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여기에 갈 계획이 아니었고
근데 언젠가 가보자고 슈니첼얘기는 했던
그 곳!
더 베이커스 테이블
12시가 쪼꼼 안된 시간 이었는데, 만석
대기시스템으로 대기를 걸어두고 (4팀대기)
진자진자 추운 날이었는데 밖에서 대기 ㅜ_ㅜ
빵..! 아 빵을 먹었어야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수프가 넘넘 맛있어가지구 담에 또갈거다
수프에 빵 푹 찍어서 먹어야지
근데 사실 다 맛있어서 먹을 게 많음
햇살맛집🌞
오빠가 핸드폰 가져가더니 찍어줌
자기는 블로거 조수라면서
ㅋㅋㅋ
진짜 이 수프가 너무 고마왔다.
김이 펄펄. 날씨가 춥고 야외자석이었던 것도 있지만
따뜻-한 이 수프가 너무 행복했다.
아침부터 커피찾은 나를 위한 아메리도 주문해오신 션!
아 주문은 키오스크로. 주문줄이 길게 서있다..ㅎ
가게가 좁고 일하시는 분들이 세분이나 계시는데도 좀 정신이 없는 건 사실임 ㅜㅜ
김 펄펄 두가지를 호로록호로록 먹음서
따땃하게 몸을 데우고 있으면 음식이 하나씩 등-장
요건 버섯올라간 슈니첼~~~~
우리나라 돈가스 생각하면 되는데 옴총크다.
위에는 크림소스 버섯이 올라가있고, 매쉬드포테이토도 있는데,
소름인 건, 내가 생각한 맛이 1도 안났다.
먹어보면 아..! 할거임. 고기 튀긴거 빼고는 다 상상안된 맛.
미안하지만 내 입맛엔 ★로..
요건 더 파머.
브런치, 아침 식사 같은 느낌이다.
역시 감자전 같은것과 ㅋㅋ 이거 대존마탱구리
신박한 상추샐러드와 토마토 한쪽.
위에 올라가는 계란은 조리방법을 결정할 수 있음!
스크램블 대신 서니사이드업으루 부탁드려요~ 했는데
바싹 튀겨진 서니가 옴.ㅋㅋㅋㅋㅋㅋㅋ 신기한데 반숙은 맞음.
요렇게 하면 한상차림ㅋㅋㅋㅋㅋ
진짜 맛있음. 여기 또 오고싶다.
이태원.. 주변에 살고싶어짐ㅋㅋㅋㅋ
어제 마신 와인때문에 양평해장국 뚝딱하고 싶었지만
수프가 따끈하게 해장 뚝딱.
아 근데, 여 밑에 대반전은.
머스타드 발라진 빵 한조각이 슬쩍있었다.
아 빵 한조각을 수프에 찍어먹고 싶다 했는데,
갑자기 밑에서 뚝딱 ㄴㅏ옴ㅋㅋㅋㅋㅋ
요 빵이 맛있어서
다음에는 꼭 빵과 수프를 먹으러 또 와야지-
싶었음 😁
그리고 요것저것 올려서 오픈샐러드해먹음ㅋㅋㅋ
맛있다.
추천! 무조건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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