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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여행 후기/여기어때

마트 아니고 무인양품입니다. 인기템, 품절템 다 있는 잠실 롯데월드몰점 탐방

by 친절한A 2025. 3.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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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소에 무인양품 가서 구경하는 걸 젤루 좋아하는 사람 여기요! 다이소도 구경가는 재미에 가끔 가는데 무인양품도 비슷한 결로 자주 가게 되는 곳 중 하나다. 물론 그냥 구경만 하고 오는 경우는 없음. 내 지갑 살려!
 
이번에는 잠실 롯데월드몰점에 갔다가 역시 지나칠 수 없는 무인양품으로 바로 가봤다. 우리 동네 매장에서는 볼 수 없던 신박한 아이템들도 많이 있었고 특히나 밀키트나 음식 관련 아이템이 많아서 마트인가 싶을 정도였음!
 
궁금해서 직접 구매해 온 것들 포함 무인양품 핫템을 소개해본다.
 
 


1. 푸딩만들기 키트

자타공인 푸딩 러버. 푸딩이 먹고 싶어서 일본을 가고, 편의점에 들어 오는 푸딩은 다 먹어본 나!! 
 
무인양품에 캐러멜 푸딩 만들기 키트가 있어서 바로 들었다 ㅋㅋㅋ 세상에 이런 신박한 밀키트가 있다니요. 그런데 무려 3,900원? 말도 안돼. 하나 가격에 두 개를 만들 수 있다니.


📍무인양품 푸딩 키트 만들어 본 후기

홈카페 끝판왕? 무인양품 푸딩 키트 직접 만들어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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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zero627.tistory.com


2. 송편 만들기 / 솥밥 키트

이건 진짜 한국 특화 상품 아니냐구요. 송편 만들기 키트까지 있을 줄이야. 무려 인기 상품 재입고란다. 국내산 쌀, 단호박, 쑥, 자색고구마가 들어갔는데 5,900원.
 
추석 이었으면 저 바로 샀어요. 외국인들이 사갈만한 아이템 같기도!
 

신박한 키트가 참 많은 무인양품.
 
솥밥용 키트도 있었는데 맛이 다양하게 있다. 닭고기&죽순, 홍게살, 산나물, 모둠 버섯, 초당 옥수수 까지! 혼밥도 쉽고 맛있게 먹을수 있을 듯. 
 


3. 보말 매생이 칼국수

이쯤 되니, 화장품 가게같은 다이소와 함께 밀키트 전문 맛집 무인양품 아니냐며. 보말 매생이 칼국수는 특별히 외국어로도 잔뜩 써있는데 아마도 외국인들이 많이 찾는 매장이라서 그런 듯. 
 
푸딩 키트 보고 놀랐는데, 놀랄 일이 아니었다.
 
 


4. 고들빼기 장아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이쯤되면 무인양품마트 아니냐구. 옆 냉동고에 수제 소세지도 있었는데 그거 보다 고들빼기와 더덕장아찌가 더 신박했다. 뭐 이런 거 까지 있지 싶은데 고들빼기 좋아하는 주인장은 망설이지 않고 냉장고 문을 열었다. 당장 내 장바구니로 들어 와. (후기 같은 거 안 보고 사는 스타일)
 
집에 오자마자 저녁 먹을 때 조금 꺼내 봤는데 많이 달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단 맛이 강한 게 조금 아쉬웠으나 맛은 괜찮아서 고기 먹을 때 꺼내서 조금씩 먹는 중. 나쁘지 않다. 
 


5. 복숭아 & 우롱티 

요거는 궁금해서 먹어보고 싶었던 거. 공차에서였던가 복숭아 우롱티를 마셨는데 너무 맛있어서 기억에 남았었는데 무인양품에도 있다고 해서 기대했다. 요것도 장바구니로. 
과일 블렌딩티 시리즈는 각 3,500원. 복숭아&우롱티 외에도 사과&캐모마일티, 유자&녹차, 레몬&얼그레이티 까지 네 가지 종류가 있었다.
 
달달하고 시원한 게 땡길 때 딱! 무인양품 롯데월드몰점은 앉아서 쉴 공간이 마련되어 있었는데, 구매한 제품을 앉아서 먹을 수 있었어서 잠시 쉬면서 목 축이기에 좋았다. 
 

무인양품에는 물통도 파는데, 요렇게 한 쪽에 정수기도 마련되어 있었다. 반복 사용이 가능한 물병으로 쓰레기를 조금이라도 줄일 수 있도록 '직접 담는 물'을 제안한다고 한다. 
 


6. 마그넷 부착 디지털시계 마그넷 타입 

너무 먹는 것만 나왔나 했는데 여기는 신박한 게 식품 쪽에 특히 몰려있었다 ㅋㅋㅋㅋ 다른 가구나 소품같은 것들은 우리 동네 매장에서도 볼 수 있는 것들이어서 그랬는지도. 
 
요 마그넷 디지털 시계는 사이즈가 작고 색감이 알록달록해서 주방에 붙여두고 쓰기 딱 좋아 보였다. 타이머도 되서 요리할 때 타이머로 활용하기에도 좋을 듯.
 
 
 

 
앉을 자리가 마련된 한 켠에는 판매 중인 도서도 있었다. 작은 책방 같은 느낌이었는데 비슷한 색감의 책들을 꽂아서 둔 것도 뭔가 무인양품스러운 안정감이 느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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