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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볼만한 곳들/호캉스 가보자

친구들이랑 호캉스하기 딱 좋은 4인실 라이즈 오토그래프 컬렉션 호텔

by zerominnim 2022. 12.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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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인 입실 가능한 호텔이 많지 않아서, 친구들과 호캉스하려면 잘 알아둬야할 곳 ! : ) 지난 번에 다녀온 포포인츠는 넓은 테이블과 뷰가 일단 압도적이었고, 이번에 다녀온 라이즈는 욕실이 일단 예뻤음 ㅎㅎ 위치도 홍대라서 너무 좋지만 홍대 구경은 하나도 안하고 방에서만 먹고놀아도 시간이 부족했다는..... 후문


위치는 홍대입구역 9번출구로 나오면 찾기 편하다. 일단 근처까지 가서, 골목 안쪽을 살펴보면 건물에 RYSE 라고 써있음! 고걸 찾으면 잘 찾을 수 있다아-

체크인은 3층! 1층에는 카페랑 작은 안내데스크만 있다.

3층 올라가면, 역시나 체크인시간(3시)에 맞게 사람들이 줄을 서있음. 좋은 점은 대기 시스템(직원분이 패드로 받으신다)에 전화번호를 남기면 카카오톡으로 순서를 알려줘서! 편하게 앉아서 기다릴 수 있다는 점이다. 구경할 것도 많은 곳. 가..감각적이다! 라고 표현해야하나 ㅎㅎㅎ

조식은 따로 신청안했고, 당일 아침에 내려가서 결제하고 식사가능하다한다. 조식은 패스.
카드키 두개 중 하얀건 전기공급용, 분홍색은 출입카드용으로 구분되더라는.

복도에 있는 공청기가 맘에 들어서 괜히 한번찍어보고, 8층을 배정받았다. 홍대는 딱히 뷰라는 것이 없어서 몇 층이든 사실 노상관

그렇다면 이제 방 구경을 스윽 해볼까

깔끔하고 인상깊은 욕실 ㅎㅎ 칫솔, 씻을것들, 바디로션 다 있다. 드라이기도 있고. 뭐가 있는 지 알고가면 짐이 줄어서 좋자나요~ 거울 뒤쪽은 시원하게 뚫려있다. 침실이 보임... 어머어머 (걱정말고 블라인드 치면 됨! 허허)

가운도 있음. 그치만 2개뿐이었음. 쓸 일은 없었음.

침대 사이즈 적당. 더 크면 좋았겠지만 여자 둘이 자기에 좁진 않았다!

여기 잘 보면, 룸슈즈가 일회용이 아니고 쪼리!가 있고 물도 일회용이 아니라 물병!에 들어있다. 이게 무슨일?

제로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일회용 대신 유리병에 물이 제공된다고 한다! 웃긴 건 근데 손이 잘 안갔다는거 ㅠ_ㅠ 사온물을 먼저 먹고 요건 진짜 급할 때 한입 먹었다........아직 적응 안된 사람 ㅠㅠ

블루투스 스피커도 있는 점. 좋아좋아.

놀랍게도 테이블에 공기가 있었다. ㅋㅋㅋ 물론 수다하느라 가지고 놀 시간은 없었으나, 획기적임ㅋㅋ
방 안에 꾸이쥐포랑 마스크팩4장도 있었는데, 과금되지 않는 물품들이라 하셨다. 사실상 과금되는 바가 방 안에 일절 없음. 필요한 건 밖에서 다 사가지고 오면 좋겠다.(물론 있어도 비싸서 안까지만 없으니 뭔가 허전했다는)

잠시 쉬다가 건물 1층에 있는 카페가서 케익이랑 커피 털어오기 후후. 디카페인도 있고, 커피 산미 살짝있다. 맛있었음. 빵도 노밀가루 당근케익도 있고, 요즘 이런데가 많아져서 행복함!

커피 한잔은 하루에 한번 꼭 해줘야하는 한국인들 ㅋㅋ 빵은 당근케이크보다 바나나 크림 타르트가 훨씬 맛있었음! 역시 시그니처+베스트셀러 둘 다 붙은 이유가 있다늬까

저녁만찬은 배달로 ㅎㅎㅎㅎ 각자 먹고픈 거 다 시켜봄. 소화 안되고 배부르다면서 잔뜩 시킨 우리. 지금봐도 우리 많이 즐거웠던 듯 ㅎㅎ 이번 여행에도 빠지지 않는 새로를 들고 후후, 이쯤되면 홍보대사아니냐 나.

빠질 수 없는 겨울분위기 재즈 한 곡 틀어두고 수다에 집중하느라 사실 잘 못 들음. 서로가 서로에게 BGM임 ㅎ_ㅎ

밤늦게까지 꽉 찬 서울의 도로...는 정말 대단한 듯. 저 도로는 하루종일 저랬다.

배불러서 아침은 건너뛸 줄 알았지? 아니지아니지.
일어나자마자 또 땡기는 식사 ㅋㅋㅋ 거의 내가 반 우겨서 (?) 친구들의 입맛을 돋구는데 성공했다 ㅋㅋㅋ 에그드랍에서 세트로 시켜봤는데 아침으로 썩 좋았다. (샐러드 주문 누락시키고 대응 정말 별로였던 거 빼고 -_-)

1층에 있던 반스도 한 번 슥 구경해주고. 초록색 반스 귀여워따. 세일까지 붙어있어서 살 뻔. 카드 들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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