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 하면 호두과자죠! ㅋㅋㅋㅋㅋㅋ 천안역에 정말 오랜만에 들를 일이 생겨서
제 추억의 맛집을 찾아갔습니다 ㅎㅎ
사실 천안역 동부광장에 있는 이미 유명한 집인데요.
천안역 앞에 있는 많고 많은 호두과자 집들 중에서 제 입맛에는 여기가 제일 맛있더라구요!
요즘은 체인도 여기저기 있는데요. 여기가 천안옛날호두과자 본점입니다!!
두근두근, 오랜만에 만나는 이녀석... 기대되요 ㅠ_ㅠ 한동안 많이 먹었었거든요.
16개 한팩이랑 (5천), 튀김소보로호두과자 7개 한팩(6천)을 샀어요.
튀김 소보로 호두과자는 처음 보는 거여서 먹어보려고 구매해 봤습니다!
궁금하면 먹어봐야지~~
먼저, 튀김 소보로 호두과잔데요. 빛을 제대로 받아서 먹음직스러워요 ㅠㅠ
겉보기에는 큰 홈런볼 같기도 하고 ㅋㅋㅋㅋㅋ 근데 한 칸이 비워져 있어서 괜히 서운하네요 (?)
제가 먹은거 아니고 비워져있는거 맞습니다 ㅋㅋㅋㅋ 물티슈가 안착해있네요....
이모 사진 찍으라고 보여주는 ㅋㅋㅋㅋㅋ 귀요미조카♡
아기 손으로 들으니 생각보다 커보입니다! ㅎㅎㅎ
속 안에는 팥 호두과자가 들어있어요!! 맛있는 그 소보로튀김안에 호두과자가 하나 딱 들어있는 겁니다 ㅎㅎ
역시 튀김은 신발을 튀겨도 맛있다더니.... 이거 7개 바로 순삭해버렸습니다.
호두과자 살 때 꼭 하나 사서 드셔보세요! 강추!
그리고 튀김 소보로 한테 약간 밀린 (?) 원조 호두과자를 열어봅니다 ㅎ
제조일자가 스티커로 붙어있어요!
금방 만든걸 담아 놓으셔서 따뜻한 채로 가져올 수 있었어요 >_<
옹기종이 귀여운 호두과자는 이렇게 종이로 쌓여있는 거 하나씩 풀어 먹는 맛도있쥬~
제가 여기걸 좋아하는 게 약간 껍질은 거른듯한? 밝은색 앙금이 들어있는데 이게 많이 달지도 않구 딱 맛있어요 ㅠ_ㅠ
뭉개진 앙금 안 좋아하는데 희한하게 여기건 꿀떡꿀떡 먹히더라구요. 반죽도 맛있어서 냉장고에 있다 나와도 맛나요.
호두도 체감상 반개는 들어있는 듯하게 씹힙니다!! (아마 1/4쪽 이겠죠?ㅎㅎ )
역시 호두과자는 천안에서 먹어야지! ㅋㅋㅋㅋ 그래서 더 맛있었나봅니다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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