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유독 한식에 꽂힌 느낌. ㅋㅋㅋ
밀가루 최소화하는 식단을 우선순위에 두다보니 그런가
암튼 한식러버라서 다행 ㅎㅎ
주일은 쉬시는 돌담보리밥집.
이름은 돌담시골밥상도 맞고, 돌담보리밥육개장도 맞다 ㅎㅎ
길이 어두워 밤에는 천천히 가면서 찾기!
외관만 봐도 딱.
아 오래된 맛집이구나 후후 잘찾아왔군 😏
하는 비주얼이라서 검색쟁이는 뿌-듯합니다
평일은 점심 저녁다하시구 토요일은 점심장사만 하시나보다.
평일도 꽤 일찍닫으니 참고하십시다.
맛없없 식당 비주얼!
보리밥(7.0) 2개랑 떡갈비(6.0) 하나요~
사이드 떡갈비도 가격이 완전 저려미... (@^0^@)/
요렇게 보리밥+비빔밥용 나물이 따로 나와주시고!
보리밥 지이인짜 오랜만 >_<
아가들을 위한 흰쌀밥도 하나 따로 주문.
한상차림이 뚝딱! 한국인의 패스트푸드 🥘❤
어묵볶음 잘 안 먹는데, 저기 있는 저 어묵은 왠일인지
너무 맛있어서 내가 반은 먹음..
어떻게 볶으면 저런 맛이 납니까 사댱님
비지랑 우렁된장까지 나와주는데 가성비 갑 아닙니까!
비지도 비빔밥에 넣어서 같이 슥슥.
우렁이 된장은 같이 나온 쌈에 얹어서 냠냠.
보리밥이랑 반찬을 한 입씩 야무지게 먹고난 다음에 야채넣어 비비기!!
난 영리한 먹보니까 o(*°▽°*)o
그리고 대망의 하이라이트 떡갈비!!!
이게 직접 만드시는 건지 육질 살아있고 육즙 좔좔에
굽기정도까지 대-박 딱 맞음.
나만 아는 맛집하고 싶다는 생각이 잠시 스침..ㅎ.ㅎ
아가들은 떡갈비하고 밥을 잘 먹었다.
계산하고 가려는데 !! 계산대 옆에 있는 식혜 드세요.
드셔야죠 물론!!
살얼음 동동인 통에 가득 들은 식혜를 보자니
옛날 생각이...?
식혜도 엄마가 집에서 엿질금으로 해주시는 그 맛..
후식까지 완벽했다.
계산하고 나오는데, 남은 떡갈비 포장해주시면서
아가들 있다고 딸기우유까지 주심 ㅠ_ㅠ
사장님 천사인가보다.
널리 널리 알려져서 돈쭐나세요
(근데 이미 포장하러도 꽤 오시더라 ㅎ 나만빼고 다들 아는 맛집인가)
암튼,
오늘도 잘 먹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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