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 호매실 근처에 위치한
놋그릇 멋스러움 본점(이었네요?)
간판은 진짜 육개장, 메밀국수가 크게 써있어서
놋그릇 멋스러움이 상호명인지 몰랐어요 ㅇ_ㅇ
도로가에 있는데 주차장이 넓고 좋아요
백김치랑 깍두기가 기본 반찬이구요.
옆쪽으로는 메밀차가 있어서
따뜻한 차 한잔 하며 음식을 기다렸네요-
메밀차를 마실 수 있는 메밀 볶은 것? 을 계산대에서 판매하시는데
이게 젤 나아요. ㅋㅋㅋㅋ
물에 넣고 끓여서 차로 마셔도 되고
씨리얼처럼 요거트에 뿌려 먹어도 됩니다.
플레인 요거트에 넣어 먹었더니 고소하니 씹히는 맛도 있고
맛있었어요~
전 메뉴 포장 가능한 집이네요-
메밀 소바를 하나 포장해 갔는데
먹기 좋게 포장해 주셔요
수저와 그릇이 모두 놋그릇 이더라구요 *_*
음식 맛보다 놋그릇에서 점수..
다양하게도 시켰죠?ㅎㅎ
다들 입맛이 다르기도 하고 궁금한 마음에 이것저것 시켜봤네요
사실 맛이 엄청 있는 집은 아니었어요.
육개장은 기름기가 좀 많아서 꼭 앞치마 하고 드셔야하구요 ㅋㅋ
맛은 평타였습니다.
정말 그냥 평범한 맛이었어서 딱히 할 말은 없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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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비탕은 아이들이 있어서 시킨 건데 이것도 그냥 평타..
큰 뼈대가 두 개 들어있다는 점이 시각적효과가 컸네요.
돈까스도 평타..ㅎㅎ 메밀 수제 돈까스라고 하는데 메밀 맛이 느껴지거나
특별한 맛은 없구요,
소바는.. 실망입니다 ㅜㅜ 소바소스가 너무 달아요.
면은 나쁘지 않았어서, 메밀국수를 먹어볼걸 했답니다.
육개장은 제 기준 그냥 그랬지만
같이 식사한 분은 정말 맛있는 집이다! 라고 하셨어요 ㅎㅎ
개인차가 큰 걸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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