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분~~
제가 드 디 어
그 유명한 남해 중현떡집
쑥떡을 배송받아봤어요!
그 동안 이게 한 번에 시키는 양이 넘 많아서
못 시키구 있었는데,
이번에는 성공!
스티로폼 박스에 담겨져 왔네용
뽀얀 콩고물이 살포시.
꼬소한 냄새가 나는 게 사진이고 뭐고
빨리 먹어보고 싶었다는..
먹을 건 먹고
바로 안 먹을 떡은
냉동실에 얼려 보관이라고 하네요~
맘 같아선 다 먹어버릴테다 (?)
6kg 한 박스가 원래 양인데,
한 번에 다 시키기엔 양이 많아서,
친구와 반반씩 나눠먹기로 했어요.
그런데 마침 반씩 나눠 두군데로 배송받기가 가능하더라구여!
그래서 시켜봤죠 *_*
3kg은 16덩이가 왔어요,
한 덩이는 썰어 보니 일반 떡집의 인절미 한팩 양 정도 되는거같아요!!
가격, 재료의 질 대비 비싼 가격이 아니에요!
6kg을 반으로 나눠서 두 군데로 배송받으려면
배송비는 부담해야합니다.
6kg를 한 군데로 배송받으면 배송비 없구요.
두 군데로 나눠받게되면 각각 2천원의 배송비가 발생하더라구요.
재료도 너무 괜찮구,
포장도 너무 귀엽게 ㅋㅋㅋ
온 게 마음에 쏙 드네요
(패키지에 마음 잘 주는 타입)
어쩜 이리 탱글탱글 할까앙~?
큰 그릇에 콩고물 3숟가락 팡팡 덜어놓고
(이것만 먹어도 넘 맛있어요..
엄마는 이거 보시고 예전에 밥에 콩고물 비벼먹었다는
전래동화를 들려주십니다 ?!)
근데 실제로 그렇게 먹어도 맛있을 거 같아요 ㅋㅋ
요렇게 랩 풀어서 가루 위로 투하-
콩고물을 묻혀서 잘라줘야 자르기 편해요.
아주 쫜득쫜득해서 가위랑 막 붙거든요.
(어쩐지 포장하신 게 대단해보이는)
자른 단면입니다!!
쑥개떡이 생각나는 비주얼~~~어얼~~~
일단 쑥 잔뜩 들어간 것 같은 요 비주얼 합격!
잘게잘게 잘라보니 하나가 요정도 나오더라구요.
양이 꽤 되죠?!
쑥 향이 짙게 나구, 식감이 너무 좋았어요.
콩고물과 떡 모두 달지 않아 넘나 제 스타일.
(지금 금식중인데 너무 먹고 싶네요...주륵)
하아,.... 여러분
와플메이커에 꼭 눌러 드세요.
와플메이커에 눌러서
젤 맛있었던 음식 best3에 꼽습니다.
떡이 부푸니까 넘 큰 조각은 안되구여.
작은조각을 가운데만 놓는다 생각하고 누르면
자동으로 커져요 ㅋㅋㅋㅋㅋ
살짝 과자 느낌이 나게 구워져서
떡이 가벼워지는데요. (구워보면 아! 하게 됩니다)
저 위에 바닐라 아이스크림 한 스쿱 딱 올리고
꿀이나 시럽 촤르르 뿌려주면
그저 환상의 맛!!
금식 풀리면 바로 떡부터 먹어야겠어요.
⋌༼ •̀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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