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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볼만한 곳들/여기어때

행궁동 데이트! 미도도자기공방/깜보분식/정지영커피로스터스

by zerominnim 2022. 5.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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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느른~

도자기 공방에 색소지 접시 만들러 가는 날! >_<

 

특별하게 할 만한 걸 찾다가

<프립>에서 신청하고 방문!

 

 

https://www.frip.co.kr/

 

프립(Frip) : 세상 모든 경험의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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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ww.frip.co.kr

 

 

 

우리가 선택해서 간 곳은

"미도. 아름다운 온도" 라는 공방이었다

 

 

 

토요일 낮에 방문예약하고 갔는데

 

여기는..

 

피크닉세트를 잔뜩 빌려서 다덜 소풍나오시는

핫하디 핫한 방화수류정 근처

 

 

 

 

안그래도 차막혀서 늦었는데

근처 공영주차장도 전부 만차여서

 

차로 빙빙............ 넘나리 고생해서 도착 ㅠ_ㅠ

 

 

 

20분정도 지각하는 바람에

선생님이 만드는 방법을 2배속으로 호다닥 설명해주셨다!!

 

예시로 만든 접시들 보면서 설명 듣기!

알아듣기 쉽게 설명해주셔서 만드는 게 어렵지 않았음.

 

 

가기 전에 무조건

하고 싶은 모양의 디자인을 

생각해두고 가거나 검색 좀 해보고 가는 게 좋다.

 

 

 

 

 

 

공방 안에 있는 예쁜 작품들도 감상해보기~

 

이번에는 색소지 접시 만들기를 하러 간거였는데,

 

나중에는 도자기 빚거나 

붓으로 그리는 것도 해보고프다 *_*

 

 

 

짠! 

 

색소지 그릇은 쉽게 생각해서

어릴 때 미술시간에 많이 만져봤던!

찰흙위에 색깔찰흙으로 모양내는 거라고 생각하면 쉽다

 

 

 

 

만드는 방법을 넘나 쉽게 알려주셔서 

늦게 도착한만큼 호다닥 만들기!! 

 

디자인이랑 색 구성을 미리 생각해서 가니

만들기 편했당 

 

옆에 마그넷은 덤으로 *_* 만들게해주심!

 

 

 

 

요로케 이니셜도 찍을 수 있게

도장이 준비되오있었다.

 

요거 찍는 것도 은근 재밌음 ㅋㅋㅋ 

 

 

 

다 만들고 나면

우리가 만든 접시 들고 포토존에서 

찰칵찰칵 인증샷도 잔-뜩 찍어주심ㅋㅋㅋ

 

센스만점 선생밈

 

 

 

 

이제 4-6주있으면 다 구워져서 나온다구했다

어여 찾으러가고픔 >_< 

 


 

색소지 접시 만들기가 후루룩 끝나고

산책 겸 주변으로 나왔다.

 

저녁에 식당을 예약해둔터라,

시간이 애매해

카페가서 커피한잔 하기로 했었는데

 

 

오빠나 나나 배가고파 죽겠어서 홀린 듯 분식점으로 들어감ㅋㅋㅋㅋㅋㅋ

 

 

 

 

사실 여기가 어딘지도 모르고 

지나가는 길에 오잉 분식집?

하고 봤는데 

 

 

세상에 라볶이요? ㅋㅋㅋㅋ

 

라면 좋아하는 오빠랑 떡볶이 좋아하는 나

둘 다 눈이 반짝거리면서 

 

누가 먼저랄것도없이 들어감ㅋㅋㅋ

 

 

 

 

레트로 갬성 장난아님

 

 

 

 

중학생때 많이 가던 떡볶이집 너낌 그대로임 

 

 

 

 

오빠한테 "고추장 2개?" 라고 물음과

동시에

사장님께 주문이 들어감 ㅋㅋㅋㅋ

 

이때가 3시반쯤, 애매한 시간이라 

분식집에 우리밖에 없었는데

이후로 손님이 또 

바글바글해짐 

 

 

가는 데마다 사람들이 따라들어오지뭐야아

 

 

 

 

 

간장국물냄새가 솔솔 나는 라볶이 등장

 

어묵, 떡, 양배추에 라면사리가 2개 들어간

세상 간편한 라볶이

 

 

 

센 불로 바글바글 끓여

휙휙 저어주면 

 

 

라볶이 완.성. 

완전 게 눈 감추듯 먹어버렸따

 

라면 잘 안먹는 나지만

라볶이는 참 맛있다 ㅋㅋㅋㅋㅋ

 

 


 

배가 좀 부르고 나니까

 

카페 찾아가보자~ 하고 걷는데

이 날 바람 머선일 ㅠ_ㅠ

 

코트 입고 나오신 어느 어머님이

세상 현명하신거였다며

달달 떨며 카페로 호다닥 달려갔다.

 

 

 

 

 

 

추워도 커피는 아이스자나~

배부르지만 쿠키는 있어야하자나~

 

커피는 확실히 검증된 곳에서.. 홀홀

역시 맛있는 정지영커피

 

 

원래 없었던 거 같은데

생겨서 좋은 디카페인!!

 

내 소수취향의 바운다리가 넓어지고 있어서 기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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