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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들고 먹고 마시자/제가 한 번 먹어봤습니다

물왕저수지 조은수산 메기매운탕 / 저는 매운탕을 못 먹는데 잘 먹습니다

by zerominnim 2022. 6.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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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무는 월요일. 오픈시간은 오전 10시즈음이라고 들었으나 

 

정확한 것은 전화가 좋을 듯함,,

🤙 031-414-8981 

 

 

이 동네에 사는 친구가 극찬한 지도 어언 ..

 

1년은 더 되었을 요즈음에 드디어 다녀옴!!!!!

 

대중교통으로는 가기 죠굼 빡센 위치여서

꾹 참다가 드디어 결전의 날이 옴!

 

 

석수 들고 석수역...ㅎ

 

여기가 가장 근접한 전철역이라 

요기로 픽업와줬다 (너최고)

 

*석수역에서 물왕저수지까지는 20분소요*

 

 

입구에 요런 간판이 보인다면

맞게 찾아온 것!!

 

 

쩌어기 안쪽에 보인다 오두막이~~

 

은근 기대한 저수지뷰(?)는 아님.

 

 

오 상상 속의 맛집을 드디어 ┌(。Д。)┐

 

 

 

자리에 앉기도 전에 빠르게 메뉴판을 스캔!

했으나 주문은 이미 친구가 전화로 해놓음 ㅎ

 

메기빠가로 중사이즈로 미리 주문~!

 

여자 셋기준. 매우매우 배불렀고 죠금 남았다.

 

 

셀프코너에 가면 미나리, 수제비, 육수, 라면사리를

가져다 먹을 수 있음! 

 

 

 

미나리가 셀프코너에 있는 거 좀 좋은데...?

 

요기 참 잘 애용함 ㅋㅋㅋㅋㅋ 

 

 

기본찬 요래 깔끔한 거 넘 좋고!

 

진짜 맛집은 반찬이 맛있는 법인데 

김치 맛있고!

 

 

크흥,, 드디어 오래기다리셨습니다-

메기빠가 매운탕!!!

 

사실은 내가 매운탕을 잘 못먹,안먹인데

심지어 민물은 그 흙냄새가 나는 걸 

먹어 본 적이 있어서, 극히 피하는데

 

요상하게 여기는 너무너무 먹고싶었음.

 

 

이 비주얼이 날 여기로 이끌었다............

 

사실은 친구의 극찬도 한몫함

 

절대절대 민물의 그 맛이 아니라며

 

 

 

사진 다 찍고 먹어보려는데 

점원분이 우리 틀렸다고 ㅋㅋㅋㅋㅋㅋ 미나리

미나리 어디갔냐고 ㅋㅋㅋㅋㅋㅋ 

 

급하게 셀프코너가서 공수해 옴 ! 

여기는 미나리가 무조건이다 ㅎ_ㅎ

 

 

 

국물을 한 입 떠먹어 봤는데 

 

오?

 

괜찮다?

 

이제 건더기 건져서 먹어보기!!

 

시래기 같은 거랑 미나리 듬뿍

 

생선은 잘라진 게 메기고

통으로 들어가 있는데 빠가라고 했다.

 

비주얼은 영 안친숙했지만

살이 얼마나 부드럽고 맛있던지;;;

 

진짜 흙맛은 1도 안남.....-_-b

 

 

수제비도 공장수제비아니고 

반죽 뜯어서 넣을 수 있게 주신다 >_< 

 

이거느무 죠앙

 

친구가 뚝뚝 끊어서 넣어주는 중 ㅋㅋㅋ

이날 정말 일당백!

 

 

그리고 공기밥은 1000원인데 

돌솥밥임 ㅋㅋㅋㅋㅋㅋㅋ 이 밥이 또 맛집이다

 

흰밥 + 메매 무조건임. 

흰밥 잘 안먹는데 여기 밥 넘 쫀득하고 맛있음 ㅋㅋ

 

안먹는 소주까지 마시고....

 

여기서 내 먹습관 다깨지네 ㅋㅋㅋㅋㅋ

 

 

미나리는 무조건 풍성하게 올려서

리필리필 !!! ㅎㅎㅎ

 

다 먹어갈때 쯤 육수 붓고 라면사리하나 호로록하면

마무리 된당 ㅎㅎㅎ 

 

넘 배불리 잘 먹은 날.

 

이번 리뷰는 친돈친산ㅋㅋㅋㅋㅋ 

 

잘먹고왔습니다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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