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 다녀 온 무주1박2일 이야기🙆♀️
겨울엔 역시 눈이지! 라며 무주로 가볍게 다녀왔어요
일정은 자유롭게! 그러나 필수예약은 미리 하고 떠나는 편. 그래야 여유로움 속에서 만족감도 챙길 수 있다구요
그래서 여유롭게 출발한 결과는
저녁에 도착^^..
낮에는 휴게소에서 간단히 우동 라면을 먹고
무주에 도착해서 첫 끼는
고기고기!
리조트 근처에 숙소가 있었어서 주변식당서 먹은건데
생삼겹살이라기엔 고기가 쏘쏘 ..
청국장이 아주 일품이었어요
-
간단히(?) 저녁을 먹고
9시부터 12시까지 자정권으로 보드를 타기로 했어요. 계획에 없던거기도 하고 옷도 잃어버려서 부츠만 달랑 들고 갔는데..
결국 옷이랑 장비은 대여하고 헬맷도대여
아 장갑도 구매..
자유로움의 대가가 이런 건가요😹
요로코롬 생긴 리프트권을 주시는데 왼쪽 가슴팍에 있는 주머니에 넣어두면 리프트탈때 아주 편하게 인식이 되요.
(국민카드 할인중!)
저 리프트권은 보증금 천원포함이니
다 타고 집에갈 때 꼭 반납하여 챙기자구요.
(설천하우스 초급코스)
※오후 10시이후 리프트권 주의!!!!※
초급자 코스가 만선쪽, 설천쪽 두군데 인데(두군데모두 발권가능) 만선쪽 초급코스는 10시이후 리프트 운행을 안한다하니 초급자 코스 이용하시려면, 설천하우스 쪽의 코스로 가야해요.
차로는 금방이고 두군데 연결 리프트? 가 있다고 하지만, 전 시간이 아깝고 집에 갈때의 편의성도 생각해서 설천쪽에 주차하고 쭉 탔습니다🙂
설질도 괜찮고 많이 춥지도 않은 최적의 날
그렇게 신나게 4번 타고 체력이 다해서
숙소로 복귀했어요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다음날 아침
덕유산 관광 곤도라 타러
(곤돌라보다 곤도라가 어울려)
※곤도라 주의사항!!※
성수기, 주말엔 필수로 덕유산 관광곤도라 홈페이지에서 예약을 해야해요
발권과 관계없는 곤도라 탑승시간 예약!
당일도 가능하나 인원한정 있으니 최소 하루전엔 필수로 해줘야 원하는시간에 탈수있다. 예약안하고 당일에 그냥 오신분들은 못타시는 것도 봤어요.
무주덕유산리조트
티켓구매를 할인받고 싶다면
꼭 하루전에
네이버, 티몬 등에서 할인된 티켓권 구매하기!
(탑승시간예약과별개, 당일사용 안됨)
곤도라를 타고 올라가면
짜잔!
10여분만에 정상가까이로 오르다니🤭
아 여긴 최상급코스 이기도합니다!
멋진 스키어 보더분들 구경하느라 잠시 넋놓음..
겨울산 필수 아이젠을 차고
(안 차면 한걸음 한걸음 매우신경쓰이고 허벅지가 매우 단련되는 기분입니다)
정상! 향적봉을 향해
그리고, 너무너무 추우니 꼭 핫팩챙기시길..
천오백미터니까 정말 높은 산
겨울 한라산 다음으로 귀와 손이 떨어질 것 같은 바람을 맞고 늦은 점심을 먹으러
무주 시장으로 갔어요
맛있는 냄새가 이끄는 곳으로!
와 세상.. 처음 먹어보는 순대였어요
막창도 있고 선지가 들은 순대에..
어쩜 취향저격 제대로 당한 점심
꽁꽁 언 몸을 녹이기에 딱이야
역시 겨울엔 추위와 눈을 즐기는 것 만한게 없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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