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 설악] 장어독립_파김치 장어전골

 

 

요즘 종종 가려던데가 예상치 못하게 

문을 닫아서 (!) 좌절을 했었다

 

그래서 이번엔 미리 전화드려보고 출발함......

 

다행이 열어주셔서

씽씽 달려가봅니다 

O(∩_∩)O

 

 

1,3주 월요일은 쉬신다.

매일 11시부터 21시까지 영업하신다고.

 

브레이크타임은 3시부터 4시.

 

 

비온 뒤 하늘이라 깨끗하니 예쁘다.

해질녘 하늘🧡

 

 

요기는 장어정식도 있지만

파김치가 들어간 장어전골이 꽤 유명하다.

 

파김치 좋아하는 한국인은 또

지나치지 못해 주문! 

 

1인 기준 34,000이니까 2인 68,000원임.

역시 장어님 (?)

 

 

 

요기만의 특선메뉴라는데 또

먹어봐줘야징 

 

세상 궁금해서 양평온김에

달려옴 ㅋㅋㅋㅋㅋ

 

 

요것은 새싹삼이라는 거란다.

 

식전에 먹으라고 두 뿌리를 주셔따

 

 

 

진짜 그냥 먹나 싶었는데, 

 

묻지말고 먹어. 만병통치약이야

라는 듯한 포스터가 보이길래 

 

바로 집어듬.

 

 

먹고 힘내부자. 치얼스! 

 

 

 

기본찬은 요렇게. 장어뼈구이 오독오독 맛난데

오랜만에 봤다 

 

그 옆에는 고들빼기!!! 

이것도 참 좋아했었는데 오랜만이당

왜 뿌리는 없지하며 아쉬오함. 

 

 

그리고 전골을 먹기 전에 작은 죽을

내어주신다. 

 

자 음식들어간다 

문 열어라~ 죽 

 

 

그리고 오늘의 메인! 

 

오잉 이런 비주얼이라고 싶은 것이 나왔다

 

 

보글보글 끓여서 장어 먼저 한 입.

역시 장어는 맛있다 ㅋㅋㅋㅋ 

 

양념구이 장어를 전골에 둘러주심.

 

 

파김치도 흰밥에 싸서 먹어보기!! 

 

파김치가 맛집이라더니 맞네.

 

그치만 내 기준에는 또 단맛이 마이나서

죠금 아쉬웠음.

 

 

 

파김치 장어전골이니까

파김치랑도 먹어봐야쥐 하고 냠! 

 

근데.......

잘 모르겠다 

 

파김치도 맛있고, 장어도 맛있는데 

 

장어 + 파김치는 무슨 이득이란 말인가

하는 생각이 자꾸 남(ノへ￣、)주륵

 

 

아쉽지만, 그냥 장어구이를 먹고

맛있는 파김치를 따로 먹는 게 좋았겠다 싶음ㅎ

 

물론, 내 기준! 

 

 

장어가 전골 국물에 흩어지기전에

냉큼 다 꺼내서 나름 식감 살아있을 때 

다 먹어줬다 ㅋㅋㅋㅋㅋ 

 

 

 

역시 장어는 생강이랑 먹는 게 짱인듯 ㅎ_ㅎ

 

 

오늘도 잘 먹었습니다

φ(゜▽゜*)♪

 

 

밥 먹고 나오면서 정말 그림같은 하늘을 또 만남

💕

 

이 하늘은 1분뒤에 훅 어두워졌고 

또 1분뒤에 또 비가 쏟아졌다 

 

신기한 날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