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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볼만한 곳들/여기어때

봄맞이 남사 화훼단지 (남사 화훼 집하장)

by zerominnim 2020. 2.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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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가 따뜻했다 추웠다
겨울이 가고 봄이 올랑말랑하는
입춘이 지난 이맘때쯤이면
생각나는 게 있지요🎍🎋🍀⚘🌴🌺🏵💐

 

 

 


꽃나무가 잔뜩 있는 화훼단지!
그래서 용인에 있는 남사 화훼단지(발음어렵다)를 다녀왔다.




주말이라 그런지 차들이 많아요
주차 자리가 차서 바깥쪽 길에 주차해둔 차도 많았다




여기 가려면 화훼단지 검색× 화훼단지집하장을 찾아야 맞게 갑니다 (카카오내비,내가 다녀온 곳 기준)




꺄아아아아~~~~~~~~~~~

일단 들어가면 바깥공기와는 다른 훈훈함과 동시에 꽃향기가 밀려온다 (허브향이 진하게 훅☺)
여긴 벌써 봄이구나🌸



크게크게 자란 나무들도 많고



여길봐도 저길봐도 초록초록해서 눈이 건강해지는 기분💪



친절하게 작은 가격택에 식물의 이름과 가격이 적혀있다. 가끔 없는 것도 있는데 직원분들이 계시니 여쭤보면 됨




아래쪽 두단은 스킨답서스 라는 공기정화식물


 


애완동물에게 독성이 있다는 건 처음 알았네.
공기정화로는 워낙 유명한 친구라서 하나 들고 옴 🙂



와 이거 올리브라는데 집에서 열릴까

예전에 방울토마토랑 상추 키워보겠다며 도전했다가 잡초만 구경했던 기억이 나네.
넌 같이 못가겠다..



요 귀엽게 생긴 친구는 생긴 모양 답게 술병난(독구리난)이라는 이름을 가진다!!
저 빵빵한 밑동에 물을 많이 저장하여 술병처럼 부푼 모양이라고 👁.👁 그래서인지 고온건조하고 햇빛이 잘 드는 곳에서 잘 자란단다.

와 이거 화분 곧 뚫겠다 했는데 실제로 밑에 깨진 화분 있었음;;




이건 뭐 모두가 정답!! 외칠 수 있을 듯
익숙한 그 친구 R로에
옛날에 엄마가 칼로 뚝 잘라 안쪽을 발라내어 햇빛에 탄 어깨에 척척 올려주셨던 기억이..(오늘따라 으르신같네)


베들레헴과 스킨답서스


이제 알록달록 꽃들을 볼까용




이름표에 체리 이라고 써있는 거 체리삼식이라고 읽음..
그렇게 급 친근해져버린 삼식이

검색해보니 구즈마니아 라는 있어보이는 이름이 나온다.



진짜 신기한 게 생긴거랑 딱 맞게
🍍파인애플과 라고 한다.
그럼 또 한 번 사진을 올려다보게 됨ㅋ

더 신기한건 음지에서 잘 자라서 차광🌥을 강하게 하라는 사전의 설명. 오..




그리고 대망의 " 카라 " 오늘의 메인 꽃🌼🏵🌻
제일 눈에 띄고 보자마자 막 어머나 소리가 절로 나는 색감🐥

실제로 카트에 이 녀석을 담고 다니니까 들어오는 사람들이 다들 우리 카트로 눈길과 손짓을 한번씩 하시더라는 (뿌듯함무엇)



봄이 오는 걸 제대로 알리는 색.
이 녀석은 햇빛☀️을 정말 잘 받아야 이 예쁜 노랑을 그래도 오래(한달) 볼 수 있다고

꽃말이 환희, 정열 이라는데 정말 찰떡



구경 왔다가 한아름 사버렸네^_^
사실 이건 꽃을 엄청 좋아하는 엄마의 지름신


이렇게 모아놓으니 적절한 색배합이다ㅋㅋ예쁘다예뻐
봉지도 박스도 있으니 직접 포장해서 차에 실어주면 끝. 우리집으로가자~~~~~~



안쪽으로 들어가보면 예쁜 화분들도 팔고 있음.
분갈이를 해주는 곳이 있으니 직접 하기 어렵다면 해오는 것도 방법! (우리집은 엄마가 직접 하실거라서 지나쳤는데, 당연히 유료겠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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