화는 휴관이고
수,목,금은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마지막입장 4시)
주말,공휴일은 오전 10시반부터 저녁6시까지 (마지막입장 5시)
관람요금은 일반 15,000인데
이 중 5천원 피드백.
자세한 건 밑에 나옵니다. 쫌만 더 봐요?
정말 바람 한 점 없이 뜨거운 날 ^_^
뭔가 이천에 놀러갔던 날이 떠오르는 날씨
하고 찾아보니
딱 작년 이맘때였구나............
2021.08.02 - [가볼만한 곳들] - [이천] 시몬스테라스 + 돌댕이 석촌골 농가맛집 / 무더위에 딱인 당일 나들이
난 주로 무더위에 나들이가 가고싶어지는 모양이네
큰 가방은 반입안되니 외부락커에 보관!
근데 사실 여긴 다들 차로오니까
걍 차에 두고 들어가는게 편하당 ㅎㅎ
왠만한 작은 가방 아니면
그냥 두고 들어가는 게 편함!
요기 입구 오른쪽에 락커는 있당
바로 환급이 이거!
문화시설 이용료의 구간별 정액을
경기지역화폐로 돌려준다 >_<
입장권이 성인 15,000원 이었어서
한 사람당 5,000원씩 총 10,000원을
지역화폐로 (카드에) 받았따!
요 카드 ㅎㅎㅎㅎ
양평군 내 가맹점 어디서든 쓸 수 있다.
또 언제올 지 모르기도하고
여쭤보니 양평 내에 있는 카페 같은데서도
다 사용가능하다길래,
이따 갈 카페서 써야지! 함
미술관 다녀온 다음 카페가는 코스가 딱인걸로
o(*^@^*)o
10월 16일까지 하는 기획전.
HI, Light
군데 군데 둘러볼 것들이 있으니
천천히 둘러보기 좋다.
더운날은 사진은 참 예쁨
그리고 별관으로 이어지는 길이 있다.
밖으로 나가는 길이라
우산이나 양산도 편히 가져다 쓰면 됨.
아울렛같다. ㅎ_ㅎ
길을 따라가면 작은 별관에도 전시가 되어있다.
살짝 산책겸 둘러보기 좋다.
요기는 별관 앞에 있는 곳인데
왠 유리전시 ?
하고 보니
화장실이었다 ㅇ0ㅇ
화장실마저 예쁨 ㅋㅋㅋㅋㅋ
들어갈 때 쭈뼛거려따
날씨가 넘 좋아서(더워서)
잠깐만 밖에 있어도 땀이 줄줄
적당히 구경하고 실내서 땀 좀
식힌다음,
카페로 이동 !
투썸 서종리버사이드점.
맛있는 커피가 먹고싶어 맞은 편에 있는
테라로사를 갈까하다가
그래도 북한강뷰를 보고싶다! 해서
커피도 맛있고 뷰도 있는
투썸으로 고고.
결과는 대만족 ㅎ_ㅎ
투썸 하면 역시 케익이지.
로열 밀크티 쉐이크도 냠냠.
요즘 단 거 엄청 먹네
카페에 앉아서 시원하게 밖에 바라보기.
이런저런 얘기도 하고
장난도 치면서 놀다보니
순식간에 천둥번개가 치는
왕왕 소나기가 무섭게 내리더니
30분 만에 해가 다시 쨍.
엄청난 날씨다 요즘,
앉아서 큰 통창으로 비가와서 뿌옇게 변했다가
맑아지는 창을 보자니, 그냥 모르게 편안하더라
오늘은 날씨도 잘 맞춰서 돌아다니네.
하면서 기분이 좋았던 날!
요즘 넘 힘들었는데,
양평 다녀오길 너무 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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