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담에는 참 (비싸고) 맛있는 식당들이 많다
요번에는 고오급레스토랑 (~ ̄▽ ̄)~
한식파인다이닝 <정식당>에 다녀온 후기를 적어볼까함!
이 날 또 날씨가 무~~~~~지 좋았자나여
사실 요근래 따뜻햇살+시원한바람 콜라보가
환상적이라서 행복지수 막 올라가지여
여름이 좋다~ 했더니 가을은 더 좋네!
주차는 발렛.
정식당은 2층, 들어가서 오른쪽으로
안내해주시는 분이 예약자 이름하고 안내해주신다.
1층은 정식카페!
브런치 파는 곳 *_*
한 20분 빨리 도착했더니,
요런 바에서 잠시 기다리라고 안내해주심
알고보니 발베니만 잔뜩 있는 곳,,,
발베니하니까 동탄 트레이더스 오픈날
품절대란 생각나네여
2022.06.27 - [가볼만한 곳들] - 이마트 트레이더스 동탄점 가오픈 / 연회비 없음!
이마트 트레이더스 동탄점 가오픈 / 연회비 없음!
이마트 동탄 트레이더스가 드뎌 오픈했다 6/27 (월) 오늘은 가오픈! 정식오픈은 6/30 (목) 이럴 일이 없는데 왜이렇게 막히지.. 했는데 가오픈 날이라고 주변이 꽉.... 오늘은 19:00까지만 영업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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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1시가 조금 안되서 입장-
정식당은 임프레션에 비해 공간이 더 넓은데
테이블도 더 많다 @_@
임프레션 후기는 요기요기 👇👇
2021.08.15 - [만들고 먹고 마시자/제가 한 번 먹어봤습니다] - L'impression 도산공원 임프레션 미쉐린 2스타 파인다이닝 솔직후기/ 매일이 특별한 날
L'impression 도산공원 임프레션 미쉐린 2스타 파인다이닝 솔직후기/ 매일이 특별한 날
드디어 방문기를 쓰게 되는 임프레션 두 달전에 예약해서 다녀온 곳. 이름처럼 인상깊었다 런치로 예약해서 친구들과 다녀왔는데, 디너 예약했으면 강제 취소될 뻔.. 방역 수칙 잘 지키며 다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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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단한 안내와 함께 메뉴를 보고
메인 보쌈/한우++ (+30,0) 중 선택
디저트 장독대/돌하르방 중 선택
그리고 정식당의 시그니처 (?) 김밥도 주문🤭
아 물론, 하나씩 다 맛보고싶으니까
하나씩 골라서 다 먹어봤읍니다 후후후
심지어 김밥도 두종류
맛있는김밥(18,0), 참치김밥(22,0) 다 주문
정식당에서는 '반찬'이라 부르는
첫 메뉴.
다섯가지 종류가 나오고 먹는 순서를 알려주신다
가볍게 식사를 시작하기에 딱 알맞은 맛과 양.
저 토마토 올라간 빵이 가장 첫 입이었는데
진짜 존마탱. 케찹도 만드신다는데! 크으
아 요것도 좀 대단함.....
캐비어 처음 먹어보는데 여기서 처음 먹길 잘했다
비교치가 없어서 맛있지만,
이 레스토랑을 기준으로 삼을란다,,,,,
밑에 단새우랑 양념맛나는 젤리 조화가 100만점.
사실 여기서부터 입맛이 사아악 돔.
그 다음 요리는 문어!
겉바속촉 여기서 써야하는 말인듯.
문어가 녹는다.
근데 또 바삭해서 튀김맛은 제대로 남.
나중에 또 말하겠지만 메인보다 메인 전 요리들이
메인 같았음!!!!!
그리고 나서 나온,
추가 주문한 맛있는 김밥
오빠가 김밥이 특별하다고
김밥 좋아하는 나 데리고 꼭 오고싶다고
했는데,
먹고나서 아, 이래서! 함.
어쩜 이렇게 바삭하지 하는 김튀각
안에는 트러플향 확나는 불고기 김밥
하얀소스가 정점!
