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동에 있는 블루보틀에 다녀왔어요!
매일 11:00 ~ 20:00
삼청한옥 점이지만
한옥은 아닙니다.
엄청 심플한 현대식건물
블루보틀 삼청한옥점은
한옥이 아니고
한옥뷰 카페!
앞에 널찍하게 자리가 있어서
햇볕이 좋은 날은 앉아 있기에도 좋더라구요.
아마 예전엔 요 앞이 북적북적했겠죠?
이미지만 봐도 딱 떠오르는 브랜드이름.
넘나 간결하게 잘 만든 이미지.
간결하고 깔끔합니다.
저 하늘색은 거의 블루보틀 블루임.
블루보틀 텀블러, 컵이 판매되고 있는데요.
뭔가 확 끌리는 느낌은 없네요.
아랫줄 왼쪽 머그컵은 그나마 안정적인데,
블루보틀 이미지가 어정쩡 살짝 어색해보이는 건
왜때문이지 기분탓인가.
그런의미에서 스타벅스는 참
잘 만들어요. 그쵸?
입구에 들어서자마자 보이는 굿즈입니다.
햇살이 들어와서 색감이 예쁘네요.
원두도 판매되고 있어요.
간단한 디저트도 판매되고 있는데
눈길이 가진 않네요.
블루보틀 = 커피
공식이 머릿속에..
요것만 봐도 블루보틀이구나 알 수 있음
블루보틀블루 때문이에요 ㅋㅋㅋㅋㅋㅋ
(내맘대로)
오랫만에 아.라로 커피맛을 느껴보는 날~
어서어서 주문하고 2층으로 올라갑니다!
주문은 1층에서 하고
픽업은 2층에서 합니다.
커피향은 언제나 기분이 좋아요.
커피를 기다리는 동안
한옥뷰도 맘껏 보아요 : )
2층에서 픽업하는 이유가 바로 이건가!
이제서야 삼청한옥점이 이해되는 중.
이제 블루보틀블루가 막 떠오르시죠 ㅋㅋㅋ
컵에는 안 어울렸었는데
벽에 붙어있으니 넘나 찰떡인 부분.
이 앞에서 사진을 찍으시는 분들도
계시더라구요!
두둥
기다리고기다리던
아이스 카페라떼!
블루보틀 빨대는 특이하게
나무 느낌?이 나요.
스타벅스는 딱 종이구나 싶잖아요.
검색해보니 블루보틀은 대나무섬유로 만든 빨대라고 해요!!
종이빨대의 단점을 보완해서 나온 거라고 하는데,
블루보틀이 시그니처색 빨대를 과감히 바꾼거라 하네요
맘에 들어, 이런거 ʕ￫ᴥ￩ʔ
(초점은 계속 도망다니는 중)
요렇게 찍으면
아~ 삼청동 블루보틀이구나~ 하지요~
햇살이 좋아서 밖으로 나와서 먹었어요.
안에는 사람들도 좀 있구..
블루보틀 아이스 카페라떼는!
제 인생 라떼 세손가락 안에 듭니다.
"
제가 좋아하는 우유의 고소함이랑
그에 지지않는 커피의 고소함이 잘 느껴져요!!
"
아마 이 애매한 의견을
이해하시는 분도 계실거라 믿어요?
부동의 1위는 폴바셋이지만요.
(폴바셋은 한 입 먹고┌ㅇ0ㅇ┘이었음.)
마지막 사진은
묘하게 이날 바지색과 찰떡이라서..
이 바지 볼때마다 블루보틀 생각나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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