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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들고 먹고 마시자/요즘 커피 요즘 카페

할머니 집에 놀러온 듯한 '지안커피'

by zerominnim 2021. 9.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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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평일 낮시간을 활용해보려고

부지런히 움직인 날.

 

 

미뤄둔 뿌염도 하고,

오랜만에 좋아하는 샘과 커피한잔하기로 한 날인데 

날씨도 너~무 좋다.

 

 

 

 

 

여기는 동탄에 있는 '지안커피' 

 

 

 

와 여기 맞아? 싶게 작은 동네골목기를 따라 들어가면

나오는 곳. 

 

영업은 매일 10시에서 10시까지 하신다고 써있다. 

 

 

주차는 가게앞도 있고,

뒤쪽에 공터도 있어서 

무리 없을 것 같다. 

 

 

 

요즘 이런 한옥카페가 왜 이렇게 좋은지

뭔가 여유롭고 좋다.

 

여긴 특히 한옥보다는

할머니집! 같은 느낌이 낭낭한 곳~

 

 

 

 

안에 건물 원래의 모습을 살린 것도 예쁘고,

 

묘하게 공간에 가구들이 이질감이 없다!

 

 

 

평일 낮에 방문했더니 사람도 많지 않아서

통 유리창 앞에 앉을 수 있었음 (❁´◡`❁)

 

 

 

 

 

요기 약간 포토존 ㅎㅎ

 

 

낮에 해가 쫙 들어올 때가 진짜진짜 예뻤으니까

꼬옥 낮에 앉아서 사진매니매니 찍고오세여

 

 

 

 

 

같이 간 샘은 청귤에이드(7.5)

나는 지안라떼(6.5)

 

그리고 티라미수랑 딸기말차브라우니인가 

암튼 그런거.

 

쿠키나 스콘, 직접 만드시는 카라멜도 있고

커피와 함께 먹을 디저트류가 잔뜩이라 눈 돌아가는 곳...

 

 

 

 

예쁜 데 앉았으니까 인스타용 사진도 찍어주구~

 

푸릇푸릇해서 너무 좋다!

 

커피가 비싼건 자릿값인가보다!!!

 

 

 

 

요거 완전 꾸덕~함

ㅈㅏ르면서도 느껴지는 꾸덕꾸덕

 

맛은 너무 달았으나 그 쩐득한 (쫀득아니고 쩐득) 맛이

좋았고, 중간에 씹히는 딸기가 굿. 

아메리카도 시켰으면 다 먹었을 텐뎅..

 

 

티라미수는 맛이읍다

(너무 솔직하지만 주관적 입맛이니 써본다...)

 

 

 

 

커피 마시다가 진짜 오랜만에 보는

작고 착하게 생긴 개구리를 만났다....

 

 

와 여기 정말 자연적인 공간.....

 

처음엔 조큼 놀랐으나,

나중엔 사진찍고 대놓고 구경함 ㅎ.ㅎ

 

 

 

 

평일 저녁때라 다들 저녁먹으러 가셨는지

한 일곱시쯤 되니 우리밖에 없었당 ㅎㅎㅎ

 

이 공간은 밤에도 예쁘네 🥰

 

 

 

 

뒤에 주차하고 들어와서 못봤던 정문 ㅋㅋㅋㅋㅋ

 

여기로 들어왔으면 좀 더 우오ㅏ ~ 했을테지만

뒷문으로 들어와도 우오ㅏ~ 했다.

 

 

 

 

요렇게 가게 앞쪽에도 3대 정도 가능한 주차공간이 있더랑

 

 

좀 멀어도 올만한 곳인 거 같으니까

 

여긴 다음에도 재방문의사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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