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청담 스타필드마켓 죽전
경기 용인시 수지구 포은대로 552 2층 (스타필드마켓 죽전 2층)
'짜장면에는 육류를 쓰지 않습니다' 가 눈에 띄는
스타필드마켓에 몇 없는(?) 식당 중 하나. 스타청담은 중식당이다.
늘 줄이 서있는 것 같은 애슐리퀸즈와 이제 진짜 많이 생긴 갓덴스시와 같은 층에 있다.
오늘은 오랜만에 오빠의 픽 짜장면으로 고고.
입맛이 너무 없는데 튀긴 고기는 땡겨서 나는 탕수육을 먹겠다며 들어갔다 ㅋㅋㅋㅋㅋ
세트메뉴가 있어서 짜장면+군만두 혹은 탕수육+삼선짬뽕+짜장면 시키는 테이블이 꽤 많았다.
확실히 세트메뉴가 저렴한 건 맞다.
탕수육+짜장면+짜장면 2번셋트가 44,000원
우리가 주문한 탕수육+해물쟁반짜장(1인)은 45,000원ㅋㅋㅋㅋㅋㅋㅋㅋㅋ
다른 요리는 별로 안 땡겨서 나는 탕수육먹을래 했는데 그게 30,000원이었다.
???????
아직도 좀 의문이긴 한 금액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기본으로는 단무지랑 짜사이가 나온다.
더 필요하거나 식초 간장 등등 다른 것들은 대부분 셀프임.
일하시는 분들도 계시지만 종종 돌아다니는 요녀석.
로봇이 우리 밥 가져다 줌 (?)
희한하게 식당에 와서 먹는 게 아니라 급식 배식받는 기분.
맛은 나쁘지 않았는데 굳이 해물쟁반짜장? 굳이 탕수육? 느낌이었다.
내가 입맛이 없었던 건지 모르겠지만 특별한 맛은 못 느낌.
그냥 짜장면과 탕수육이었다.
탕수육 소스가 별로 입맛에 맞진 않아서 간장+식초+고춧가루 치트키 썼다.
소금만 찍어도 먹었는데 치트키가 제일 최고였음!
암튼 45,000원내고 먹은 식사의 기분은 아니었어서 조금 아쉽. 한국 물가 ㅠㅠㅠㅠㅠ
아, 넓은 룸도 있고 아이들과 같이 온 테이블도 꽤 많았다.
아기 의자도 완비.
어르신들도 꽤 있었는데, 무난하게 모두에게 잘 맞는 맛이었나보다.
내 입맛에만 그냥 그랬던 걸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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