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크모크 의자 조립 (JOKK MOKK) - 이케아 조립 난이도 ☆

 

우리집 숙원사업

식탁의자를 꽤 오래 전부터 바꿔야 했는데

오늘이 마침 그 결전의 날?이 되었다! 

 

 

 

모두 가져갈 그날까지.. 딱기다려

 

 

맞아요, 이케아에 다녀왔어요 >_<

구경하기에도 가성비 훌륭한 가구를 업어오기에도 딱인 그 곳.

코로나만 아니었으면 쇼룸도 좀 오래도록 구경하고 커피한잔도 하고 했을텐데

후다닥 필요한 의자만 보고 업어왔습니다 ^_ㅠ

 

 

 

 

누가봐도 상자부터 의자모양이죠?

 

셀프서브구역에서 이름이랑 번호, 색까지 꼼꼼히 확인하고

데려오기로 해요.

 

 

 

 

스웨덴에서는 J 를 활음으로 읽나봅니다.

조크모크가 아니라 요크모크네요.

이크에크 귀여운 이름 (ㅎㅎ..)

 

첫 장을 넘기면 바로 보이는 것.

모든 스크류가 단단히 조여졌는 지 확인하고,

조립 후 2주가 지난 뒤 다시 조여주면 더욱 안전하다고 적혀있네요 :^)

 

 

설명서의 그림이랑 같은 모양으로 두고 부품을 찾아 끼워주면 끝. 아무리 생각해도 가독성 갑인 조립 설명서!!

 

 

침대도 만들어보고 책상도, 작은 테이블도, 철제 수납장도

만들어 본 나름의 이케아 가구 조립 경력자는

이번 의자조립이 매우 쉽습니다 ^0^

 

...라기 보다는!!

난이도 하 라서 사실 처음 만들어보는 사람도 어렵지 않을 듯 하더라구요.

의자 모양이 어떤지 우리 모두가 알아서 부담이 없고

애매한 부품도 딱히 없어서 만들기 어렵지 않아요ㅎㅎ

 

대신 혼자하는 것 보단 2명 이상이 분업하는 것도 

조립을 금방 또는 재밌게 끝낼 수 있는 방법이 될 거 같아요.

아빠와 함께해서 호다닥 마칠 수 있었던 것 같거든요 X-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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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소한 TIP !

요것을 돌려줄 때는 양쪽 모두 가능한데

짧은 쪽을 끼워주고 긴 편을 잡고 돌려주는 게

좀 더 편하고 힘을 잘 받더라구요. 

 

육각형 구멍에 맞는 조론 드라이버(?)가 난 없다?!

걱정마세요-  나사에 꼭 맞는 드라이버(?)는 함께 들어있으니

 

 

 

 

이모 따라 해보겠다고 달려온 조카>_<

꼬물꼬물 작은 손이 너무 귀엽죠

제법 열심히 도와주더랍니다 아이 귀여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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묘하게 바닥과 일체형이네요 ㅎㅎ 경계가 없어..

 

 

요래저래 상자안에 들어있는 나사를 모두 채워주기만 하면 끝-

나사도 딱 10개뿐입니다. 이렇게 간단할 수가 없어요.

 

거의 이렇게 딱딱한 나무 재질의 의자더라구요.

아니면 천으로 된 패드가 붙어있었는데

물세탁이 가능하다곤 하지만 번거로워 보였어요.

그래서 구매한 게 있쬬~

 

 

제1외국어가 두말없이 영어인 우리에게는 저스티나로 보이지만, 유스티나 라고 읽네요? 허헛

 

 

이것은 의자패드입니다!

나무의자의 딱딱함을 보완해 줄 이녀석

물세탁도 가능하고, 의자에 연결할 수 있는 찍찍이 고리도 있어서

이 친구로 선택해 왔어요. 

 

아쉽게도 속 스펀지와 천은 따로 분리가 안돼요.

분리되는 패드가 하나 있었는데, 그건 연결고리가 없어 선택에서 제외 됐습니다 흑흑

대신 미끄럼 방지는 되어있더라구요.

 

종류도 색도 여러가지이니 내가 구매할 의자와

잘 어울리고, 내 개인취향에 맞게 골라오면 될 거 같더라구요 ^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