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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들고 먹고 마시자/제가 한 번 먹어봤습니다

[인덕원] 인덕원 연탄불막창 가지마세요.. 저만 가게.. (feat 갑자기 한맥과 테라 솔직리뷰)

by 친절한A 2021. 3.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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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으로 

인덕원을 가봤습니다 

 

처음 가 본 이곳에서

서치왕 친구가 찾아 온 식당으로 갔는데

세상에 찐맛집을 가버렸지 뭐에요! (넌 정말 최고)

 ᕙ༼ ≖ᴥ≖༽ᕗ 

 

 

 

 

사실 여기가 가고 싶었던 게

어떤 블로거분이 절대 가지말라는 

자기만 가고싶다는

엄청난 글을 보고 간거거든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너무 매력적인 그 글에 이어가는 느낌으로

'가지마세요 저만가게' 2탄을 (나혼자) 써봅니다

 

 

 

요 주변이 식당이 많더라구요

 

 

 

 

입구부터 맛집 냄새

 

나요 안나요?

 

 

 

 

 

이 날이 휴무가 아닌날인게

어찌나 감사한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다섯시 전에 도착했는데

이미 바쁘시더라구요!

오픈시간도 아닌데 자리내어주셔서 감사 ㅠ_ㅠ

비가 추적추적 오는날이었는데 두번 감사 ㅠ_ㅠ

 

 

 

 

메뉴는 요렇게 있슴다

메뉴판만 봐도 뭘 시켰을지 각 나오지요(?)

 

불막창, 날치알주먹밥, 치즈사리..

 

알쥬알쥬

볶음밥까지 야무지게 먹었죠

 

 

사진으로 감상합시다...!

 

 

 

묘하게 선풍기가 가렸는데,

매운 맛을 선택가능합니다!

 

무엇인고 하니 막창 밑에 깔리는 콩나물 양념 맛이었어요!

 

즈이 맵찔이 셋이 고민고민하니까

아주 안매운과 살짝 매운의 중간지점

1.5단계쯤으로 맞춰주셨습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사장님 솔로몬..

 

 

 

 

 

뜬금돋게 막창의 효능 잠깐 보세요

정력과 기운을 돋우고... 오...

 

 

먹고 힘내서 보고서 써야됐었네 

 ꃼ.̫ ꃼ 

 

 

 

 

 

약간 맛집인증하는 느낌의 데코들입니다 ㅋㅋㅋ

 

이정도쯤은 다있잖아? 하는 인테리어

 

 

 

 

 

알 수 없는 용 한마리 밑에서 

식사를 해보았어요

 

깻잎쌈이랑 오뎅탕, 계란슾(슾이 중요한 부분)

기본으로 제공됩니다!!! 

이것도 쫌 많이 괜찮은 편

 

추가시에 비용이 발생하네요

 

 

 

 

어서주세요

요로케 먹어볼라니까

 

 

 

 

자리에 앉아서 잠쉬 수다꽃을 피우다보니

오뎅탕을 놓아주시더라구요.

 

 

우리 세명이니까 싸우지말고 하나씩이다

 

 

 

식판에주시는 나물무침과 샐러드, 계란후라이는

또 왜 그렇게 맛있니

양념이 매니 달긴한데 당충전 필요했음.

 

(좀 배고프기도 했습니다 ◝(⁰▿⁰)◜ )

 

 

 

 

 

기본 안주 주셨으니 시작해보죠 (?)

 알쓰의 알 수 없는 술부심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쥬 시원한 소주들이 준비되어잉네요

사장님 바쁘셔서 말씀드리고 직접가져옴ㅎ

 

 

그냥 정렬된 것이 마음이 편해지는 사진이라

넣어봤어요..

 

(근데 빨간뚜껑 참이슬 돌리고싶다..)

 

 

 

 

저는 옆에 있는 맥주 냉장고에서

신기한 녀석을 발견해서 가져와봤습니다.

 

이건 왠 처음보는 한맥?

처음 테라를 만났을 때의 기분이 들어

데려와봤어요.

 

 

맛은 매-우 구수합니다.

숭늉과 보리차 그 경계선

 

 

두 번은 안 먹을거같아요 하하

(테라도 사실 취향 아님)

 

 

 

 

 

 

슬슬 본식이 나옵니다.. (두근)

1.5단계 즈음의 콩나물무침과 계란슾!!!

 

아 요 계란슾 아주 매력있어요.

콩나물이 매웠다면 1인1계란슾 했을지도 모름.

 

 

 

 

이 콩나물은 뭔데 콩나물만 있을까

아귀찜같다 

 

그러고 있으니 가져다 주시는

오늘의 메인 친구

 

막창!!!!!!

 

 

 

 

 

아 이 때깔 좀 보세요 동네사람들!!!!!!!!!!

 

콩나물 > 쑥갓 > 막창으로 깔려있는 이 모습

오또케오또케

 

중간중간 떡 보이시죠? 사장님 먹잘알..

 

 

 

 

때깔만큼 맛있어요!!!

 

막창 냄새 하나도 안나고

하나도 안질기고 

 

 

심지어 살짝 바삭하기까지함

사장님 굽기 달인 100레벨 이신듯

 

 

 

요래요래 삼층탑 쌓아서

한입에 와앙 먹어주고

 

 

 

깻잎 날치알쌈도 주셨으니

야무지게 싸먹어 볼까나?

 

 

 

이건 말해뭐해요!

네?

안그래요?

 

 

ㅠ_ㅠ

깻잎+막창+콩나물은 상줘야되요

 

 

 

 

 

 

미.쳐.따

 

잠시 잊고 있던 원탑이 나오셨습니다.

치즈에요!

 

 

불을 켜고 잠시

기다려봅니다.

 

 

 

 

그럼 이렇게되쥬

(땡스투핑곤)

 

 

 

사실 주먹밥도 얌얌욤욤

만들어 먹었는데 

 

이건 비밀로 하고

 

 

 

 

국룰 = 끝판왕 = 한국사람

어차피 마지막은 볶음밥!!!!!!!!!

 

진짜 찐행복으로 식사했답니다.

 

오랜만에 먹어서도 있는데

여기 막창 냄새안나고 안질겨서 

완전 맘에듭니다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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