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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들고 먹고 마시자/요즘 커피 요즘 카페

남당항 근처 유리창 큰 카페, VITZ 빈백도 있어요!

by zerominnim 2021. 1.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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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 )

 

지난 주말은 유독 날씨가 좋았죠.

 

 

오랜만에 찬 공기가 지나가기도 했고,

 

미세먼지 없이 맑은 하늘도 한 몫했어요.

 

 

 

바람 쐬러 남당항에 갔다가

 

근처에 탁 트인 카페가 있어서

 

가봤습니다-

 

 

 

큼직한 통유리창이 시원시원해요,

 

 

이날은 햇볕이 좋아서

따뜻한 느낌 낭낭~

 

 

 

 

카페 앞쪽에는 바닷가를 바라보는 방향으로

 

알록달록한 빈백이 놓여져 있어요!

 

날이 춥지 않아서 앉아있기 좋았어요~

 

 

이따 보여드리겠지만,

옥상에도 잔뜩 빈백이 ღ(· ᴥ ·)ッ 

 

 

 

카페 사장님이 농사를 지으시는건지,

 

앞쪽에는 밭고 보이구요

 

 

그 뒤로는 주차장!

 

주차장이 위아래로 있어요, 넓어서 좋네요.

 

 

 

지금 오픈 시간이 

약간 조정되어 있어요.

 

참고하셔서 방문하세요

 

영업시간을 좀 줄이신 거 같아요.

 

 

 

안쪽 자리도 널찍해요, 1층에서 주문이되고

2층에 올라갈 수 있구요.

 

 

 

 

간단한 케익과 주스도 있어요.

 

아이들 시야에 딱 걸려서 주문하기 좋네요 (?)

 

 

 

 

 

 

아기자기 귀여운 소품들도 많고,

 

무엇보다 앞에 마당이 있어

 

아이들과 함께 오기에 좋아보여요,

 

 

 

그치만 2층은 야외 옥상으로 연결되고

위험해서 아이들의 입장을 제한한다네요 ㅠㅠ

 

 

넘 아쉬워하는데 마침 마주친 사장님께서

 

손꼭붙잡고 올라갔다 오는 건 허락해주셔서

잠시 구경하고 내려왔답니다 ㅎㅎ

 

 

 

 

요렇게 빈백이 더 놓여져 있는데

 

광합성하기 느무 좋은 자리~

 

 

 

풍력발전기가 있는 걸로 보아하니,

 

이 동네 바람이 꽤 부나 봅니다 ㅎ

 

근처 궁평항에도 풍력발전기 잔뜩 있던데..

 

그 맥락인것인가

 

 

 

 

무지개빛깔 케이크 하나랑 

 

로투스 아이스크림, 

 

아메리카노 한 잔이랑, 애플 시트러스 티를 주문했어요.

 

다양하게 맛보기 ㅎㅎ

 

 

근데 좀 많이 아쉬웠던건

 

주문 받으시는 분이 많이 불친절하세요.

 

굉장히 화가 난 투로 응대하셔서

 

기분이 영 좋지 않았네요,

 

 

 

 

남당항 근처에서 가깝고,

 

넓어서 쉬어가기에는 좋았으나

 

불친절한 경험도 함께 잊지 못하겠네요 ㅠ_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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