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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볼만한 곳들/여기어때

놀멍 쉬멍 먹으멍 제주도 2일차_ 강식당 / rnr / 사려니숲길

by zerominnim 2022. 6.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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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6.14 - [가볼만한 곳들] - 놀멍 쉬멍 먹으멍 제주도 1일차_애월 바다뷰 고깃집 하갈비 / 랜디스 도넛 !!

 

놀멍 쉬멍 먹으멍 제주도 1일차_애월 바다뷰 고깃집 하갈비 / 랜디스 도넛 !!

드디어 나의 그녀들과 ㅋㅋ 2박3일 제주여행 시작! 작년 10월에 다녀오고 약 7개월만에 다시 jeju~~~ 금방 다시 가는 느낌이었다 후후 제주 공항도착하면 창밖으로 보이는 뷰가 바다여버려서 가슴

azero627.tistory.com

 

2022.06.14 - [가볼만한 곳들] - 놀멍 쉬멍 쉬멍 제주도 1일차_ 김씨술생활 / 싱싱잇

 

 

1일차에 신나게 먹고 놀고

(진심) 목 나갈때까지 수다떨고

 

 

너무 예쁜 우리 (빌린)집 뷰 ❤

 

ㅋㅋㅋㅋㅋ 아침에 딱 커튼열고 나오는 맛이 죠음

 

 

기가 막히게 여행 3일내내 날씨가 너무 죠아서

아침에 너무 기분이 죠아씀 O(∩_∩)O

 

오늘 아침은 뭘 먹으까 하다가

어제보니 협재가 핫하길래

협재로 가기로 함 ㅋㅋㅋ

 

11시오픈 식당이어서 웨이팅만 걸어두고

앞에 협재포구 였을까 

그곳을 살짝쿵 거닐면서 바다 구경함 ㅎ_ㅎ

 

제주도 바다는 제주도 바다스러워

 

 

 

돌담, 낮은 지붕, 그 옆에 나무 까지

완벽하게 제주스러움 💚

 

익숙한 제주바다뷰 : )

 

거닐다가 여러 식당, 카페, 베이커리들을 봤는데

다 별점도 높고 대기도 엄청하게 하는 곳들이더라

 

모르는 새에 또 많이 변한 이 동네.

 

그리고 11시 땡 하자마자

와보고팠던 식당에 입장! 

원래 있던 자리에서 이동하셨는 거 같다.

 

바다뷰였던 옛날 인스타 사진이 떠올랐는데

지금은 골목 안에 새 건물 느낌.

 

 

메뉴가 요렇게 세개길래 하나씩 시켜봄 : )

시그니처인 뼈고기 국수가 넘 궁금했었다

 

약 한 3년전..?부터 ^_ㅜ 드뎌와보네

 

주문한 음식도 시간이 좀 걸려서

대기중-----------------

짠- ! 

뭔가 쌀국수 스럽기도 한 푹 고아진 국수가 도착.

파 양이 어마어마하다 ㅎㅎㅎㅎ

요건 순한 고기국수 (12.0)

 

고기국물이 진해서 쭉쭉 들어가는 맛.

아쉬운 건 고기가 많이 퍽퍽하다 ㅠ_ㅠ

엄청 기대했던 거에 비해 살짝 아쉬움.

 

양도 많아서 다 먹기 어려웠당

 

요건 매운고기국수 (12.0)

 

칭구들은 요 매콤한 국물을 좀 더 좋아했따 ㅎㅎ

 

면도 맛있고 국물도 칼칼하니 좋은데

역시나 고기가 퍽퍽해서 손이 안 감 ㅠ_ㅠ

 

요건 함박스테이크(16.0)

이게 완전 대반전 !!

다들 함박스테이크에는 별관심 없어서

국수를 세개 시킬까 했었는데,,,,,

 

안시켰음 어쩔뻔. 이거 진짜 완맛이다.

고기도 제주도 돼지 안심이라는데

직접만든 느낌 팍팍이다.

 

내가 싫어하는 함박의 느낌이 아니었음.

 

구운 야채랑 소스는 또 왜케 잘어울림.

이 집의 시그니처는 함박으로 하자 (´▽`ʃ♡ƪ)

 

함박은 정식처럼 밥이랑 함께 나온다.

 

 

 

그러고 바로 앞에 있는 빵집으로 들어가버리기ㅋㅋ

 

배는 부르지만 빵은 또 먹고 싶그등요

 

 

빵맛집 느낌 풀풀풍기는 외관.

 

 

믿고 들어간다. 

 

 

휴무가 무려 월,화,수.

 

평일 여행하시는 분은 꼭 고려하시길!

 

지금 봐도 넘 먹고 싶은 빵들💛

호밀, 통밀 빵들이 많고 

비건빵도 가득하다. 

 

여기 정말 너무나도 내스타일.

 

친구들은 빵을 별로 안좋아하는데

날 위해 또 배려해줌 ㅎ_ㅎ 

 

내가 먹고픈 거 골라서 구매해따 ㅋㅋ

 

 

뭔가 커피메뉴도 멋져보임...ㅎㅎㅎㅎㅎ

 

개인카페에서 두유 만나기 어려운데.

 

소금빵이랑 호밀무화과빵~

신나게 품에 들고 나옴 ㅎㅎㅎ

이제 배도 부르겠다. 다시 걸으러 간다!

 

원래는 영실코스를 가자고 했었으나

전 날 친구들의 과음으로 인해 ㅋㅋㅋㅋㅋ

일어나지 못하고

 

영실코스 대신 잠을 선택했는데

사려니 숲길이 (거의)한라산급이 되버릴 줄은.......... 

 

 

사려니 숲길은 엄청 길다. (10km)

그래서 양 끝 중 하나 선택해서 시작하면 되는거(더라)

몰랐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냥 가까운 주차장 찍어서 갔는데,

그 주차장에서 사려니 숲길 입구까지 무려 

1시간을 걸어야 했음. ㅎㅎㅎㅎㅎ

등산장비 챙기신 분들이 걷고 계셨음 

 

아름다운 숲길만 상상하고 다덜 

편한 등산복 넣어두고 일상복 입고 나왔다가 봉변.

 

(거의. 90%는) 등산인 것으로 보이는 길을

포기하고 그냥 도로길을 선택함.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엉엉 ㅠ_ㅠ

그치만 또 예쁨 ㅎㅎ

 

 

여차저차 입구 찾아서 숲길 걷는데,

아 여기 너~무좋다 싶더라

 

사람도 많이 없어서 마스크 벗고

 

나무냄새 흙냄새 맡을 수 있어서 넘 좋았다.

 

 

어쩌다보니 산행 비슷한 트래킹 비슷한

무엇이 되버린 숲길 산책 (?) 이었으나

 

역시 제주도의 숲이란 힐링(❁´◡`❁)

 

그리고, 이래나 저래나 재밌다! 

어디로 가든 어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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