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탄 하면 부대찌개
부대찌개 하면 김네집
송탄사는 친구 따라 처음 갔다가
제게 요러한 공식이 하나 생겨버렸답니다.
벌써 네번째 방문이에요 (그냥 찐맛집)
골목 사이에 있으니 근처 도착하면
골목을 샤샥 둘러보셔야 잘 찾아요 : )
근처에 신장쇼핑몰제1공영주차장이 있으니
여길 이용하시면 되겠습니다!
유료이고 2시간 정도 주차하고 500원 결제했어요.
김네집
경기 평택시 중앙시장로 25번길 15 (신장동)
휴무 첫째 셋째 월요일
영업시간 매일 11시부터 22시
브레이크 타임은 없지만, 포장 브레이크타임있으니
꼭 참고하세요!!
(아래 사진 첨부)
요런 간판을 보고 들어가심 성공!
여기저기 김네집이 잔뜩 써있다요.
(자꾸만 김가네라고 틀리게 말하는데..)
대기가 오죽하면
바로 맞은편에 대기실이 따로 마련되어 있어요.
즈이도 번호표를 받아들고 기다리기 시작합니다....
토요일 3시15분쯤 도착했고,
9팀이 앞에서 대기중이라고 했고,
이거 먹으려고 온거라 포기할 수 없다!!!! (의지)
결국 50분을 기다렸네요 ^_^ ㅎㅎㅎㅎㅎ
한창 기다리는 중에 요런걸 붙이시더라구요.
"준비된 포장 재료가 모두 소진되어 잠시 중단합니다.
6시부터 포장을 판매합니다"
식사에 브레이크 타임은 없지만,
포장은 중간에 쉬는시간이 있는 모양이더라구요!!!!
알고보니 주의점이 있더라구요.
포장은 시간이 정해져있으니
사진 보고 꼬옥 참고하세요.
진짜 배고파서 쓰러지기 직전에
들어왔어요.
코로 부대찌개 냄새 먹으면서
주문하고 얌전히 기다리기...........
밥포함이구요.
라면사리는 어느정도 먹고나서
추가하면 됩니다.
이모님께서 알아서 육수부어서 착착해주심
단일 반찬 김치 ㅋㅋㅋ
사실 김치도 필요없쥬
부찌는 부찌로 충분하다!!
요 방법대로 착착해주십니다 ㅎㅎㅎㅎㅎ
3번. 하염없이 끓기만을 기다립니다
6번. 3분정도만 더 끓입니다
부분이 갱장히 참기 어려운 부분 후하후하
아 진짜 부찌가 잘못했네.
또 먹고 싶은데 우짜죠.
치즈까지 삭 녹은것좀 보세요 동네사람들..
요래요래 바글바글 끓으면
이모님이 국자에 마늘을 담아가지고
오셔서
요렇게 사진 찍을 새도 없이 착 넣고
휘휘 섞어 주십니다.
그러고는 "4분만 더 기다리세요"
휴.................
감사하게도(?) 3분이 지나자
먹어도 된다는 허락이 떨어졌습니다 ^_^(초시계로 재고 있었어요 이모님..)
아 진짜 흰쌀밥에 부찌 어쩔거냐구요 ㅠ_ㅠ
급한 마음에 너무 안맛있어 보이게 덜었길래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흰밥위에 올린 소시지로 응급처방
제 입에는 약간 짠감이 있어서 국물은 잘 안먹구
건더기 건져서 밥에 올려 챡챡 먹어줬습니다.
라고 하지만 점점 소세지에 국물 잔뜩 묻혀서 밥을 적시기 시작함.
기다린 보람이 있는 맛이네요.
어느정도 먹고나서
"라면사리 추가욧!!!"
이모님이 돌아다니시다가 다먹은거 딱걸리면(?)
알아서 물어봐주시기도 하십니다 ㅎㅎㅎ
육수 부어 다시 바글바글 끓으면
라면 넣고 또 보글보글
저는 밀가루 금식중이므로 라면은 한 입도 안먹었습니다 후후
숟가락에 야뮤지게 건더기 올려서 함냐
먹어주면 완벽한 점심식사가 되었습니다 ^______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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