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인지 매달 가는 것 같은 이케아!
아직 플로어 스탠드를 못 구해서 온라인으로도 오프라인으로도 엄청난 서칭을 하고 있다 ㅋㅋㅋ
물건 많이 들이지 말자 비싼 거 들이지 말자 라고 매번 다짐 중인데 쉽지 않다...
10주년 기념 마이큐와 함께한 쇼룸도 있다고 (이케아에서 메일이 엄청 온다) 해서
오랜만에 겸사겸사 쇼룸부터 훑어보기!
늘 느끼는 거지만 쇼룸과 우리 집은 다르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케아 플로어 스탠드
일단 필요한 건 플로어 스탠드.
거실에 자리 잡고 있는 이케아 갓성비 조명이 있긴 한데 새로운 걸로 바꿔 보고파서 이래저래 구경 중..
요거 따뜻한 느낌 들어서 예쁘다. 했는데 매장 내 임시 품절 ㅠㅠ
바로 들고 가는 걸 좋아해서 온라인 주문까지는 알아보지 않았다.
실제로 요거 전시제품 들고가도 되냐고 묻는 모녀도 봄ㅎ
모두 보는 눈이 같구나
옆에 있던 요 나무로 된 조명도 나쁘지 않았는데 썩 맘에 들진 않았음....
갓 모양이 주름 진 게 훨씬 따뜻해 보이는 느낌이었달까
구매 전 하면 좋은 꿀팁
근데 일단 사기 전 꿀팁.
이케아가 저렴한 대신 품질도 그 정도다 라는 얘기가 많았잖슴?
(근데 뭐 내 기준에선 가구를 평생 이고 지고 살 게 아니라면 적당한 수준이라고 생각됨. 적당히 쓰다가 바꾸기도 하니?)
해서 가장 좋은 팁은. 이케아 어플리케이션에서 같은 제품을 검색해 보는 것.
그럼 실 구매 사용자들이 감사하게도 사용 후기를 주욱 남겨둔 걸 볼 수 있다.
리얼한 후기가 많아서 도움이 꽤 됨.
위의 플로어 스탠드는 줄이 끊어져서 아예 못쓰게 됐다는 후기가 있었는데, 아 그럴 수 있겠다 싶더라.
뭐 안 끊어지고 잘 쓰는 사람이 대부분이겠지만, 이런 것도 고려 대상에 넣을 사람(나) 이 있으니 한 번 훑어보시길.
근데 요즘은 좀 퀄리티 좋은 것들도 많이 나오는 거 같긴 하다. 원목 가구들도 많구.
플로어 스탠드 살 만한 거 두 개 더 봤는데 마찬가지로 일시 품절. 쳇.
(사진도 안 찍었네 그러고보니.ㅋㅋ실망...)
아까 맘에 들었던 주름 잡힌 갓.
요거만 따로도 14,900원에 판매하는데, 내가 플로어 스탠드 만들기도 가능!
아쉬운 건 조명대가 다양하지 않다.
130cm쯤 되는 키작은 대만 색깔, 재질별로 있어서 더 긴 장스탠드를 원했던 나에게는 탈락 ㅠㅠ
이케아를 더 구경해보자
플로어 스탠드가 진짜 다양했는데 우리 집에 데려갈 만한 게 없어서 테이블 조명도 보는 중
진짜 요즘 조명이랑 그릇 욕심이 사그라들질 않는데 애써 통장 잔고를 보며 잠재우는 중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요 뚜껑 뒤집어 쓴 조명 귀여워서 한참 들었다 놨다 함ㅋㅋ 둘 데가 없다...
요건 단순하고 심플한 거 좋아하는 오빠 픽
생각보다 사이즈가 크니 직접 가서 보는 걸 추천.
이케아는 재료?가 의외인 게 많아서 직접 보는 게 좋더라.
직접 가면 재밌는 걸 많이 볼 수 있다.
오랑이 너무 귀여운 거 아니냐고
이거 누가 했는지 참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잘하셨어요 귀여워죽음
꾸엑.
아가들이 오랑이를 가만두지 않음.
결국 조명은 못 사고 이것저것 생활소품만 담아서 계산하러 가는 길
(다이소에도 비슷한 게 있지만 아무래도 이케아가 더 나은 것들이 있다.)
방수가방 요거 쓸모있어 보이더라.
예전에 스노쿨링 비치 가기 전에 쿠팡에서 8천원인가 주고 샀었는데 그거보다 훨 예쁜듯.
귀여운 거에 점점 약해지는데
이거는 이케아 가방 열쇠고리다 ㅋㅋㅋㅋ 실제로 지퍼도 달림
동전지갑이야 뭐야
미니어처의 세계란...
암튼 계산하기 직전까지도 예쁜 쓰레기를 담느냐 안담느냐 사이에서 무지하게 고민했다는 것을 마지막으로..........또케아 방문기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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