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만들고 먹고 마시자/제가 한 번 먹어봤습니다

MIMIOK 한식버전 밥말아먹는 쌀국수가 있는 미미옥

by zerominnim 2022. 8. 14.
728x90
반응형

 

내 별명과 똑닮은 식당인데 

파는 메뉴도 다 내가 좋아하는 것들이라며

 

오빠가 알자마자 바로 고고 하자고 함 ㅋㅋ 

 

용산역에서 걸어서 10분 안걸림! 

 

미미옥 신용산점 

 

 

우리는 이곳을 미미오케이라고 부르기로 함.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한옥을 리모델링한 듯한 곳. 공간이 예쁨!

 

들어오자마자 웨이팅부터 고고

다행히도 앞에 딱 한팀 대기여서 많이 안기다렸다

 

럭키럭키 []~( ̄▽ ̄)~*

 

대기 차례가 되면, 직원분이 키오스크로 주문하고

빈자리 앉으시면 됩니다~ 하고 알려주심.

여기는 셀프시스템이다 ! 

 

 

 

낮/밤 메뉴가 다른데, 밤에는 미미밤이 된다 ㅎ_ㅎ

샤브샤브, 미나리 전 등이 주메뉴가 됨.

 

낮엔 쌀국수가 주메뉴! 

 

 

곁들임 메뉴에 고로케가 *_* 

맥주랑 하나 먹어야징

 

 

세트로 시키면 좀 더 저렴함! 

1인 세트에 음료가 있어서 

탄산 안 먹는 우리는 세트는 패쓰하자 했눈데

지금 보니 2인세트도 있었네

 

푸하하 세트가 500원 더 저렴이였오

 

 

미미밤은 아니지만 

생맥주 있어줘서 고마워요

 

 

요러케 주문! 

 

쌀국수는 양지+차돌로 변경해줘따.

 

기본은 양지. 

차돌박이가 들어가면 추가비용 생김~

 

 

자리에 앉아서 쌀국수 맛있게 먹는 법도 함 보구~

국밥에 사리 들어간 너낌쓰 같은데

 

김치도 항아리에 들어있으니

이따 덜어먹음됨!!! 

 

 

 

짠- 

 

쌀국수반상이랑, 우삼겹 비빔밥 등장~

 

 

서울식 쌀국수라고 하는데, 

여긴 특이하게 고수 대신 방아잎이 들어간다!

 

방아잎도 향하면 질 수 없쥐. 

난 이 채소도 넘 좋아해서 반가웠다

 

버섯이 들어가는 것도 이색적! 

 

 

고로케는 밑에 케요네즈같은 소스가 깔려있음. 

매우 뜨거우니 조오심- 

 

옆에는 샐러드인데, 아마도 이게

곁들임에 있던 양지부추샐러드가 아닐까 싶다 ㅎ_ㅎ

 

역시 안시키길잘했오 ? 

 

 

요건 우삼겹비빔밥.

 

고기 밑에 양념장 깔려있당 

야채는 따로 접시에 -

 

빈 그릇이 뭘까 한참생각했는데,

김치 덜어먹는 데였다 ㅋㅋㅋㅋ

 

 

 

우선 요 방아잎이 진짜진짜 신의 한 수.

 

사실 쌀국수는 늘 먹던 쌀국수가 내 입맛엔 낫고

미미옥 쌀국수는 특별할 것이 없는 느낌이었는데,

방아잎이 진짜 제대로 한 몫! 

 

다시 먹으러 오고싶다면 방아잎 때문일 것임!

 

 

그리고 요 빨간소스.

고기에 찍어먹으라고 주시는데,

 

방아잎, 고기, 소스, 국수를 한 입에 와앙 먹으면

뭔가 익숙하면서도 특별한 맛이 난다. 

 

 

 

소스 올려 한입 와앙 -

 

고기는 양지나 차돌 둘 다 넘 부드럽고 맛남

( •̀ ω •́ )✧

 

 

잘 보면은~ 

면이 소면 같은 굵기다.

 

일반적인 넓데데 쌀국수면이 아니라

얇~은 소면 굵기.

 

그래서 더 서울식같고 

잔치국수 같다는 느낌이 물씬 남.

 

 

 

다 먹고 맛있게 먹는 법을 따라

밥 말아 먹기 ㅎㅎㅎ 

 

이렇게 먹으니 진짜 국밥같다.

 

밥은 정말정말 딱딱해서 ㅠ_ㅠ 

안 말고는 못배김 ㅎ

심지오 말아도 딱딱해따 ㅎ

 

 

비 오는 날의 미미옥 쌀국수, 클리어!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