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번에 한 번 소개해드렸던
여유로운 분위기가 너무 마음에 들던 카페
"뉴 오리진"에서
샐러드를 먹어봤습니다. *3*
요즘 샐러드에 꽂힌 제게 친구가 여길 소개해주더라구요 *0*
항상 배부른 상태로
차 한잔 하러 오던 곳이어서
식사가 가능한 곳인지 몰랐..
여긴 음료 한 잔도 수제일 것 같고
좋은 재료일 것 같고
어디서나 볼 수 있는 메뉴가 아니어서
더 좋아하는 곳인데
앞으로 더 좋아지게 생겼어요..
평소와 같이 간단한 설명을 들으며 천연비누로 손을 착착 씻고
로션으로 마무리를 도와주십니다 :^)
이날따라 설명을 더 잘해주시더라구요!
주문한 메뉴는
아보카도 멕시콥 (12.6) & 프로바이오 티-톡스 (7.0)
이탈리아에서 접해봤던
양많은 샐러드볼 느낌이에요 (실제로 양은 그렇게 많지 않습니다 ㅠㅠ)
보통 1인용 샐러드보다는 커요.
로메인상추, 빨강주황방토, 계란, 소세지, 아보카도, 양상추, 병아리콩, 올리브
라디치오(적색양상추같은 것, 치커리의 일종으로 좀 씁쓸한 맛이나요, 제입맛엔 GOOD!)
재료가 다양하다는 점이 좋았구,
렌치드레싱이 뿌려져 있었어요.
콥샐러드가 왜 콥샐러드인지 아시는 분?
cobb 이라는 셰프가 주방에서 남은 야채로 만든 샐러드래요.
샌드위치 백작이 간단히 해결하려 만든 음식이름이 샌드위치가 된것과 같은 맥락이네요 크크
전형적인 냉털 메뉴 입니다 >_<
다음에는 콥샐러드, 좋아하는 재료들 잔뜩 넣고
집에서 만들어 먹어봐야겠어요.
요 주스에는 사과와 케일이 들어갔다는데요,
사과주스에 케일이 갈려 들어간 맛이에요 ㅋㅋㅋ
취향저격 제대로하는 재료에 충실한 주스네요.
매일 갈아먹기 어려운 건강주스를 이렇게라도 먹을 수 있어서 좋네요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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