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만들고 먹고 마시자

PLUMA | 플루마 | 탄산감이 있는 가벼운 화이트와인

by zerominnim 2023. 10. 21.
728x90
반응형


맥주가 마시고 싶어서 집을 나섰는데, 막상 걸어나가다보니 와인이 땡겨서 급 와인쇼핑하러 이마트에 갔다.


화이트 와인보다 레드 와인을 선호하는 편인데, 오늘은 화이트가 땡김. 이래저래 오늘은 평소랑 다른 날이다.

열심히 구경하다가 골라 본 화이트와인. 플루마.


패키지가 내 스타일은 아니라서 쉽게 손이 안 갔는데, 정보를 살피다보니 '오 오늘은 이 맛이 딱 좋겠군' 싶었다. 글로 보고 맛을 느낌ㅋㅋㅋㅋㅋ 그렇게 집으로 데리고 왔다.


코르크 마개가 아니라서 와인오프너는 필요없음.


편리하고 맛도 가볍게 와인으로만 즐기기도 좋아서 야외에 사가기도 좋을 듯! 캠핑용 와인 집들이용 와인 다 괜찮을 거 같다. 여기저기 잘 어울리는 와인일 듯 싶다.


포르투갈 와인이다. 뒤에 반가운 한글 정보를 보면,

" 지역의 고유 품종으로 만들어진 이 와인은 약간의 탄산과 함께 신선하고 상큼하며 과실향이 풍부합니다. 샐러드, 생선, 해산물과 잘 어울리며 와인 그 자체로도 가볍게 즐기기 좋습니다. "

이 설명에 홀려서 사왔다. 오늘 딱 이런 와인이 땡겼거든.
결과는 대성공!


오늘의 안주는 샤인머스캣. 드레스 컬러는 그린입니다~
화이트와인과 포도라니 ㅎㅎㅎ 포도와 포도.

비주얼도 맛도 잘 어울림. 대 만 족!


따라보면, 역시 탄산이 조금 들어있어서 기포가 보인다.

탄산이 세지 않고, 달지 않은 맛. 드라이한 편이라 마시고 나면 뒤끝이 깨끗하다. 와인 그 자체로도 즐기기 좋고, 어떤 음식에도 잘 어울리지 싶다.

그치만 내 추천은 가벼운 스낵이나 과일!

배부를 때 가벼운 와인이 생각날 때 나는 이 와인을 또 찾을 것 같다.

반응형

댓글