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데기에 손 데었을 때 / 물집은 터트리면 안돼요!

 

 

 

 

 

 

아침에 급하게 준비를 하다가

 

미처 끄지 못한 고데기 때문에

 

손가락에 화상을 입었어요 ㅠ_ㅠ

 

 

 

피부는 벗겨지고 진물이 줄줄 나오는 중 ㅠ_ㅠ

 

 

 

 

고데기를 180도로 맞춰 놓고는 

 

화장대서 떨어지는 고데기를 덥석 ㅠㅠ

 

 

정말 깜짝 놀랐습니다,,

 

고데기를 사용하다보면,

 

조심하지 않아서 손가락 데이는 일이 종종 있어요.

 

 

알아보니,

물집이 잡힐 정도의 화상이었다면

 

병원에 가서 상처를 확인하는 것이 가장 좋다고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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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알고 있어야 할 정보는 이거에요.

 

 

일단 데인 상처에 가장 먼저 해야 할 일은

 

 

 

 

 

 

열기 식히기!! 입니다.

 

제일 중요하죠.

 

일단 화상 부위를 시원한 흐르는 물에 대고

 

열기를 식혀줘야해요.

 

이때 너무 차가운 얼음 등은 피하는 게 좋다고 해요.

 

 

혹시 화상부위에 옷 등 다른 물질이 있다면

 

재빨리 상처부위에서 없애고 나서

 

흐르는 물에 열기를 빼줘야한다고 해요.

 

 

 

 

 

 

 

 

흐르는 물에 열기를 식히고 나면

 

상처부위를 확인해봐야해요.

 

 

 

물집이 잡힐 정도면 최소 2도화상 이라고하는데,

 

 

이때는 절대, 물집을 터트리지 않고

 

먼저 병원에 내원해서 의사의 말을 들어보거나

치료를 받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저의 경우, 물집이 잡히자 마자 터진 건지

 

고데기에 쓸리면서 아예 피부가 벗겨졌어요ㅠㅠ

 

 

 

병원에 가는 게 가장 나이스 한 방법 이었지만

 

출근시간이 급박해 우선 약국에 가서 

 

상처부위를 보여드렸더니, 화상용 밴드를 주셨어요.

 

 

 

 

 

 

 

 

12000원 내고 구매했습니다.

 

메디폼 실버 

화상 및 소독이 필요한 상처에 사용하는 항균 습윤드레싱이래요.

 

 

약사님 말로는 일반 메디폼 보다

 

두꺼운 재질이어야 한다고 하시더라구요.

 

 

 

저의 경우, 마땅히 소독할 수도 없는 상황이었고 

 

자르는 도구도 없다 말씀드리니 가위까지 챙겨주셨어요!

 

 

 

 

 

 

 

일반 메디폼과는 다르게 

 

폼이랑 드레이프(겉에 붙여 고정하는 방수 테이프)가 

 

따로 있어요.

 

 

 

 

 

 

 

상처 크기에 맞게 잘라서 사용하면 되는 폼입니다.

 

먼저 폼 드레싱을 꺼내 상처부위에 맞게 자르고

 

뒤의 필름을 살짝 뗍니다. 

 

접착력이 없으니 다음으로 외과용 드레이프를 잘라 고정해줘야합니다.

 

 

 

 

 

앞 뒤에 숫자가 써있어요.

 

폼을 덮을 수 있을 만한 크기로 잘라준 후

 

1번 필름부터 벗겨서 상처를 덮은 폼을 감싸줍니다.

 

그리고 2번을 벗겨서 고정.

 

 

일반적인 방수밴드 사용법과 같아요!

 

 

 

 

 

 

요렇게 상처를 덮어주면 끝!

 

사용해보니 줄줄 나오는 진물을 잘 흡수해 주더라구요.

 

방수는 썩 잘되는 편이 아니라 씻고 나면 물이 다 들어가서

 

자주 갈아줘야 했습니다,

 

메디폼 실버 폼드레싱

 

메디폼 리퀴드 액체형 밴드 8g 1개

다행히도 빠르게 대처를 잘 했는지

 

데인 화상의 그 쓰라린 고통은 빨리 지나갔어요 ㅠㅠ

 

 

데인 상처에 잊지 말고 꼭!

 

흐르는 물 → 병원 혹은 화상밴드!

 

잊지마세요~ 

 

 

무엇보다 안 다치는 게 최고구요 : )

 

 

 

파트너스 활동을 통해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을 수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