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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들고 먹고 마시자/제가 한 번 먹어봤습니다

[오산] 올리앤 파스타 & 이화수 육칼

by zerominnim 2021. 9.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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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간 이 날은 밀가루 한풀기 특집

 

빠네 먹으러 가자!!!

 

 

 

세교에 위치한 '올리앤'

 

빠네가 맛있대서 가보자!

 

 

 

 

2시쯤 도착했는데도 사람들이 꽤 있었다.

 

알바생이 좀 많이 정신없어보였음....

 

 

 

 

 

요기는 무료주차 2시간 가능하니,

 

꼭 밥먹고 가면서 차량번호 말하구 나가기~

 

 

 

시킨지 한참됐는데 음식이 안나와서

이상하다 이상하다 하던 와중.

 

사장님이 오셔서 주문을 확인하신다 (?)

알바생이 주문을 받아가놓고 포스에 입력을 안해서

 

주문이 안 들어갔단다.........ㅂㄷㅂㄷ

나 지금 배고픈데 ㅜㅜ

 

 

다시 주문넣어주시고 십분쯤 뒤....?

배달로봇이 음식가져다줌 

 

그래 너라도 있어 다행이다....

 

 

 

 

미안하시다구 에이드 두잔을 준비해주셨는데,

여기 양이 엄청나다........

 

저거 반도 다 못마심..........

 

 

 

 

 

그냥 난 빠네가 먹고싶었다.....

 

낭낭한 크림소스에 빵 푸욱 적셔 먹기 >_<

 

 

소원성취했다.

 

여기 빠네, 크림소스가 굿이다 굿굿

 

 

 

 

 

조각조각 잘라서 빵 찍어 먹기~

 

혹 파스타가 부담스럽다면 그냥 빠네볼도 있었으니 (면 없는 버전)

 

그걸 시키는 것도 괜찮겠다 싶었음.

 

 

 

 

요건 그릴드 치킨 샐러드 

 

읭?

 

비주얼이 참 요상한 샐러드인데,

 

뭔가 90년대에 엄마가 온갖소스를 부어서

만들어준 강렬한 맛의 샐러드 너낌ㅋㅋㅋㅋㅋㅋ

 

그냥 야채가 먹고 싶었으니 되었다..ㅎ.. 하며 먹지만

내 스타일 샐러드는 전혀 아니었음.

 

 

 

혹시 보고 눈치채셨는지 모르겠는데,,

저 접시 진짜 집에서 제일큰접시 크기임.

 

양이 어마무시함....

 

 



배고팠어서 열심히열심히 먹었지만 다 먹기 실패

 

진짜 엄청배불렀다.............

 


 

 

그러고는 '샹치' 보러 영화관~~~

 

빠네가 위를 꽉 채우는 동안ㅋ.ㅋ

샹치를 잼나게 보고

 

저녁은 칼칼한 거 먹으러~~~

 

 

 

이 맞은편에 육칼 겁나 맛있는 집 있는데

일요일에는 안 여심 ㅜ

 

아쉽지만 이화수로 고고

 

 

 

사실 난 아직도 배가 90%는 차있어서

밥을 먹을 생각이 1도 없었음..

 

맥주나 한 잔 해보까아 했는데

 

이모님이 1인1주문을 강조하시면서

옆을 안떠나심 ^_^

 

'만두도 시켰는데?'

소용없음.

'냉면은 되요?'

안되요.

 

후.............

 

 

 

점심저녁 다 ㅂㄷㅂㄷ ^_ㅜ

 

 

 

 

결국 육칼1, 육개장순두부1, 만두반판 주문.

 

 

먹어보고 못 먹겠음 포장해가지 뭐. 하면서

눈치보여서........

일단 주문 고고 

 

 

 

 

우리가 아는 그 만두 맛 ㅎ.ㅎ

 

육즙 낭낭하니 맛있었다.

 

 

 

 

 

요건 면대신 순두부가 잔뜩 들어있는 순두부육개장.

 

밥이랑 같이 나온다.

 

 

 

난 밥은 못묵는다...............

 

 

 

 

육칼은 안 먹어봤지만,

오빠말로는 순두부육개장이랑 같은 베이스 국물 같다고.

 

국물에 고추기름이 들어갔는지 목이 칼칼 매콤한 맛이었다.

 

 

맥주랑 먹기는 좋았으나

다음날 배가 안좋아했음 ㅠ_ㅠ

 

 

 

맥주 먹기 좋은 날씨는 계속계속~~

 

카스 투명병 넘나 맘에 듬.

 

 

 

 

셀프존에 있는 김치.

 

김치 어쩐지 맛있더라. 

국내산이란다.

 

 

매운 육칼이라 그런지 백김치랑 먹기 좋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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