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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들고 먹고 마시자/제가 한 번 먹어봤습니다

[남양주] 동네맛집 나눔터 오리

by zerominnim 2021. 9.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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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날은

 

'달빛새' 라는 카페에 먼저 다녀갔다가

저녁먹으러 간 곳.

 

 

 

(카페를 리뷰하지 않는 이유 : 디카페인 커피가 쌍화탕같았음. 빵은 그냥 그랬음. 중요한 건 아직 공사중인 듯 함!!)

 

 

 

 

 

저녁으로 뭘 먹을까 하다가, 

오리고기로 결정!

 

 

이상하게 남양주에서는 오리고기만 먹게 되네ㅋ.ㅋ

 

 

롯데캐슬 바로 앞쪽으로 입구가 있으니

찬찬히 지나가면서 확인하고 들어가기!

 

 

 

 

요렇게 앞쪽 건물 뒤로 들어오면 넓~은 주차장이 있는 

식당이 나눔터 오리! 

 

주차장 넓은 거 너~무 죠아

 

 

 

 

이 날 우리가 저녁 첫 손님 ㅎ.ㅎ

 

사람 없을 때 후다닥 먹기 전문인 듯

 

 

안에 규모가 꽤 크다!

 

 

 

요렇게 메뉴판이 있는데,

양념오리구이 반마리(3.0)보양영양죽(1.2) 을 주문.

 

 

여기는 한마리가 1500g, 반마리가 750g 이다.

보통 삼겹살집 기준으로 생각해보면, 4인분 정도.

 

양이 꽤 많은편!

 

 

2인이 갔다면 한 마리는 다 못먹지 싶다

 

 

 

 

기본 상차림을 이렇게 된다.

 

무쌈, 배추김치, 양파절임, 상추무침(좋아!)이랑 쌈장 상추 등등

 

 

 

 

그리고 각자 앞에 양파채!!

 

역시 고기에는 양파인가

 

 

 

 

반찬 추가는 셀프코너에서 직접 (●'◡'●)

 

반찬들도 다 직접 만드신다고 한다.

 

 

첨엔 양으로 승부하는 집인가! 했는데,

양+질로 승부거시는 듯 (오)

 

 

 

이모님이 양념오리구이 가져오셔서 

불판에 쫘악 올려주신다. 

 

매콤매콤해 보이는 양념!

 

 

 

빨간 기름이 무쟈게 튀니 조심!

 

흰 옷 이라면 당장 앞치마부터.....

 

이 날 흰 바지 입고가서

을마나 조마조마했는지 ㅎ.ㅎ

 

 

 

우왕 맛있게 익고 있슴당

 

떡이랑 양파도 들어있음!!

 

여런데 들어있는 떡이 또 핵심이쥐.

 

 

 

기름은 밑으로 빠지게 해둬서 굿.

 

양념 맛이 엄청 맛있거나 엄청 맵진 않았다.

수수한 맛(?)이라고 해야하나.

 

자극적이지 않아서 좋았고,

좋은 재료로 직접 만드시는 느낌이 물씬~

 

 

 

 

볶음밥 대신 죽이 먹고 싶어 주문한 

보양영양죽!

 

한 5분정도 있다가 먹으라고 갖다주셨는데

용암이다 용암. 부글부글

 

 

 

 

5분 지나서 휘적휘적 섞어보니

헐 내가 좋아하는 씨앗파티 ㅋㅋㅋㅋㅋ

 

통마늘, 은행, 호두, 밤? 그런 것들이 

잔뜩 들어있다.

 

 

 

양념이 간간하니 맛있는데,

통마늘이 그 생마늘이 아니라

절인 다음에 넣으신건지, 씹으면 짭조롬한 맛이 확 올라옴.

요거 맛있음!!

 

 

다음 번에는 생오리고기 먹어보러 또 가봐야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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