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트에서 폰타나 소스가
2개사면 할인이라기에
늘 먹던 크림소스와 함께
로제 소스를 들고 왔습니다 *3*
저는 토마토소스를 그닥 좋아하지 않는데용,,
로제는 크림치즈나 소스가 섞여서 그런지
꾸덕한 거 좋아하는 제 입맛에는
로제가 딱이더라구요!
(그런 의미에서 배떡 꼭 먹어볼테다..)
그리구 리조또는 머니머니해도
레드소스죠 *_*
(폰타나 로제는 토마토맛이 강해요
크리미한 느낌은 아니에요)
15분만에 가능한 리조또
진짜 별거 없어요.
파스타처럼 면을 삶을 시간도 필요 없고
소스도 시판용이니 크크 ^3^
전 심지어 미리 데쳐둔 브로콜리가 있어서
마늘은 편으로
양파는 마늘보다 살짝 크게 깍둑깍둑 썰고
냉동 닭가슴살 해동 조금 해서 또 깍둑깍둑 썰어서
재료준비 끝냈어요 ㅎㅎㅎ
버섯도 있음 넣어주면 맛있을 듯 하지만, 재료는 충분!!
순서는!
1. 스텐팬을 준비(없으면 걍 후라이팬!)
2. 올리브유 넉넉히 두르기
3. 편마늘 볶다가 양파도 넣어 센 불로 볶기
4. 닭가슴살도 넣어 중간불에서 볶기(익히기)
5. 소금 약간 정말 약간과 통후추 갉갉
여기까지 하면 다했다고 보심됩니다 $_$
조것이 3-4인분인데요!
4/5 정도는 부었어요.
사실 어쩌다보니 엎어버렸어요 ㅋㅋㅋ
3/4만 넣어도 될거같아요 (별차이없나?ㅋㅋ)
살짝 끓는 감이 느껴지면
(요리는 느낌인 거, 아시죠?ㅎ_ㅎ)
밥을 넣어요!
햇반도 좋고 밥솥에 있는 밥도 좋고~
같이 꾸덕~하게 볶아주다가
전 좀 더 크리미한 맛으로 먹고싶어서
집에 있는 흰우유를 조금 넣었어요!
소스를 더 넣으면 짜져서요 ㅜㅜ
시판용을 제입엔 좀 강해요 (?)
(매운거 원하심 태국고추나 청양고추 좀 넣어요!
하나도 안 매운 소스니까용)
잊었던 브로콜리도
원래 있었던 척 살짝 넣어서
같이 섞어주고 나~서!
마지막 중요하고 중요한
치즈이불 덮기!!!
위에 쭈아악 뿌려주고
불끄고 뚜껑을 살포시 덮어 기다려주면 됩니다~~
안 녹으면 정말 작게 불 켜놔도 되요.
스텐팬이라 늘어붙어도 상관없고
그 누룽지 긁어먹으면 또 얼마나 맛있는지 아시쥬?
크으~
그럼 이 황홀한 비주얼 나와요!
진짜 오랜만에 먹는데
그냥 토마토소스보다 훨씬
맛있더라구요~~
밖에 가서 못 먹는거
집에서 다 해먹자구요 우리!!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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