예약시기마다 메뉴가 조금씩은 달라져서
오빠도 오늘 처음 먹어 본 것들이 있었음
그래서 더 흥미로웠음 ㅋㅋㅋ
참치김밥은 맛있는 김밥보다
훨 더 맛있음 (내 기준 이지만, 백퍼임)
안에 마가 들어있고 참치가 녹는데
조화가 짱임!!!!!!!!
분명 맛은 한식에서 먹어 본 그 어느 요리가
언뜻언뜻 떠오르는 익숙한데 낯설고
어쨋든 극으로 맛있는 맛인데,
아 여긴 뉴욕인가. 함.
드셔봐야 이해합니다 (?)
그 다음 요리는 '여름 보양식'
이름을 보자마자 백숙을 떠올렸는데
여윽시 한국인의 소울, 등장!
위에 올려진 능이버섯이 또 어느
먹어본 맛을 떠오르게 하는데
닭고기는 말도 안되게 부드러워서 두부인가 싶고
밑에 깔아주신 찹쌀누룽밥도 미친식감.
메인 전 마지막 요리, '지중해 농어'
이쯤에서 부터 슬슬 배가 차기 시작하지만
너무 맛있어서 위장 늘리기 돌입한돠...
함께 나오는 들기름은 꼭 향 맡아보기
위에 사악 뿌려서
어란이랑 같이 먹어주면 식감, 향, 다 폭발
진짜 최고급 재료를
엄청난 장인이 요리해서 내어주는 요리같다의
끝판이었음...........
그렇게 나이프를 다시 셋팅하는데,
나이프 고르라고 보여주심 취향껏!
칼에 새겨진 이 문양은,
정식당의 로고 : )
요건 한우 무려 투뿔 스테이크.
곱네고와.
미디움레어 괜찮으세요?
물론이죠
해서 얻은 최적의 맛!
녹아요. 솜사탕인가요 ㅠ_ㅠ
요거는 추가금없이 주문가능한 보쌈.
곁들일 수 있는 반찬이 조금씩 나오는데
하나씩 맛보는 재미가 있다.
가운데 쌈은 너무 귀엽게 묶어두심 ㅎ_ㅎ
고기는 또 적당히 잘 요리되어 나오는데
요렇게 쌈도 싸먹어보고
따로도 반찬이랑 먹어도 보고 함 .
특별하다! 하는 맛의 영역은 아니었지만
괜찮았음.
솔직히 메인 이전의 요리들이
난리난리 대난리였어서
메인에서 좀 갑자기 냉철해짐 ㅋㅋㅋㅋㅋ
그리고 시작된 디저트 타임 >_ <
멜론셔벗으로 입을 사악 정리-
한 입에 쏙 넣으면 아으차가와 하면서
시원하게 입이 깔끔해진다.
크게 보고싶은 장독대와 돌하르방 ㅋㅋㅋㅋㅋ
메인에서 살짝 흥이 진정됐다가
요 디저트 먹으면서 다시 대폭발함.
![](https://t1.daumcdn.net/keditor/emoticon/friends1/large/005.gif)
아니 진짜 저 안에 상상도 못할 것(?)들이
들어있다.
아 여기 디저트 전문점이냐고.
그리고 마지막 차와 다과시간.
너무 귀여운 달다구리와 선택한 차를 주신다.
나는 역시나 라떼.
오빠는 역시나 아메리카노.
참 어디안가는 확고한 취향들 ㅋㅋㅋ
차 마시면서 오늘의 멋진식사를
되새겨보는 시간을 가졌다. ㅋ_ㅋ
2개씩 주문한 코스 중 입맛에 맞는 걸 손꼽아보자!
했는데, 디저트에서만 갈리고 통일!!!
나는 한우++ / 참치김밥 / 장독대
오빠는 한우++ / 참치김밥 / 돌하르방
그리고나서는 하하 우린 역시나 했다.
왜냐면 장독대는 달고 다채로운 맛과 식감
돌하르방은 무난한 듯 차분한 맛이었기때문 🤭🤭
다음에 또 좋은 날
한 번 더 오고 싶은 곳이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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