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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 하면 호두과자
그리고 스리슬쩍 병천순대까지
떠오르지 않나요!?
단풍구경을 하고 지나는 길에
목천읍에 있는 순대국집에서
늦은 점심을 먹었어요!
요로케 생긴 간판을 보고 슥
들어가면 주차장이 있어요
꽤 넓은데 식사시간에는 사람이 좀 많았습니다
안에는 테이블이 엄청 많아요!
안쪽에 신발 벗고 앉을 수 있는 공간도 있어요
맛집 소개 프로그램에도 나왔네요!
사진에 있는 사장님도 계셨는데
엄청 바빠서 힘들어 보이셨다는..ㅠㅠ
일하시는 분들이 몇분 안계셔서
사실 너무 정신없긴 했어요..
일하시는 분들이 코로나때문에 못들어오신다고..
ㅠ_ㅠ
우리나라사람들 이런 상황에서도
넘나 멋진 것이
다들 알아서 반찬이나 물 정도는 갖다먹고
앞접시도 스스로 챙기는 모습 ㅎㅎ
일사분란하게 모두가 움직이더랍니다
즈이도 쟁반들고 가져 온 반찬 ㅋㅋㅋㅋㅋ
배추김치, 깍두기, 양파절임, 오이김치가 있고
새우젓을 주시는데
요 새우젓이 맛나더라구요!
오이김치도 넘 맛있어서 한 번 더 리필해 먹었어요ㅎㅎㅎ
기다리다보니 나온 가득가득 순대국〰️
순대국이랑 오소리!!
고기가 정말 많이 들어있어요
들깨가루 팍팍 넣어
한그릇 뚝딱
사실 저희 석갈비도 주문을 했는데..
너무 바빠서 주문이 안된다고 하시더라구요 ㅠㅠ
할수없지하며 순대국만 시켰는데
나중에 한숨돌리셨는지
다시 주문을 받으시더라구요!!
너무 아쉬워하고 있는데
사장님이 한덩이를 구워서 내주셨어요..
사장님 잘먹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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